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으로 부를 수 있는 러브송. 쇼와 가요부터 최신 J-POP까지!
듀엣 송 가운데에서 러브송만 쏙쏙 골라봤어요!
쇼와 가요에는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듀엣 명곡이 정말 많죠.
예를 들어 ‘Lonely Chaplin’이나 ‘사랑이 태어난 날’ 같은 곡은 세대가 달라도 아는 분이 많을 거예요.
이 글에서는 쇼와 가요와 최신 J-POP 가운데에서 다양한 듀엣 송을 소개하고 있어요.
노래방에서 즐길 수 있는 곡도 많으니, 마음에 드는 한 곡을 찾았다면 꼭 듀엣으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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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으로 부를 수 있는 러브송. 쇼와 가요부터 최신 J-POP까지! (61〜70)
지금을 꼭 안아줘NOA

촉촉하게 노래하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곡이 바로 이 ‘지금을 안아줘’입니다.
드라마 ‘철저하게 사랑은…’에서 주연을 맡은 센도 노리코 씨와 요시다 에이사쿠 씨로 이루어진 듀오 NOA가 1993년에 발표한 싱글로, YOSHIKI 씨가 작곡한 피아노가 아름다운 발라드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부를 수 있는 정석 듀엣송을 만들고 싶다’는 요구를 받아 제작된 이 곡은 그야말로 듀엣을 빛내 줍니다.
길지 않은 러닝타임과 온화한 멜로디로 누구나 도전하기 쉬운 곡이 아닐까요.
간절한 사랑의 마음이 울려 퍼지는 가사로, 당신의 사랑에 다가가 함께해 줄 것입니다.
빨간 유리잔아이 조지, 시마 지나미

1절은 남성이, 2절은 여성이… 이런 흐름으로 부르고, 3절에서는 남녀가 함께 맞춰 부르는 구성입니다.
번갈아가며 부르는 듀엣도 멋지지만, 이 곡처럼 남녀의 엇갈림을 표현하듯 전개되는 듀엣 곡도 깊은 맛이 있어요.
템포도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아서 외우는 것도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꼭 도전해 보세요!
사랑의 바캉스더 피넛츠

같이 노래방에 가는 사람의 세대에 따라서는 쇼와 가요로 듀엣을 하고 싶어질 때도 있죠.
그럴 때 딱 맞는 곡이 더 피너츠의 ‘사랑의 바캉스’입니다.
이 곡은 1963년에 발표된, 재즈 비트가 기분 좋은 팝송이에요.
원곡인 더 피너츠 버전뿐만 아니라, 츠지 노조미와 카고 아이가 부른 W의 커버도 잘 알려져 있으니, 세대에 따라 그쪽을 선택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여유가 있다면 둘이서 하모니 파트도 연습해 보세요!
러브 레터.하지→ feat. 이노우에 소노코

언젠가 만나게 될 당신과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리며 만든, 조금 색다른 느낌의 러브송입니다.
콜라보한 아티스트는 싱어송라이터 하지→ 씨와 이노우에 소노코 씨예요.
이노우에 소노코 씨의 솔로 파트는 그녀의 출신지인 간사이에 맞춰 간사이 사투리로 쓰여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도 운명적인 만남을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죠.
커플이 함께 부르는 것도 좋지만, 이제 한 끗만 더 하면 사귈 수도 있을 것 같은 남녀에게 “같이 불러봐~” 하고 권해보는 것도 좋을지 몰라요!
사랑의 기적히데와 로잔나

쇼와를 대표하는 듀엣 송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계속 사랑받고 있는 이 곡.
히데와 로잔나의 맑고 투명한 가창이 애절한 사랑의 마음을 다정하게 감싸줍니다.
1968년의 데뷔곡이면서도 발매 후 인기가 급상승해 밀리언셀러를 기록했습니다.
시대를 넘어 많은 아티스트들이 리메이크할 정도로 그 매력은 바래지 않습니다.
이별한 연인에 대한 마음과 다시 사랑받기를 바라는 희망이 담긴 가사는 듣는 이의 마음 깊이 스며듭니다.
노래방이나 스낵바에서 친구들과 함께 부르면 분명 멋진 추억이 될 것입니다.
사랑은 상처받기 쉽다히데와 로잔나

1970년에 발매된 히데와 로잔나의 통산 다섯 번째 싱글이 이것입니다.
로잔나 씨의 맑은 목소리와 곳곳에서 서툰 일본어가 매력적이죠.
이 곡으로 히데와 로잔나는 제21회 NHK 홍백가합전에 처음 출연했습니다.
1997년 크레용 신짱 영화에서 신노스케의 부모가 이 노래를 부른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3년째 바람히로시 & 키보

남녀 듀엣곡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이 곡을 떠올리는 분도 많지 않을까요? 같은 지붕 아래에서 사는 남녀의 에피소드를 그린, 대화처럼 이어지는 가사가 인상적인 정통 듀엣곡입니다.
바람을 피운 남성과 그것을 추궁하는 여성이라는 구도로 곡이 전개됩니다.
본래는 진지한 장면이어야 하지만, 남성이 변명을 늘어놓는 모습이 어딘가 코믹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남녀 듀엣이 정석이지만, 동성끼리 듀엣으로 불러도 즐겁게 부를 수 있는 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