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댄스 음악. 클럽 하우스를 달아오르게 하는 EDM【2025】

Disfruto (Audioiko Remix)Carla Morrison

Carla Morrison – Disfruto (Audioiko Remix) #audioiko #disfrutoremix #carlamorrison

멕시코의 싱어송라이터 칼라 모리손이 부른 ‘Disfruto’라는 곡입니다.

그녀의 에어리한 보컬은 곡의 퇴폐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템포도 비교적 느린 편이라, 격하게 춤추기보다 음악에 맞춰 몸을 살살 흔드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Drown (feat. Clinton Kane)Martin Garrix

Martin Garrix feat. Clinton Kane – Drown (Official Video)

싱어롱이 가능한 댄스 팝으로, 싱어송라이터 클린턴 케인을 피처링한 곡입니다.

마치 댄스 플로어의 관객 대합창이 들려오는 듯한 아름다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브레이크, 드롭에서는 2020년대를 상징하듯 ‘타메감(지연감)’을 활용한 뉴 제너레이션 사운드를 선보입니다.

지금까지의 EDM과는 달리 자극적인 이펙트나 과도한 드럼 롤을 전면 배제한 비교적 온화한 구성이라 듣기 편안합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소리는 어쩌면 이런 무드일지도 모르겠네요.

Sing It Back (Extended Mix)Moreno Pezzolato

Moreno Pezzolato – Sing It Back (Extended Mix)

이탈리아의 하우스 뮤지션, 모레노 페촐라토.

1993년부터 활동을 이어온 베테랑 플레이어입니다.

그런 그의 곡 ‘Sing It Back’은 인트로부터 멋짐이 가득한 트랙입니다.

미들 템포의 포온더플로어라는, 일종의 템플릿 같은 장르이지만, 이 곡은 거기에 얹는 사운드의 조합 방식이 최고로 멋집니다.

이탈리아어 보컬도 매끈하고 섹시하며, 성숙하고 멋지게 춤출 수 있는, 어른들의 댄스 뮤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Before U (feat. AlunaGeorge)Sonny Fodera & King Henry

Sonny Fodera & King Henry ft. AlunaGeorge – Before U (Official Visualiser)

급부상 중인 DJ이자 프로듀서, 소니 포데라.

그는 지금까지 하우스 음악의 명문 레이블인 Defected Records와 테크 하우스의 명문 Cajual Records에서 DJ로 활약했으며, 2018년경부터 메인스트림으로 이끌어 간 중요한 인물입니다.

두 레이블 모두 매우 긴 역사를 가진 댄스 음악 레이블이기 때문에, EDM으로 단정 지어 버리면 반론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통파를 좋아하시는 당신께는 이 곡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Another AngelAbove & Beyond

Above & Beyond – Another Angel (Official Video) [@anjunabeats]

각각의 소리가 공간적으로 펼쳐져 있어서 기분 좋은 트랙입니다.

Above & Beyond는 영국의 트랜스 음악을 주로 제작하는 그룹이에요.

그래서 화려하고 반짝이는 사운드를 정말 잘 다룬다고 생각합니다.

사운드는 화려하지만 가볍지 않고, 고급스럽게 완성된 트랙입니다.

LUBEAdam Lambert

LUBE

댄스 플로어를 뒤흔드는 센세이셔널한 곡이 등장했습니다.

애덤 램버트가 2024년 5월에 발표한 이 작품은 그의 솔로 커리어에 새로운 한 페이지를 더한 야심작입니다.

대담한 가사와 글로시한 사운드가 특징이며, LGBTQ+ 커뮤니티를 향한 강력한 메시지도 담고 있습니다.

빈센트와 퍼슨 제임스와의 공작으로, 램버트 본인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녹음하는 등 제작 과정에서도 그의 창의성이 유감없이 발휘되었습니다.

퀸과의 투어로 다져진 압도적인 보컬과 퍼포먼스 스킬이 가득 담긴 이 곡은, 클럽 신을 중심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로운 표현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한 곡입니다.

Rise & ShineBassnectar

Bassnectar – Rise & Shine ⊛ [All Colors]

EDM 중에서도 특별한 부류에 속하는 베이스넥터입니다.

춤을 위한 EDM이라기보다,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서의 EDM이라고 할 수 있겠죠.

여기에서 소개하는 ‘Rise & Shine’는 그 성격이 특히 강합니다.

인트로에서는 차임이나 벨 같은 소리를 사용해 명상 음악인가 싶다가도, 그 뒤로 한순간에 격한 비트와 사운드로 전개됩니다.

제3의 눈이 위험할 정도로 열려 버릴 것 같네요.

들으면 들을수록 새로운 발견이 있는 곡입니다.

앨범 ‘All Colors(Preview2)’에 수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