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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노래방 선곡에!

곡 제목으로 끝말잇기를 하거나, 끝말잇기 형식으로 곡 제목의 마지막 글자를 이어서 선곡하는 ‘끝말잇기 노래방’을 해본 적 있나요?

보통의 끝말잇기와는 달리 의외로 곡 제목이 잘 떠오르지 않아서 더 재미있게 달아오르곤 하죠.

그럴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글에서는 ‘구(ぐ)’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성별이나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곡을 모았으니, 끝말잇기나 노래방에서의 선곡 참고용으로 꼭 활용해 보세요.

‘구’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노래방 선곡에! (201~210)

Grateful days feat.ACO,Zeebra,AIDragon Ash

1999년에 발매된 Dragon Ash의 다섯 번째 싱글로, Zeebra와 ACO라는 화려한 멤버들이 참여한 콜라보레이션으로 힙합 팬들의 기대를 모은 한 곡입니다.

달콤한 멜로디가 특징적이며, 저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성 높은 가사로 듣기에도 매우 편안합니다.

트랙에는 스매싱 펌킨스의 ‘Today’ 기타 프레이즈가 샘플링되어 있습니다.

여름 저녁에 듣고 싶어지는 건 저만 그런가요? 해질녘의 바비큐나 드라이브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듣고 싶어지는, 애잔하면서도 모두가 함께 부를 수 있는 요소가 모두 갖춰진 완벽한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Grateful DaysDragon Ash featuring Aco, Zeebra

1999년 5월에 발매된 Dragon Ash featuring Aco, Zeebra의 싱글 곡으로, 같은 해 7월에 발매된 Dragon Ash의 앨범 ‘Viva La Revolution’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당시 힙합 안에서도 장르가 다른 두 사람이 함께한 것으로 화제가 되었고, Dragon Ash가 직접 관여한 그룹의 작품 중에서는 가장 큰 히트곡입니다.

이성에 대한 러브송이라기보다는, 지금까지 살아오며 관계를 맺어온 사람들에 대한 감사가 담긴 러브송입니다.

GlimELLEGARDEN

Glim / ELLEGARDEN Acoustic cover
GlimELLEGARDEN

ELLEGARDEN의 미발표곡인 ‘Glim’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첫 번째 정규 앨범 ‘DON’T TRUST ANYONE BUT US’의 프로모션용으로 무료 배포되었던 6곡 수록 CD-R이 있었고, 그 CD-R의 첫 번째 트랙이 이 ‘Glim’이며 이 곡이 미발표곡이라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다정히 말을 건네는 듯한 곡으로, 꼭 정식 음원으로 발매되었으면 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군청 찬가EVE

Eve가 선보인 ‘군청찬가’는 졸업이라는 분기점에 어울리는 마음 따뜻해지는 곡입니다.

상큼한 기타 사운드의 인트로가 귀에 편안하게 스며들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결의를 다지게 하는 힘 있는 가사가, 이별을 맞이하는 친구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공개된 2021년에는 많은 졸업생들이 이 노래에 힘을 얻어, 희망을 품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을 내딛는 계기를 얻었을 것입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굳은 끈끈함으로 이어진 우정을 믿으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꼭 이브의 이 곡을 선물해 보세요.

벅찬 마음에 친구에게 전할 말을 찾지 못할 때, 이 노래가 최고의 선물이 될 거예요.

Graceful WorldEvery Little Thing

에브리 리틀 싱 그레이스풀 월드 가라오케 노래
Graceful WorldEvery Little Thing

Every Little Thing의 18번째 싱글로 2001년에 발매되었습니다.

TBS 계열 드라마 ‘빅 윙’의 주제가로 기용된 곡으로,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에서 5위를 기록했습니다.

어려움이나 고통스러운 일에서 눈을 돌리지 않고 마주해 나가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긍정적인 노래입니다.

good nightEvery Little Thing

「good night」MUSIC VIDEO / Every Little Thing
good nightEvery Little Thing

Every Little Thing의 ‘good night’은 어떤 이별과 그 이후의 감정을 깊이 파고들어, 듣는 이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합니다.

이 작품은 마음에 울림을 주는 발라드로, 이별을 극복해 가는 모습과 잃어버린 미래에 대한 생각을 그려냅니다.

발매 후 수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그 보편적인 주제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에 있습니다.

슬픔과 함께 희망과 사랑의 지속을 기리는 내용으로, 특히 ‘사랑하는 사람과의 영원한 이별’이라는 고통스러운 일을 극복하려는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GreyFOMARE

TV 애니메이션 ‘골든 카무이’(제3기) 논크레딧 OP/OP 테마: FOMARE ‘Grey’
GreyFOMARE

북쪽 대지를 무대로 금괴를 둘러싼 이야기가 전개되는 서바이벌 만화 ‘골든 카무이’.

이 작품의 제3기 오프닝 테마로 기용된 곡은 록 밴드 FOMARE가 2020년에 발표한 ‘Grey’입니다.

3피스 밴드 특유의 열정적이고 직선적인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이죠.

고독과 외로움을 넘어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가사에서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데우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가슴속에 품은 마음과 용기가 솟아오르는 듯한 메시지에도 귀 기울여 보세요.

질주감 넘치는 사운드와 함께, 뜨거운 이야기의 시작을 예감하게 하는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