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남성용] 음치라도 부르기 쉬운 노래 모음
70대 남성 분들은 어린 시절에는 엔카와 가요를, 청춘 시절에는 포크 음악과 록앤롤을 들어오지 않으셨나요?
이번에는 그런 격동의 음악 씬을 실시간으로 체감해 온 70대 남성에게 추천하고 싶은 곡들을 소개합니다.
단순히 명곡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음치인 분들도 부르기 쉬운 곡들을 엄선했습니다.
보컬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도 덧붙였으니, 꼭 끝까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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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남성용] 음치인 분들도 부르기 쉬운 노래 모음 (21~30)
결혼하자요시다 다쿠로

투명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달콤하면서도 애잔한 보컬이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1972년에 발매된 이 곡은 포크송의 역사에 큰 전환점을 가져왔습니다.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한 따뜻한 사운드는 연심을 다정하게 감싸 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요시다 타쿠로 씨는 봄의 정경을 시적으로 그리면서, 성실한 마음과 순수한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단순하면서도 깊은 메시지를 지닌 이 작품은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최고 3위를 기록한 명곡입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온화한 곡조와 부드러운 울림의 보컬은 일상의 한 순간을 더욱 풍요롭게 해줍니다.
꽃이 만개하는 봄날, 같은 세대의 분들과 추억 이야기에 꽃을 피우며 천천히 감상하시길 바라는 한 곡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후나키 가즈오

청춘 시절의 추억이 가득 담긴 서정적인 곡으로, 교복 차림의 후나키 가즈오 씨의 상쾌한 가창이 인상적입니다.
행진곡 풍의 친근한 멜로디에 맞춰 학원 생활의 기쁨과 쓸쓸함, 그리고 동료들과의 이별을 다정하게 그려 냈습니다.
본 작품은 1963년 6월 발매 이후 경이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며, 같은 해 일본 레코드 대상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영화로도 제작되어 후나키 가즈오 씨 본인이 주연을 맡았고, 출신지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에서도 촬영이 이루어졌습니다.
아련한 청춘의 기억을 떠올리며 모두 함께 흥얼거리고 싶은 한 곡입니다.
손뼉을 맞추며 즐겁게 노래해 봅시다.
사계의 노래작사 작곡: 아라키 도요히사

온화한 봄 햇살 속에서 쇼와 시대의 명곡이 마음 깊이 스며듭니다.
아라키 도요히사 씨가 그려낸 일본의 사계 절경과 사람들에 대한 마음은 따뜻한 멜로디 속에 멋지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입원 중 간호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에서 탄생한 이 작품은 닛폰방송 ‘아오조라 와이드’에서 소개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고, 세리 요코 씨의 가창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습니다.
다정한 마음으로 그려진 사계의 풍경과 친구,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은 잔잔한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해줍니다.
아련한 추억과 함께 소중한 사람과의 인연을 돌아보게 하는 멋진 한 곡입니다.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 레크리에이션 시간에 안성맞춤이에요.
두 사람은 젊다딕 미네

‘당신’ ‘왜 그러오’의 주고받는 대사가 유명한 곡 ‘두 사람은 젊다’는 쇼와 10년(1935)에 제작된 영화 ‘엿보인 신부’의 주제가로 발표되어, 전직 재즈 가수였던 딕 미네와 전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댄서였던 호시 레이코가 듀엣으로 대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딕 미네는 가수뿐 아니라 기타리스트, 배우, 번역 작사가, 편곡가 등 다재다능한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프랭크 나가이와 제임스 미키 등 후배들을 잘 챙겼고, 훗날 배우로 유명해질 우에키 히토시와 후지타 마코토를 길러냈다고 합니다.
오늘날 일본 엔터테인먼트의 선구자로서, 후대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쿄의 불빛이여 언제까지나신카와 지로

엔카는 코부시(꾸밈음)를 잘 살려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J-POP에 비해 부르기 어려운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엔카를 부르고 싶어하는 70대 남성분들이 많지 않을까요? 그런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곡이 바로 ‘도쿄의 불빛이여 영원히’입니다.
이 작품은 일반적인 엔카에 비해 비교적 담백한 보컬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결과, 엔카로서는 코부시의 등장 빈도가 다소 적고, 등장하는 코부시의 난이도도 낮은 편입니다.
다소 음역대가 높은 곡이기는 하지만, 롱톤이 많은 편도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높은 음을 낼 수 있는 분이라면 무리 없이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큰 시계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명곡으로, 할아버지와 오래된 시계의 깊은 유대가 마음에 스며듭니다.
헨리 클레이 워크가 1876년에 영국의 한 호텔에서 만난 진자시계에서 착안해 탄생했습니다.
온화한 멜로디와 마음 따뜻해지는 내용은 모두 함께 부르고 싶어지는 매력으로 가득합니다.
발매 당시 미국에서 악보가 100만 부 판매되는 대히트를 기록했으며, NHK ‘미나노우타’에서의 방송을 거쳐 히라이 켄의 커버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2022년 12월에는 영화화되어 새롭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모두가 모이는 즐거운 시간에 최적의 한 곡입니다.
함께 시간을 새겨 온 시계에 대한 마음이 따뜻한 감정과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사랑의 바캉스더 피넛츠

여름 바다를 무대로 펼쳐지는 상쾌한 사랑 이야기가, 경쾌한 리듬과 함께 마음에 울려 퍼집니다. 재즈의 포비트(4-beat)를 도입한 스윙감으로, 모두 함께 박수를 치며 즐길 수 있는 한 곡입니다.
멋진 가사와 멜로디가 아련한 청춘의 추억을 되살려 줍니다.
더 피넛츠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바닷가에서의 달콤한 한때를 다정하게 감싸고 있습니다.
1963년 4월에 발매되어 같은 해 제14회 NHK 홍백가합전에서도 선보인 본 작품은, 토레이의 서머웨어 ‘바캉스 룩’ 캠페인 송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부를 수 있는 곡이라 시설 레크리에이션에 안성맞춤입니다.
모두가 아는 멜로디이므로, 손뼉을 치거나 몸을 흔들기만 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