‘보’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나(僕), Boy, 모험(冒険) 등]
노래방에서 부를 곡을 끝말잇기처럼 이어가는 ‘시리토리 가라오케’나 곡 제목으로 제한하는 ‘곡명 시리토리’, 더 나아가 50음을 테마로 한 플레이리스트 만들기 등, ‘어느 히라가나로 시작하는 곡’을 알고 싶어지는 순간이 가끔 있죠.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ぼ’로 시작하는 곡에 초점을 맞춰 소개해 보겠습니다!
평소에는 ‘어느 히라가나로 시작하는 곡’이라는 기준으로 음악을 찾지는 않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평소라면 만나지 못했을 곡들과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되기도 하죠.
부디 이 글을 통해 새로운 최애 곡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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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나(보쿠), Boy, 모험 등] (271~280)
우리만의 샹그릴라스톱리

1st 앨범 ‘스트로베리 러브!’에 수록된 곡 ‘우리들만의 샹그릴라’.
짝사랑의 센티멘털한 감정을 그린 가사는 많은 분들이 자신의 경험과 겹쳐 공감하게 되지 않을까요? 앙상블이 눈부시게 전개되거나 멜로디의 움직임이 격한 등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키가 낮고 음역이 넓지 않아 부르기 쉬운 편일 것입니다.
세련된 편곡이 노래방에서도 듣는 이를 매료시키는, 캐치한 넘버입니다.
‘보’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나(보쿠), Boy, 모험 등] (281~290)
황혼의 비긴치아키 나오미

이 노래는 원래 1959년에 발매된 미즈하라 히로시 씨의 싱글의 B면에 수록되어 있었지만, 작사는 에이 로쿠스케 씨, 작곡은 나카무라 하치다이 씨임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히트한 곡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치아키 나오미 씨가 커버곡으로 선택하면서 점차 여러 아티스트들이 커버하여 히트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다양한 세대가 아는 곡이 되었습니다.
보이스 메모 No. 5찬미나

젊은 나이에 세련된 랩과 감각을 자랑하는 찬미나.
‘보이스 메모 No.
5’는 그녀의 직설적이고 생생한 가사가 가슴을 찌르는 댄스 튠이에요.
비트에 클랩이 들어가 있어 플로어의 오디언스와 함께 손뼉을 치며 분위기를 띄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곡은 특히 여성들이 추기 좋은 곡이니, 의상과 메이크업도 찬미나를 의식한 스타일로 맞춰 보면 분위기가 제대로 살 거예요.
춤에 여유가 생기면 표정까지 신경 쓰면 한층 더 쿨하게 완성됩니다!
일본 록을 듣지 않는 그 아이는 언제나 사랑을 노래한다하루나.

록을 좋아하는 분이나 음악을 좋아하는 분께 꼭 들어 보셨으면 하는 곡이 ‘일본 록을 듣지 않는 그 애는 언제나 사랑을 노래해’입니다.
이 곡은 하루나 씨가 우타아이 유키를 사용해 만든, 질주감 넘치는 록 송이에요.
가사는 록을 듣지 않는 인물과의 연애, 그리고 이별을 노래로 만들려는 주인공을 그려낸 내용으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멋진 곡을 만들어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들어주지 못하게 되는, 애달픈 상황에 가슴이 사무칠 거예요.
약간 낮게 조정된 보컬에서도 그 애틋함이 느껴집니다.
나는 이제 없어나의 리리크의 보요미

2019년 1월에 ‘사직’이라는 이름으로 아티스트 활동 은퇴를 선언한 보쿠노리릭노보요미의 마지막 MV가 된 이 ‘나는 이제 없다’.
자신 안에 있는 또 다른 자신에게 말을 거는 듯한, 자신 안의 조급함이나 짜증에 하나하나 질문을 던지는 듯한 가사.
그리고 무언가를 받아 새로 태어난 자신이 된 듯한 결말.
보쿠리리 본인의 사직과 연결된 내용입니다.
나는 중독자야미키토P

실연했을 때의 슬픔은 크죠.
그래서 소개하고 싶은 곡이 ‘나는 의존증’입니다.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주인공을 ‘의존증’에 빗댄 한 곡이에요.
작업한 사람은 미키토P이고, 그의 장점인 현실적인 심리 묘사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또 하츠네 미쿠 버전과 우라메이 버전이 있어서 서로 비교해서 들을 수 있어요.
유튜브에서 일본어 자막을 켜면 나타나는 메시지도 주목해 주세요.
제작 비하인이야기가 담겨 있으니 꼭 보시길 바랍니다.
나의 친구미유한

미유한 씨가 엮어낸 따뜻한 노랫소리가 마음에 스며드는 한 곡.
졸업 시즌에 듣고 싶어지는 포근한 우정송입니다.
“많이 먹자”, “어딘가에서 분명 다시 만나게 될 거야” 등과 같은 긍정적인 가사가 듣는 이의 등을 다정하게 떠밀어 줍니다.
2017년 2월에 발매된 앨범 ‘자기 스키마’에 수록되었고, TV 애니메이션 ‘케모노 프렌즈’의 엔딩 테마로도 기용되었습니다.
새로운 세계로 발걸음을 내딛을 용기가 필요할 때, 소중한 친구와의 추억을 되돌아보고 싶을 때 추천합니다.
우정의 소중함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품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