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G Music레크리에이션
멋진 시니어 라이프
search

80대 남성에게 추천하는 부르기 쉬운 노래. 가라오케에서 선보이고 싶은 쇼와 시대의 명곡

80대 남성분들 중에서 노래방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죠!

각자 좋아하는 곡을 부르시겠지만, 역시 선곡에 고민할 때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노래방 선곡에 도움이 되도록 추천 곡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특히 80대 남성분들께 추천하는 곡들 중에서, 부르기 쉬운 노래들을 골랐습니다.

쇼와 시대에 히트한 곡이 많이 있으니, 불러보고 싶은 노래를 찾아 도전해 보세요!

80대 남성에게 추천하는 부르기 쉬운 곡. 가라오케에서 선보이고 싶은 쇼와의 명곡(11~20)

빙우가야마 아키오

애틋한 사랑의 마음을 감성 가득하게 노래한 쇼와 시대의 명곡.

1977년에 발표된 가야마 아키오 씨의 데뷔곡으로, 발매 초기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유선방송에서의 꾸준한 리퀘스트로 점차 인기를 얻었습니다.

1983년에는 아사히카와 유선 대상과 전일본 유선방송 대상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전국적인 히트곡이 되었습니다.

여성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가사와 경쾌함을 지닌 곡조가 특징적입니다.

지나치게 힘을 주어 부르기보다는 감정을 절제하면서 리듬을 살려 부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고령자분들에게도 친숙한 곡이니, 노래방에서 선보일 때 꼭 도전해 보세요.

별그림자의 왈츠천 마사오

‘별그림자의 왈츠’는 1966년에 발매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명곡입니다.

이별을 선택하는 애잔한 사랑의 마음을 그린 가사와 3박자 왈츠 리듬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곡이죠.

센 마사오 씨의 데뷔곡이기도 한 이 작품은 발매 초기에는 판매가 부진했지만, 꾸준한 프로모션 활동의 결과 최종적으로 250만 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롱런 히트가 되었습니다.

음역이 비교적 좁고 멜로디도 캐치하여, 특히 80대 분들께는 노래방에서 부르기 쉬운 한 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추억이 가득 담긴 이 노래를 소중한 분께 대한 사랑을 담아 꼭 한 번 불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청춘시대모리타 고이치와 톱 갤런

모리타 코이치와 톱 갤런이 부른 쇼와의 명곡들은, 나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지는 애잔한 가사들이 인상적입니다.

청춘 시절의 다양한 감정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어,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이 스며듭니다.

‘청춘시대’는 1976년에 발매되어 그해 홍백가합전에도 출연한 밀리언셀러로, 이후에도 많은 아티스트들이 커버하며 세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는 불후의 명작입니다.

80대 분들에게는 그야말로 자신의 청춘을 떠올리게 하는 한 곡이 아닐까요.

소박하고 맑게 뻗는 모리타 코이치의 목소리에 실어, 추억에 잠기며 꼭 함께 불러 보세요.

쇼와의 명곡을 선보인다면, 분명 친구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게 될 거예요!

수다라부시우에키 히토시

우에키 히토시 '스다라부시' 아날로그 레코드 뮤직
스다라부시 우에키 히토시

‘스다라절’이라고 하면 쇼와 시대의 명곡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인기 곡이죠.

우에키 히토시 씨와 크레이지 캐츠가 부른 이 곡은, 캐치한 멜로디와 인간미 넘치는 가사로 세대를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과음이나 경마로 인한 낭비, 실연 등 일상의 사소한 실패를 자조적으로 노래한 이 작품은, 듣는 이의 마음에 다가가는 명곡입니다.

1961년 발매 이후 영화나 CF 등에서도 자주 사용되었고, 1990년에는 ‘스다라 전설’로 재발매되어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음역도 넓지 않고 부르기 쉬운 곡조라 어르신들에게도 제격이죠.

노래방에서 쇼와의 감성을 느끼게 하는 한 곡을 선보이고 싶다면, 꼭 이 곡을 선택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대가 그립다프랑크 나가이

무드 있는 사운드와 부드러운 보컬이 어른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작품.

프랭크 나가이의 깊이 있는 목소리가 애절한 사랑의 마음을 훌륭하게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1961년에 발매된 이 작품은 일본 레코드 대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유명해졌습니다.

밤의 고요 속에서 잃어버린 사랑을 떠올리는 모습을 노래하고 있어, 젊은 날의 연애를 떠올리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노래방에서 부를 때에는 프랭크 나가이의 매력적인 저음 보이스를 의식하면서, 자신의 페이스로 여유 있게 불러 보세요.

분명 멋진 추억담에 꽃이 피게 될 것입니다.

산자의 숙소오카와 에이사쿠

오카와 에이사쿠 씨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곡입니다.

보답받지 못한 사랑에 대한 깊은 감정을 표현하면서도, 아름답게 피는 겨울꽃 동백나무(사잔카)처럼 덧없음과 쓸쓸함을 느끼게 하는 멜로디가 인상적입니다.

라디오 프로그램 ‘꽃도 폭풍도’의 엔딩 테마로 온에어되었고, 1982년 2월에 발매되었습니다.

오리콘 차트에서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크게 히트하여, 오카와 씨의 대표곡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지요.

실연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분, 마음속에 감춘 생각을 품고 있는 분께 추천하고 싶은 한 곡입니다.

부디 오카와 씨의 묵직하고 애잔한 보이스에 흠뻑 빠져 보세요.

80대 남성에게 추천하는 부르기 쉬운 곡. 노래방에서 선보이고 싶은 쇼와의 명곡(21~30)

옛 이름으로 나오고 있습니다고바야시 아키라

1975년에 발매되어 1977년에 폭발적인 히트를 기록한 고바야시 아키라의 ‘옛 이름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스낵바 문화를 배경으로, 그곳에서 일하는 여성과 손님인 남성의 복잡한 관계를 그린 애잔한 어른의 러브송입니다.

본 작품은 고바야시 씨 특유의 ‘아키라부시’라 불리는 독특한 창법으로 감정을 풍부하게 담아 노래해,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이 스며듭니다.

발매 후에는 ‘다라오 반나이’의 삽입곡으로 기용되고, 1977년 NHK 홍백가합전에서 선보이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화제가 된 곡입니다.

과거를 돌아보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여성의 애잔함과 덧없으면서도 강한 유대를 느끼게 하는 이 노래는, 인생의 기로에 서 있는 모든 분들께 꼭 들어보시길 권하는 명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