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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나(僕), Boy, 모험(冒険) 등]

노래방에서 부를 곡을 끝말잇기처럼 이어가는 ‘시리토리 가라오케’나 곡 제목으로 제한하는 ‘곡명 시리토리’, 더 나아가 50음을 테마로 한 플레이리스트 만들기 등, ‘어느 히라가나로 시작하는 곡’을 알고 싶어지는 순간이 가끔 있죠.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ぼ’로 시작하는 곡에 초점을 맞춰 소개해 보겠습니다!

평소에는 ‘어느 히라가나로 시작하는 곡’이라는 기준으로 음악을 찾지는 않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평소라면 만나지 못했을 곡들과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되기도 하죠.

부디 이 글을 통해 새로운 최애 곡을 찾아보세요.

'보'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나(보쿠), Boy, 모험 등] (341~350)

나는 업데이트되었습니다난자키 효우카(히로하시 료)

히비히비의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광란가족일기’의 엔딩 테마 중 하나입니다.

란자키 효우카를 연기한 성우 히로하시 료가 노래하고 있습니다.

CD는 DVD와 함께 발매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 팬인 친구의 생일 같은 때에 틀어주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보’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僕, Boy, 모험 등] (351~360)

내가 곁에 있으니까…이마이 유코

이마이 유코의 ‘내가 곁에 있으니까…’는 부드러운 빛과 맑은 공기 속에서, 구름 위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보는 반려동물의 시점으로 노래한 감동적인 곡입니다.

떠나간 반려동물이 남겨진 이들의 슬픔을 달래며, 언젠가 다시 만나는 날까지 계속 지켜본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2008년에 YouTube에 공개되고, 2012년 7월 18일 Bellwood Records에서 디지털 미디어 형식으로 발매된 이 작품은 USEN 인디즈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펫로스에 직면한 사람들에게, 잃어버린 사랑하는 존재와의 유대의 강함과 영원함을 전하고, 희망의 빛을 가져다주는 한 곡입니다.

나의 보물작사·작곡: 세키 토모유키

【졸업 노래】 보육 교사가 아이들을 위해 만든 ‘나의 보물’
나의 보물 작사·작곡: 세키 토모유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언제나 함께 놀고 노래를 불렀던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나의 보물’.

보육교사 경력을 지닌 세키 토모유키 씨가 작사·작곡을 담당했습니다.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피아노 선율 위로 따뜻한 보컬이 펼쳐집니다.

같은 멜로디를 반복하는 파트가 많아서 노래가 서툰 아이들도 쉽게 익힐 수 있어요.

입원(입학)했을 때는 아무것도 몰랐지만, 졸업할 즈음에는 소중한 친구들과의 추억이 가득 담겨 있음을 실감하게 해 주는 졸업 노래입니다.

은근히 마음에 스며드는 구절을 아이들이 함께 불러 보도록 해요.

보요용 행진곡작사: 나카니시 케이조, 다스미 유리/작곡: 나카니시 케이조

‘엄마와 함께’ 중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보요용 행진곡’.

이 곡은 2006년 4월, 이마이 유조 오빠와 하이다 쇼코 언니 시절의 ‘이 달의 노래’로 처음 선보였습니다.

이후 역대 최장 9년 동안 노래하는 오빠를 맡았던 다이스케 오빠가, 재임 중에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 이후 “온 마음, 영혼을 담아 불렀다”고 말한 곡이기도 합니다.

노력하는 이들의 등을 토닥여 주는 한 곡입니다.

아이들 사이에서도 알고 있는 아이가 많을 것입니다.

앞으로의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듯한 한 곡입니다.

나의 믹스 주스작사: 고미 타로 / 작곡: 시부야 쓰요시

♪내 믹스 주스 – 안녕하세요의 큰 목소리로〜♪【엄마와 함께】
나의 믹스 주스 작사: 고미 타로/작곡: 시부야 쓰요시

팝한 사운드가 재미있는 ‘내 믹스 주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곡은 NHK의 교육 프로그램 ‘엄마와 함께’(おかあさんといっしょ)를 계기로 인기가 급상승한 곡입니다.

3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아침·점심·저녁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나 태양 등 온갖 것을 믹서기에 넣어 마셔 버린다는 신기한 가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떤 모습일까?’ 하고 상상해 보는 것도 즐거울 것입니다.

그리고 이 곡 하면 손유희도 매력 포인트죠.

노래를 부르면서 손유희도 함께 해 보세요.

내가 처음으로 운 날우산무라 토타

내가 처음으로 울었던 날 / feat. 네코무라 이로하
내가 처음으로 울었던 날 우산 마을 토우타

카사무라 토타의 ‘내가 처음으로 울었던 날’은 듣는 이의 마음에 자극과 감동을 동시에 줍니다.

잔잔하게 흘러가는 발라드 넘버로, 들으면 들을수록 자연스럽게 눈물이 나와요.

가사에는 옅은 청춘의 기억이 곳곳에 스며 있어, 리스너의 마음에 다가서듯 울립니다.

이런 곡을 자연스럽게 부를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 아닐까요?

내가 꿈을 버리고 어른이 될 때까지우산무라 토타

내가 꿈을 버리고 어른이 될 때까지 / feat. 하츠네 미쿠
내가 꿈을 버리고 어른이 될 때까지 가사무라 토오타

시간이 지나면서 한때 품었던 꿈을 버리고 마는 사람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 꿈을 버리는 것에 대한 저항과, 한 번 잃어버린 꿈을 다시 이루려는 모습을 그리며 꿈과 마주하는 방법을 전하는 곡입니다.

가사에 그려진 꿈을 버리고 싶지 않은 저항의 모습을 통해, 꿈을 계속 품고 있는 것의 어려움과 자신답게 살아가기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전해집니다.

또한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애잔한 사운드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로, 가사의 메시지를 강조하면서 마음과 조용히 마주하는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