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에서 노래하고 싶어! 남성용 최신 J-팝

새하얀후지이 카제

Fujii Kaze – “masshiro” (pure white) [Official Audio]

키를 정확히 맞출 수 있다는 전제를 깐다면, 이 ‘새하얀’도 추천합니다.

후지이 카제의 신곡으로 현재 화제를 모으고 있는 본작은, 그가 특기로 삼는 R&B나 소울 같은 요소가 전혀 없고, 전반적으로 드림팝처럼 부드러운 음악성으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보컬 라인의 난이도도 자연스럽게 낮아졌으며, 음정의 상하가 급격한 파트는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음역대 자체도 좁아서, 여성분들도 충분히 100점을 노려볼 수 있는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ROSIERLUNA SEA

LUNA SEA – ROSIER

밴드 노래는 어렵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부르기 쉬운 곡이 바로 이 곡입니다.

기타 소리가 두드러져서 미세한 실수도 가려지고, 낮은 음역이라 남성도 부르기 쉽고 게다가 명곡이기도 합니다.

기타 솔로도 있어서 쉬는 시간도 가질 수 있습니다.

신기루TETSU69

tetsu69 – shinkirou vidéo clip

라르크앙시엘의 베이시스트 테츠의 솔로 프로젝트입니다.

TETSU69 명의로는 가장 유명한 곡입니다.

인상적인 연주와 TETSU의 보컬이 아주 잘 어울려 멋진 한 곡이 되었습니다.

음정은 꽤 낮은 편입니다.

글로리아ZIGGY

ZIGGY「GLORIA」

옛 노래이긴 하지만 전혀 시대를 느끼게 하지 않는 명곡입니다.

겉모습은 옛날 스타일이지만 음악은 빛바래지 않죠.

지금 들어도 딱 맞아떨어지는 경쾌한 멜로디에, 음악으로서 매우 완성도가 높은 훌륭한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CQCQ신이시여, 나는 깨닫고 말았다

신이시여, 나는 깨닫고 말았어 – CQCQ

최근에 나온 새로운 밴드입니다.

전원 가면을 쓰고 있어 정체는 불명이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아주 명곡이라는 점입니다.

드라마 주제가로도 쓰였으며, 귀에 익숙한 멜로디와는 반대로 엄격한 가사가 묘하게 어울립니다.

Lights Out feat. Jeremy QuartusNulbarich

Nulbarich – Lights Out feat. Jeremy Quartus (Official Music Video)

싱어송라이터 JQ를 중심으로 멤버는 유동적이면서도 ‘밴드’로 활동하고, 블랙뮤직을 기반으로 한 세련된 사운드로 인기를 모았지만 2024년을 끝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Nulbarich.

활동 중단 전 마지막 앨범인 ‘CLOSE A CHAPTER’에 수록된 이 ‘Lights Out’은, 처음으로 밴드 멤버들이 등장한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화제가 된 곡이기도 합니다.

그들만의 세련된 멜로 그루브가 편안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후렴의 멜로디가 정말 좋죠.

목소리가 비교적 낮은 여성으로, 이른바 팝(서구권) 스타일의 감각적인 멜로디를 불러보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DRESSING ROOM나토리

나토리 – DRESSING ROOM

낮은 톤 속에서도 유아함이 남아 있는 독특한 음색이 인상적인 싱어송라이터, 나토리 씨.

‘overdose’의 히트 이후 줄곧 히트 넘버를 연달아 내고 있죠.

그런 나토리 씨의 곡들 가운데 특히 추천하고 싶은 곡이 바로 이 ‘DRESSING ROOM’입니다.

이 작품은 나토리 씨의 저음을 살린 보컬 라인이 특징이라, 목소리가 낮은 여성에게는 매우 부르기 쉬운 곡이라고 할 수 있어요.

곳곳에서 순간적으로 등장하는 높은 프레이즈가 포인트가 되니, 그 부분에 신경을 쓰며 노래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