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G MusicKARAOKE
멋진 노래방 노래
search

‘포’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여러분은 제목이 ‘포’로 시작하는 일본 가요, 떠오르는 곡이 있을까요?

‘포’라는 글자만 보면 바로 생각나지 않을 수도 있죠.

하지만 찾아보면 의외로, 게다가 꽤 많은 히트곡들이 있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노래방 선곡에 추천할 만한 ‘포’로 시작하는 곡들을 잔뜩 소개해 드릴게요!

최근 화제가 된 작품부터 왕년의 명곡까지 폭넓게 픽업했습니다!

꼭 끝까지 체크해 주세요!

‘포’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161~170)

POP MASTER미즈키 나나

이 곡은 2011년에 발매된 미즈키 나나 씨의 24번째 싱글입니다.

이 곡은 니혼TV 계열에서 방송된 ‘전국 고등학교 퀴즈 대회’의 응원송이자 그 해 홍백가합전에서의 가창곡이기도 했습니다.

상쾌한 팝 튠으로, 저절로 춤추고 싶어집니다.

Pon De Beach누마쿠라 마나미

[아이돌마스터] Pon De Beach(M@STER VERSION)(노래: 가나하 히비키)
폰 데 비치 누마쿠라 마나미

듣다 보면 점점 곡의 분위기에 맞춰 손뼉을 치고 싶어지는 애니송입니다.

일반적인 애니송과는 차별화된 스타일의 곡 전개와 시원한 바닷바람이 느껴지는 가사에는 춤추고 싶어지는 매력이 있어요.

바닷가에서 단둘이, 불꽃놀이 소리에 맞춰 서서히 가까워지는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곡입니다.

poker face하마사키 아유미

모델과 여배우로서의 활동을 거쳐 솔로 가수로 데뷔하며 ‘여고생의 카리스마’라고도 불렸던 가수 하마사키 아유미의 데뷔 싱글 곡입니다.

음악 프로그램 ‘COUNT DOWN TV’의 오프닝 테마로 채택된 곡으로, 맑고 투명한 하이톤 보컬을 살린 경쾌한 비트가 듣기 좋죠.

큐트하면서도 쿨한 분위기를 지닌 편곡은 아이돌 시절의 팬과 새로운 팬을 동시에 사로잡는 등, 하마사키 아유미라는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결정지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사회 현상이라 할 만큼의 인기를 누린 헤이세이 시대의 디바가 출발선을 끊게 한, 인상적인 넘버입니다.

potato가 되어가 (Neru)등유

감자(potato)가 되어가 – Neru / 도유【커버】
감자가 되어 가는(Neru) 등유

주로 니코니코 동영상의 ‘노래해 보았습니다’ 시리즈로 주목받고 있는, ‘정평에 정평이 있는 남자’로 유명한 보컬입니다.

음대에서 성악을 배운 경력도 있어 노래 실력이 상당히 높으며, 고음부터 저음까지 폭넓게 소화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포’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171~180)

포스트 셸터이바쿠모

이나바구모 '포스트 셸터' Vo. 쓰루마키 마키
포스트 셸터 이나바 쿠모

시적인 세계관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포스트 셸터’.

‘러그 트레인’ 등의 대표곡으로 알려진 보카로P 이나바 쿠모가 2022년에 제작했습니다.

아름다운 피아노 음색을 살린 경쾌한 밴드 사운드가 울려 퍼집니다.

풍경이 떠오르는 듯한 가사를 노래하는 츠루마키 마키의 이모셔널한 보컬이 메시지를 전해 줄 거예요.

속삭이듯 다가가면서도 어딘가 열정적인 보컬을 의식해 노래해 보세요.

단편 소설과 같은 매력을 지닌, 스토리성이 있는 곡을 불러 보는 건 어떨까요?

POP SONG요네즈 켄시

요네즈 켄시 – POP SONG / Kenshi Yonezu
팝송 요네즈 켄시

요네즈 켄시의 음악성이 유감없이 발휘된 곡입니다.

보컬로이드 넘버를 연상시키는 난해한 멜로디와 리듬이 훅이 되어 듣는 이를 끌어당깁니다.

PlayStation의 CM ‘놀이가 없는 세계라니|Play Has No Limits’의 타이업 송으로도 기용되어, 플레이스테이션 내에서 MV가 선공개되는 참신한 시도 역시 화제를 모았습니다.

2022년 2월에 발매되어 오리콘 주간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보카로P ‘하치’의 색을 느끼게 하는 코믹함과 치밀함이 뒤섞인 독특한 공기감은, 트렌드에 민감한 리스너들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고 있습니다.

POPEE 더 클라운아오야기 쓰네오

포피 더 클라운(Popee the Clown) 공식 뮤직비디오
POPEE 더 클라운 아오야기 츠네오

의미를 알 수 없는 가사와 스카 리듬이 특징적인 이 곡.

2000년에 방영된 카오스한 CG 애니메이션 ‘포피 더 퍼포머’의 주제가로, 아오야기 츠네오 씨가 노래했습니다.

떠들썩한 곡조와 귀에 맴도는 멜로디,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방향성의 가사가 절묘하게 블렌딩된 곡으로, 중독성이 탁월합니다.

팝한 매력과 블랙한 분위기를 동시에 지닌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에 딱 맞는 곡이죠.

마니아층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