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모음. 노래방 끝말잇기에도 좋아요!
‘레’로 시작하는 곡, 여러분은 몇 곡 정도 떠올릴 수 있나요?
갑자기 물어보면 쉽게 생각나지 않죠.
이 글에서는 J-POP을 중심으로 ‘れ’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노래방 끝말잇기라는 것도 있어서, 오십음 순으로 고르게 곡을 알고 싶거나 레퍼토리를 늘리고 싶은 분들도 계시겠죠.
그럴 때에 꼭 활용해 보세요.
‘그러고 보니 이런 노래도 있었지’ 하고 추억을 느끼게 하는 곡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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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모음. 노래방 끝말잇기에도! (11~20)
레골리스BCNO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초조함 속에서도, 확실한 빛만은 놓지 않겠다.
그런 절실한 외침이 가슴을 파고드는 록 넘버입니다.
보카로P BCNO님이 만든 작품으로, 2025년 9월에 공개.
보컬리스트 유메노 유키님에게 제공된 곡으로, 미니 앨범 ‘All You Need Is Ordinaries’에 수록되었습니다.
날카로운 기타와 타이트한 리듬이 새기는 사운드는 중독성 최고! 들으면 들을수록 찌릿하게 벼려진 긴장감과 서사에 빨려들어 빠져나올 수 없게 됩니다.
고통과 허무를 직시하면서도 희망을 찾는 주인공의 감정이 드라마틱한 전개와 겹쳐진, 완성도 높은 작품.
어쩔 수 없는 불안에 짓눌릴 것 같은 순간, 분명 이 작품이 힘이 되어줄 거예요.
ray후지와라 모토오

서사성이 높은 세계관으로 많은 리스너에게 다가가는 록 밴드 BUMP OF CHICKEN의 보컬 후지와라 모토오 씨는 아키타현 아키타시 출신입니다.
밴드의 거의 모든 곡에서 작사·작곡을 맡아 그 독창적인 음악성이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1999년에 인디로 활동을 시작한 뒤, 히트를 거듭하며 2013년에는 두 장의 베스트 앨범으로 차트를 석권했습니다.
SPACE SHOWER MUSIC AWARDS 등을 비롯해 수상 경력도 많고, 서사성이 풍부한 곡들은 애니메이션 주제가 등 수많은 영상 작품과 공명하고 있죠.
곡이 탄생하는 순간을 기다린다는 창작 스타일이 마음에 곧장 닿는 보편적인 노래로 이어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절실한 하이톤부터 다정한 속삭임까지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보컬은 밴드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Let’s take it somedayONE OK ROCK

2011년에 발매된 앨범 ‘잔향 리ファ런ス’에 수록된 곡 ‘Let’s take it someday’.
이모나 하드코어의 요소가 강한 ONE OK ROCK이지만, 이 곡은 일본 록 특유의 캐치한 멜로디가 인상적이죠.
음역대가 mid1D#부터 hiD#까지 꽤 넓지만, 음정의 상하는 의외로 완만하기 때문에 키를 제대로 조절하고, 고음 프레이즈를 팔세토로 흘려갈지 믹스 보이스로 정면 돌파할지를 판단해 부르면 그리 어렵지 않은 곡입니다.
lemonade사리이

브이로그나 일상 기록 영상에 산뜻하고 살짝 아린 색을 더해 줄 인스트루멘털은 어떠세요? 일본의 사운드 크리에이터 사리이(Sarii)가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마치 새콤한 탄산음료를 마셨을 때처럼 반짝이는 감각을 소리로 표현한 넘버입니다.
작자가 “시지만 달다”고 말하듯, 고음의 벨과 피아노가 들려주는 멜로디는 듣기만 해도 기분을 환하게 밝혀 줄 거예요.
2025년 4월에 공개된 이 곡은, 사리이의 다른 작품 ‘버터플라이 피’와 ‘start’처럼 영상에 밀착하는 구성미가 돋보입니다.
과하게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분명한 인상을 남기는 사운드라서, 휴일 아침이나 친구와의 아무렇지 않은 대화 장면을 한층 세련되게 연출하고 싶을 때 꼭 사용해 보세요.
레구루스 리벨리온염

지글지글한 긴장감에 빨려 들어가는 보컬로이드 튠입니다.
‘마인드 캐슬’의 작곡가이기도 한 보카로P, 렌 씨의 곡으로, 2025년 8월에 공개되었습니다.
다크하고 차가운 세계관 속에서 CeVIO AI 성계의 맑고 투명한 보이스가 한 줄기 빛처럼 울려 퍼집니다.
그리고 사운드에서는 정적에서 격정으로 치닫는 드라마틱한 전개에 빨려들고 말죠.
가사에서는 억압된 세계에 맞서 반역을 맹세하는 듯한, 고결하면서도 격한 의지가 전해집니다.
폐쇄감을 깨뜨리고 싶을 때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RenegadesONE OK ROCK

영화 ‘바람의 검심 최종장 The Final’의 주제가로 새로 쓰인 장대한 작품입니다.
ONE OK ROCK이 2021년 4월에 공개한 곡으로, 앨범 ‘Luxury Disease’에도 수록되어 있죠.
이 곡은 현상에 안주하지 않고 목소리를 내는 ‘반역자’들을 위한 앤them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보컬 타카가 담았다는 ‘현상 유지만은 절대 안 된다’는 강한 각오가, 감정 가득한 보컬을 통해 곧장 전해져 오는 듯합니다.
에드 시런과의 공작으로 탄생한 묵직한 록 사운드와 마음을 사로잡는 멜로디 또한 매력의 한 요소입니다.
무언가를 바꾸고 싶을 때나, 자신의 정의를 관철하고 싶을 때 들으면 등을 힘껏 떠밀어 주는 파워풀한 록 튠입니다.
‘레’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모음. 노래방 끝말잇기에도! (21~30)
‘레몬 멜론 쿠키’ feat. 하츠네 미쿠TAK

한국 출신의 신인 보카로P, TAK 님.
2024년에 데뷔했지만 K-POP 매시업을 해 왔기 때문에 음악 경력 자체는 꽤 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TAK 님의 곡들 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곡이 바로 이 ‘LEMON MELON COOKIE’ feat.
하츠네 미쿠입니다.
일본어 가사에, 중독성 있는 반복 구절의 후렴이 특징이에요.
후렴은 반복 위주라 음정 면에서 부르기 어렵지는 않지만, 쉼표가 꽤 적으니 노래를 시작하기 전에 숨을 잘 가다듬어 두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