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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에게 추천하는 애니메이션 송.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애니송들

70대 분들은 애니메이션 작품 수가 점차 늘어나고 정착해 가는 흐름과 함께 걸어온 세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니메이션이 서서히 힘을 얻기 시작한 시기가 1960년대였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 별로 접하지 않았던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번에는 그런 70대 분들도 들어봤을 법한 추천 애니송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작품을 보셨던 분들께는 추억을, 그렇지 않더라도 애니메이션 역사에 남는 곡들만 모았으니, 문화의 발자취를 아는 계기가 될 거예요.

70대에게 추천하는 애니메이션 송.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애니송들(11~20)

우리들의 파맨미와 카츠에 이시카와 스스무

우리들의 파맨 미와 카츠에 이시카와 스스무 [파맨(구)]
우리들의 파맨 미와 카츠에 이시카와 스스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애니메이션 역사에 남을 명곡입니다.

미와 가츠에 씨와 이시카와 스스무 씨 콤비의 경쾌한 가창이 파맨의 활약을 멋지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1967년 5월에 발매되어, TBS 텔레비전의 ‘후지야의 시간’ 시간대에서 방송된 애니메이션 ‘파맨’의 주제가로 사랑받았습니다.

그 후에도 여러 앨범에 수록되었고, 2004년에는 일본 콜롬비아에서 ‘파맨 더★베스트’가 발매되었습니다.

어르신들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밝고 활기찬 곡조로, 모두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한 곡이 아닐까요?

게게게의 키타로구마쿠라 가즈오

구마쿠라 가즈오 씨의 노랫소리로 널리 알려지게 된, 요괴들의 유쾌한 세계를 그린 곡입니다.

1967년 10월 킹레코드에서 발매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요괴들의 일상이 경쾌하고 즐거운 멜로디에 실려 유머러스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요괴에게는 학교도 일도 없다는 자유로운 생활상이 노래되어 있어, 듣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이 곡은 ‘게게게의 키타로’의 주제가로 오랜 세월 사랑받아 왔으며,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시리즈나 실사 작품에서도 사용되어 왔습니다.

추억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 곡이니,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흥얼거려 보는 건 어떨까요?

늑대소년 켄의 테마빅터소년합창단

빅터 소년합창단의 ‘늑대소년 켄 테마’는 애니송의 여명기에 탄생한 희망의 불꽃입니다.

1963년 애니메이션 작품이 낳은 이 곡은 청취자를 머나먼 정글의 모험으로 이끕니다.

감정이 풍부한 멜로디가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가슴을 두드립니다.

작화가 통일되어 있지 않았음에도 이 곡은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았습니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멜로디와 역사적 가치로, 분명 마음에 새로운 빛을 밝혀 줄 것입니다.

지금도 빛바래지 않은 이 음악은 마치 태양처럼 계속해서 찬란히 빛나고 있습니다!

빅X가미다카다 소년 합창단

가미타카다 소년합창단의 ‘빅X’는 1964년에 애니메이션 ‘빅X’의 주제가로 탄생했습니다.

그 노랫소리는 지금도 애니송 황금기를 대표하는 힘강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도미타 이사오의 멜로디와 타니카와 슌타로의 문학적인 가사가 조화를 이루어, 그 시대의 용감한 심상을 청자에게 전해줍니다.

정의와 모험의 애니메이션 감성이 가득 담긴 이 곡은, 옛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을 구축한 음악사적 보물이며, 애니메이션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세대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소년 닌자풍의 후지마루시카우치 타카시, 니시로쿠고 소년합창단

애니송의 초창기를 떠받친 ‘소년 닌자 풍의 후지마루’는 1964년에 첫 방영된 애니메이션의 혼을 뒤흔드는 주제가입니다.

시가우치 타카시 씨와 니시로쿠고 소년합창단의 힘찬 하모니는 쇼와의 공기를 느끼게 하는 특별한 선율을 청자들에게 전해 줍니다.

그야말로 애니메이션 음악의 역사적인 한 곡으로, 호쾌하고 씩씩한 가사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깊이 새겨져 있을 것입니다.

모든 세대의 리스너에게 울림을 주는 이 작품은, 특히 애니메이션을 실시간으로 즐겼던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곡입니다.

과거를 추억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새로운 팬들에게도 애니송의 원점을 전하는 훌륭한 작품이에요!

우주소년 소란가미다카다 소년 합창단

가미타카다 소년합창단이 부른 ‘우주소년 소란’은 60년대 애니메이션을 상징하는 한 곡입니다.

1965년에 탄생한 이 곡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시간을 넘어 지금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작곡가 이즈미 타쿠의 멜로디는 힘이 넘치며,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떠올리게 합니다.

어른이 된 지금도, 그 멜로디는 한 번 들으면 마음에 남는 추천할 만한 명곡입니다.

당시를 아는 분들은 물론, 새로운 애니송 팬들에게도 꼭 들어보길 권하고 싶은 명곡이네요!

70대에게 추천하는 애니메이션 송.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애니송들(21~30)

데빌맨의 노래십타 게이조

데빌맨의 노래 주다 케이조 키국 버전/로컬 국 버전 노노텔롭 OP Devilman
데빌맨의 노래 시다 케이조

악마의 힘을 지니고도 정의를 위해 싸우는 주인공을 힘 있게 그려 낸 인기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곡이, 주다 케이조 씨의 허스키한 보컬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후렴에서 반복되는 주인공의 각종 필살기는 아이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어 놀이터에서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작사는 아쿠 유우, 작곡은 미사와 고우가 맡았으며, 1972년 7월 방영이 시작된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테마로 제작되었습니다.

2004년 9월에 재발매되어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명곡으로 성장했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중후한 사운드와 인상적인 멜로디 라인은 가슴을 울리는 박력과 고양감을 만들어 냅니다.

정의의 히어로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나 쇼와 시대의 향수 어린 애니송을 접하고 싶은 분께 꼭 추천하고 싶은 한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