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여러분은 제목이 ‘포’로 시작하는 일본 가요, 떠오르는 곡이 있을까요?
‘포’라는 글자만 보면 바로 생각나지 않을 수도 있죠.
하지만 찾아보면 의외로, 게다가 꽤 많은 히트곡들이 있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노래방 선곡에 추천할 만한 ‘포’로 시작하는 곡들을 잔뜩 소개해 드릴게요!
최근 화제가 된 작품부터 왕년의 명곡까지 폭넓게 픽업했습니다!
꼭 끝까지 체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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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141~150)
포카포카한 일요일일촌보시

1970년대 전반의 카구야히메 노래입니다.
무심히 말을 거는 듯한 일상의 노래로, 첫 데이트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 순정하고 소박하며 미소가 지어지죠.
그런데 곡의 마지막에는 스무 살이 넘었어도 자신감이 없는 남자아이를 노래합니다.
그 시대엔 그럴 수도 있었겠지만, 지금이라면 이 남자아이는 다음 데이트가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POP TEAM EPIC우에사카 스미레

2018년 1월 31일 발매된 우에사카 스미레의 9번째 싱글.
TV 애니메이션 ‘팝팀에픽’의 오프닝 테마로 기용되었습니다.
EDM 같은 사운드가 잘 살아 있어 언제 들어도 텐션이 올라가네요.
포스트 쯘다 록이야세계 전력

제목만 봐서는 상상하지 못할지도 모르는 세련된 포스트 록이자 포에트리 리딩입니다.
보카로P ‘세계전력’님의 작품으로 2022년에 공개되었고, 같은 해 열린 이벤트 ‘무색투명제’ 참가곡이었습니다.
부유감 있는 기타 아르페지오와 담담한 드럼 워크가 너무나도 편안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전개가 정말 감정 폭발! 큰 볼륨으로 들으면 분명 감동으로 가슴이 벅차오를 거예요.
단어 하나하나에 꼭 귀를 기울여보세요.
Porco e Bella히사이시 조

이야기 후반부에서 피오가 포르코에게 키스하는 장면에 배경 음악으로 흐르는 곡이 ‘Porco e Bella’입니다.
그 멜로디의 아름다움 덕분에 결혼식에서 사용되는 경우도 많고, ‘붉은 돼지’ 극중 음악 중에서도 매우 인기가 높은 곡 중 하나입니다.
영화 속에서 펼쳐진 다양한 인간 군상을 떠올리며, 천천히 곱씹어 듣고 싶은 한 곡이네요.
Porco Rosso히사이시 조

‘붉은 돼지’의 곡입니다.
조금 어른스러운 곡으로, 듣고 있으면 편안한 멜로디가 애잔해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조용한 부분부터 고조되는 부분까지, 여러 번 듣고 싶어집니다.
무드가 있어서 영화의 분위기와 음악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포’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151~160)
폴리슈카 폴레중 마사미

러시아 민요를 편곡한 곡으로, 나카 마사미 씨를 단숨에 스타덤에 올려놓은 작품입니다.
1971년 TBS 계열 드라마 ‘겨울의 구름’의 삽입곡으로 채택되어 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원곡은 1934년에 러시아에서 만들어진 군가이지만, 일본어판에서는 사랑을 주제로 가사가 바뀌었습니다.
광활한 초원을 무대로, 멀리 떨어진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노래한 이 작품.
힘있으면서도 애절한 나카 씨의 보컬이 두 사람의 영원한 사랑을 풍부한 정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1998년에는 다른 아티스트의 커버가 TBS 계열 드라마 ‘푸른 시대’의 오프닝 테마로 채택되는 등,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명곡이 되었습니다.
폴류시카 폴레중 마사미

1971년의 히트곡.
적군 합창단의 노래로 알려져 있으며, 러시아 혁명 당시 적군의 활약을 기리는 곡에 작사가 하시모토 아츠시가 러브송으로도 받아들일 수 있으면서도 러시아의 대지처럼 웅대한 일본어 가사를 붙인 곡입니다.
당시에도 이질적인 노래였지만, 지금 들어도 여전히 신선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