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끝말잇기나 노래방 힌트에!
곡 제목만 사용할 수 있는 ‘곡 제목 끝말잇기’를 해 본 적이 있나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하면 여러 가지 노래가 쏟아져 나와서 재미있기도 하고, 반대로 생각보다 제목이 떠오르지 않아서 오히려 더 분위기가 달아오르기도 하죠.
거기에 노래방에 끝말잇기 요소를 더한 ‘끝말잇기 노래방’도 정말 재밌어요.
부를 곡을 끝말잇기처럼 이어 가는데, 평소에는 부르지 않던 곡을 부르게 되기도 해서 더욱 흥이 납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그런 즐거운 놀이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피’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꼭 참고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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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끝말잇기나 노래방 힌트에! (1〜10)
PEAKY제니하이

그들이 산토리 짐빔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새로 쓴 곡이 바로 이 작품입니다.
이번 곡은 한 번 들으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리드미컬한 후렴이 특징적인 팝 넘버로, 듣고 있으면 매우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가사에서는 제니하이 특유의 자유로움이 표현되어 있으며, 자신의 개성을 긍정해 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2022년 11월에 공개된 이 작품은 앨범 ‘제니 클래식’에도 수록되었습니다.
자신의 방식이나 개성에 대해 흔들릴 때 이 곡을 들으면, 등을 떠밀어 줄지도 모릅니다.
P.N.K!!ALiCE

군마현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ALiCE 씨입니다.
2004년 오디션을 계기로 음악 그룹 BeForU에 합류해 ‘KI・SE・KI’로 데뷔했습니다.
재적 시절부터 자작곡 ‘마천루’로 재능을 발휘했고, 2008년부터는 솔로로 전향했죠.
무대 ‘이케멘 전국 THE STAGE’에 곡을 제공하고, 2013년에 결성한 밴드 우사기 대시에서의 활동 등 활약의 영역은 한없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캐치한 멜로디와 질주감 넘치는 곡을 좋아한다면, 분명 그녀의 세계관에 빠져들게 될 거예요!
퓨어스톤유키 리사

80년대의 바람이 스쳐 지나가는 듯한, 상쾌함이 넘치는 록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데뷔 전 보컬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진 유우키 리사 씨의, 시원하고 탄탄한 보컬이 인상적이죠.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 안의 빛을 믿고 나아가겠다는 곧은 메시지가 마음에 와닿습니다.
이 작품은 1987년 4월에 발매된 그녀의 데뷔 싱글로, TV 애니메이션 ‘붉은 광탄 질리온’의 오프닝 테마로도 기용되었습니다.
시티팝 문맥에서도 매우 인기 있는 곡이니, 아직 들어보지 않았다면 꼭 체크해 보세요.
‘피’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끝말잇기나 노래방 힌트에! (11~20)
Peek a booano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활동뿐 아니라 밴드 I’s의 보컬 겸 기타를 맡고 있는 싱어, ano 씨.
2020년 12월에 공개된 두 번째 솔로 곡인 이 작품은, 작사는 ano 씨 본인이, 작곡은 TAKU INOUE 씨가 담당했습니다.
깊은 고독감과 살아가는 것의 어려움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 가사는, 어쩔 수 없는 답답함을 안고 있는 이들의 마음에 깊이 꽂히지 않을까요.
어딘가 퇴폐적인 사운드와 덧없으면서도 중심이 잡힌 보컬이 이 작품의 다크한 세계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고 있죠.
혼자서 자신의 감정과 마주하고 싶을 때 들으면, 조용히 마음을 받아 주는 듯한, 아트적이고 내성적인 넘버입니다.
피크어부 feat. 스즈키 마사토 & 카틴(스미노 하야토) with 아자부 학원 OB+오케스트라피코타로

‘까꿍(까꿍놀이)’을 주제로 한, 피코타로 씨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작품입니다.
‘PPAP(펜파인애플애플펜)’로 알려진 코믹한 매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지휘자 스즈키 마사토 씨와 피아니스트 카틴(스미노 하야토) 씨에 더해 오케스트라까지 참여한 웅장한 사운드가 놀라움을 안겨줍니다.
이 화려한 합연은 TV 프로그램 ‘제목 없는 음악회’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탄생해, 2023년 6월에 싱글로 제작되었습니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미소를 전한다는 단순한 메시지가 클래식의 울림과 융합되며 더욱 깊게 마음에 와닿습니다.
피코타로 씨의 새로운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이번 작품은, 음악의 장르를 뛰어넘는 즐거움을 맛보고 싶은 분들께 제격입니다.
피코타로의 야구권 춤 ~댄스 풍미를 한층 더해~피코타로

전통적인 축제의 구호와 댄스 팝이 융합된 세계관에 빨려들고 맙니다.
2025년 7월에 ‘제60회 마쓰야마 야구권 춤’의 응원가로 발매된, 피코타로 씨의 작품입니다.
야구 동작을 춤으로 만든 유머러스한 발상과 영어를 섞은 문구의 센스가 아주 피코타로 씨답죠.
본작은 전통적인 구호와 경쾌한 댄스 비트가 절묘하게 섞인 사운드가 특징입니다.
지역 축제를 글로벌한 분위기로 끌어올리는 가사의 긍정성도 최고예요! 세대를 넘어 모두 함께 춤추면 분명히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를 거예요.
피코타로의 테마피코타로

밑도 끝도 없이 밝은 사운드가 인상적인, 피코타로 씨 자신의 자기소개 노래입니다.
멜로디만 들어도 그 표범무늬 의상과 펀치 펌이 눈앞에 그려질 정도예요! 그의 캐릭터가 그대로 음악이 된 듯한, 파워풀하고 코믹한 세계관에 빠져듭니다.
이 곡은 프로듀서이기도 한 고사카 다이마오 씨가 편곡을 맡았고, 2016년 12월에 발매된 앨범 ‘PPAP’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아무튼 기운을 차리고 싶을 때나, 기분을 끌어올리고 싶을 때 딱 맞지 않을까요? 가라앉은 마음도 날려버리는, 마치 마법 같은 한 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