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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모음 [멜로디, 메리크리 등]

노래를 이어 부르는 ‘끝말잇기 형식’의 노래, 즉 ‘끝말잇기 노래방’이나 곡 제목만으로 하는 ‘곡 제목 끝말잇기’를 해 본 적이 있나요?

의외로 ‘○○로 시작하는 곡’은 바로 떠올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죠.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메(め)’로 시작하는 곡을 한꺼번에 소개하여, 끝말잇기 노래방이나 곡 제목 끝말잇기의 힌트로 활용하실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최근 화제가 된 아티스트의 곡부터 오랜 명곡까지 폭넓게 모았으니, 꼭 참고하셔서 노래방과 끝말잇기를 마음껏 즐겨 보세요!

‘메’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모음 [멜로디, 메리크리 등] (41~50)

아찔했던 우리들의 만남오하시 트리오

오하시 트리오 / 「아찔하게 펼쳐지는 우리의 만남」 (영화 ‘굿 스트라이프스’ 주제가)
아찔했던 우리들의 만남 오하시 트리오

영화 ‘굿 스트라이프스’의 주제가로 새롭게 쓰인 오하시 트리오의 곡입니다.

우연에서 시작되는 사랑의 예감을 싱그러운 풍경과 함께 그려낸 가사가 매우 인상적이죠.

푸른 레몬이나 별가루 아래의 입맞춤 같은 표현들이 두 사람의 풋풋한 관계를 섬세하게 비추는 듯합니다.

이 작품은 2015년 1월에 발표된 앨범 ‘PARODY’에 수록되었으며, 영화의 잔잔하고도 다정한 여운을 그대로 소리로 옮긴 듯한 피아노와 스트링 선율이 듣는 이의 마음에 살며시 다가갑니다.

새로운 만남에 가슴이 두근거릴 때나 소중한 사람과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싶을 때 들으면, 따뜻하면서도 아련한 감정으로 마음을 채워줄 거예요.

‘메’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모음 [멜로디, 메리크리 등] (51~60)

번화가시이나 린고, 토터스 마츠모토

시이나 링고와 토터스 마츠모토 – 메누키도리
메인 스트리트 시이나 링고, 토터스 마쓰모토

두 사람의 힘찬 가창이 화려하게 교차하는, 시이나 링고 씨와 울플스의 토터스 마츠모토 씨가 함께한 듀엣 곡입니다.

2017년 4월 긴자의 상업 시설 ‘GINZA SIX’ 오프닝 테마로 제작되었으며, 같은 해 연말 제68회 NHK 홍백가합전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생이라 불리는 메인 스트리트를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걸을 때의 고양감과, 변해 가는 시간 속에서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기쁨이 그려져 있습니다.

본 곡은 앨범 ‘삼독사’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을 때나, 특별한 날을 빛내고 싶을 때 딱 어울리는 한 곡입니다.

메두사비치마보에무

메두사비치 / 카가미네 렌·KAITO
메듀사비치 마보에무

질투와 지배욕이라는 인간 마음의 어두운 면을 세련되게 그려낸 마보엠님의 곡.

이 곡은 2022년 8월에 공개된 작품으로, 피아노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쿨한 일렉트로 사운드가 강한 중독성을 자랑합니다.

가사에는 자신 외의 모든 것을 경멸하는 듯한 태도와, 그 뒤에 숨겨진 강렬한 집착이 투영되어 있어 그 서사성에 가슴이 두근두근해집니다.

이 스릴 넘치는 감정의 충돌을 꼭 직접 체험해 보세요.

명태알 하트좋을걸

요카로몬 ‘멘타이 하트’ 뮤직비디오
명태알 하트 괜찮다구

목소리만으로 만들어졌다고는 믿기지 않는 열정적인 그루브가 매력적인, 요카로몬의 한 곡.

하카타 명물을 ‘하트’에 빗댄 독특한 시각에서, 고향에 대한 넘치는 애정이 노래되고 있습니다.

알싸하게 매운 명란처럼 뜨거운 마음이, 따뜻함이 묻어나는 하카타 방언에 실려 솔직하게 표현된 가사에 가슴이 뜨거워지죠.

2018년 3월에 공개된 이 작품은 캐널시티 하카타에서 기념 이벤트가 열리는 등, 그들의 고향 사랑의 깊이를 말해 주는 에피소드도 넘쳐납니다.

“역시 우리 고향이 최고다!”라고,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다시금 확인하게 해 주는 힘찬 응원가입니다.

명상오자키 아미

‘제2의 유밍’으로 기대를 모았던 오자키 아미 씨의 데뷔 싱글입니다.

마쓰토야 마사타카 씨가 편곡을 맡은 이 곡은 1976년 데뷔작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도시적이고 세련된 사운드가 매력적이죠.

고요한 피아노 음색과 오자키 아미 씨의 맑고 투명한 보컬이 절묘하게 어우러집니다.

사람과의 연결을 갈망하면서도 문득 외로움을 선택하고 마는 마음, 이해 못 할 것도 없지요.

이 환상적인 사운드의 세계에 몸을 맡기고 있으면, 일상의 이런저런 일들을 잊고 나만의 ‘명상’에 잠기게 될 것 같네요.

Make or Break사쿠라자카46

사쿠라자카46 ‘Make or Break’ 뮤직비디오
Make or Break 사쿠라자카46

사카미치 계열 그룹 중에서도 특히 스타일리시한 음악성의 작품이 많기로 알려진 케야키자카46.

이 ‘Make or Break’은 그녀들의 신곡으로, 무기인 스타일리시함을 전면에 내세운 멜로디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본작은 평균 mid2F로 비교적 높은 키에 정리되어 있지만, 최저음이 mid2A, 최고음이 hiC로 좁은 음역대로 구성되어 있어 키만 맞추면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습니다.

다만, 다소 쉼표가 적은 경향이 있으므로, 숨 고르기가 쉽도록 키를 약간 낮춰 부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MEMORIES of the EndUVERworld

‘끝’과 ‘기억’이라는 대조적인 주제를 내세우고, 과거를 극복하려는 의지와 사랑을 힘차게 노래한 록 발라드입니다.

2024년 6월에 발매된 이 작품은 43번째 싱글로, 드라마 ‘ACMA:GAME 악마게임’의 주제가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장대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이 곡은 소중한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깊어질 때 듣기에 제격입니다.

우울할 때 곁을 꼭 지켜 주는 작품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