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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여러분은 제목이 ‘포’로 시작하는 일본 가요, 떠오르는 곡이 있을까요?

‘포’라는 글자만 보면 바로 생각나지 않을 수도 있죠.

하지만 찾아보면 의외로, 게다가 꽤 많은 히트곡들이 있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노래방 선곡에 추천할 만한 ‘포’로 시작하는 곡들을 잔뜩 소개해 드릴게요!

최근 화제가 된 작품부터 왕년의 명곡까지 폭넓게 픽업했습니다!

꼭 끝까지 체크해 주세요!

‘포’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181~190)

뻐꾹선히사이시 조

Joe Hisaishi – Ponyo on the Cliff by the Sea
뻐뻐선 히사이시 조

‘뿅뿅배’라는 것은 물이 수증기로 변할 때 팽창하는 원리를 이용해 촛불의 열로 나아가는 옛날식 배 장난감입니다.

포뇨의 마법으로 커진 뿅뿅배를 타고, 포뇨와 소스케는 항해를 떠났습니다.

이 곡은 주제가 ‘벼랑 위의 포뇨’의 멜로디를 편곡한 것으로, 관악기의 음색이 마치 뿅뿅배의 소리처럼 들리네요.

포켓몬 온도고바야시 사치코

포켓몬 ED4 '포켓몬 온도' 가루라 고바야시(고바야시 사치코)
포켓몬 온도 코바야시 사치코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네 번째 엔딩 테마로 기용된 곡이 ‘포켓몬 오도리(음두/온도)’입니다.

포켓몬 시리즈와 인연이 깊은 엔카 가수 고바야시 사치코 씨가 ‘가루라 고바야시’ 명의로 노래했으며, 1998년에 발매된 싱글 ‘바꿔치기 플리즈(토리카엣코 플리즈)’의 커플링 곡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포켓몬 오도리’에는 포켓몬도 다수 등장하고, 본오도리 같은 행사에도 딱 맞는 한 곡이죠.

본오도리 음악에 새로운 곡을 도입하고 싶다면 ‘포켓몬 오도리’는 어떨까요?

Pop Tune소녀 나이프

1981년에 결성된 걸밴드.

이 곡은 듣고 있으면 정말로 기운이 나고, 제목 그대로 무조건 밝은 팝 튠! 저도 모르게 몸이 움직이고 말 거예요.

귓가에 남는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한 곡.

기둥에 마요네즈사이토 카즈요시

포스트에 마요네즈 (ROCK’N ROLL Recording Session 2023)
포스트에 마요네즈 사이토 카즈요시

독특한 가사를 통해 강한 세계관을 펼치며, 본격적인 보컬이 초현실주의적으로 접근하는 사이토 카즈요시의 재미있는 노래입니다.

아이들도 쉽게 해독할 수 있는 가사 감각으로 추천할 만한 내용입니다.

폴로네즈 A♭장조 '영웅'요코야마 사치오

요코야마 사치오(피아노) 폴로네즈 제6번 A♭장조 ‘영웅’ Op.53
폴로네즈 내림가장조 ‘영웅’ 요코야마 사치오

낭만파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라고 하면, 모르는 분은 거의 없지 않을까요? 쇼팽이라고 하면 음악 수업에서도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쇼팽의 대표적인 화려함을 자랑하는 곡, ‘영웅’으로 알려진 폴로네즈 A♭장조.

피아노 리사이틀에서도 자주 연주됩니다.

그만큼 화려하면서도 때로는 달콤하고 부드럽고, 하늘에서 빛이 내려오는 듯한 밝음이 매력적이죠.

쇼팽을 처음 듣는 분께도 추천하는 곡입니다.

‘포’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191–200)

포포덴키 그루브

덴키 그루브 – 포포·무지개 [1995-08-27 히비야 야외음악당]
포포 덴키 그루브

증기기관차가 속도를 내며 달리는 모습을 그린 곡으로, ‘퐁키키’ 시리즈에서 ‘토마스와 친구들’이 방영되었던 것도 있어 관련해 기억하는 분들도 계실지 모릅니다.

전기그루브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부유감이 있으면서도 비트감 있는 테크노 사운드와, 독특한 가사 표현이 중독성이 강한 곡입니다.

사운드의 근대적인 분위기와 증기기관차가 지닌 이미지 사이에 어딘가 간극이 있는 점도 이 곡의 흥미로운 포인트가 아닐까요?

포켓몬을 말할 수 있을까이마쿠니?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으로 친숙한 ‘포켓몬스터’의 포켓몬 이름을 그저 끊임없이 외치는 노래.

구구단보다 더 필사적으로 외워 버렸다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당시 어린이였던 포켓몬 세대라면 분명 추억이 떠오를 거예요.

불러 보면 의외로 꽤 기억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