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남성에게 추천하는 부르기 쉬운 곡.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은 명곡 모음

전갈자리의 여자미카와 켄이치

미카와 켄이치 「전갈자리의 여자(신녹음)」(오피셜 오디오)

미카와 켄이치의 곡은 곧은 사랑과 냉철한 복수심을 그려 낸, 깊은 감정이 담긴 작품입니다.

전갈자리 여성의 열정적인 애정 표현과 배신당했을 때의 침착한 복수심이 훌륭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홍백가합전에서 7번이나 불리는 등, 일본 음악 씬에 큰 영향을 준 명곡입니다.

멜로디 라인이 온화하고 부르기 쉬워 가라오케에서도 도전하기 좋은 곡입니다.

깊은 사랑과 복잡한 감정을 노래한 곡을 불러 보고 싶은 분들은 꼭 도전해 보세요.

소년 시절이노우에 요스이

이노우에 요스이 – 소년시대(라이브) NHK 홀 2014/5/22

영원히 전해질 헤이세이 시대의 히트송.

이노우에 요스이의 가장 큰 히트곡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여러 번 실린 명곡입니다.

이노우에 요우스이의 느긋한 보컬과 한가롭게 시간이 흐르는 여름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가사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작품이죠.

1990년 9월에 발매되어, 1994년 이후에는 교과서에도 실릴 정도로 사랑받는 곡이 되었습니다.

음역대가 넓지 않고, 완만한 멜로디가 특징이어서 매우 부르기 쉬운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대를 막론하고 아는 사람이 많은 곡이기도 하니, 그런 의미에서도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나그네여가야마 유우조

나그네여／ 가야마 유조

늦가을의 초원을 가로지르는 젊은 여행자를 응원하는 노래를 노래한 명곡입니다.

가야마 유조 씨의 힘있고 따뜻한 보컬이 듣는 이의 마음에 울립니다.

1966년에 발매되었고, 이듬해 영화 ‘렛츠 고! 와카다이쇼’의 삽입곡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포크풍 멜로디에 실은 발라드로, 가야마 유조 씨와 더 랜처스의 연주가 특징적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그리면서도,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꿈을 잊지 말아 달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음정 도약이 적고 완만한 멜로디 라인이 특징입니다.

템포도 빠르지 않아 부르기 쉬울 거예요.

꿈을 좇는 술아츠미 지로

꿈을 좇는 술

아쓰미 지로의 대표곡으로 알려진 이 곡은, 잃어버린 사랑을 술에 기대어 달래는 심정을 노래한 주옥같은 명곡입니다.

1978년 2월에 발매된 세 번째 싱글로, 초기에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전국 투어 등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인기가 높아져 같은 해 12월에는 일본 유선대상 간투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듬해에는 오리콘 차트 연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대히트를 기록했지요.

아쓰미 지로의 가창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깊은 슬픔과 외로움이 가슴을 파고드는 한 곡입니다.

느긋하고 온화한 멜로디 라인이지만, 엔카 특유의 강약과 흔들림 있는 창법이 특징이므로 그 점을 유의해 부르셔 보세요.

다시 만나는 날까지오자키 기요히코

Mata Au Himade

오자키 키요히코의 1971년 작품은 깊은 사랑과 이별의 정서를 노래한 러브송의 금자탑입니다.

이별이 가져오는 허무함과 쓸쓸함에 초점을 맞추어, 그 순간의 감정을 감성 가득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70대 남성분께 꼭 불러보시길 권하는 명곡으로, 온화한 멜로디 라인 덕분에 부르기 쉬운 점도 매력입니다.

쇼와의 미학이 빛나는 이 곡은 앨범 ‘오자키 키요히코 세컨드 앨범’과 베스트 앨범 ‘GOLDEN☆BEST 오자키 키요히코’ 등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제22회 NHK 홍백가합전에서 백조 팀의 톱 배터로 나서 화제가 되었고, 제13회 일본 레코드 대상도 수상한, 그야말로 시대를 상징하는 한 곡입니다.

수다라부시우에키 히토시

우에키 히토시 '스다라부시' 아날로그 레코드 뮤직

과음, 도박 실패, 실연 등 일상 속의 실패를 익살스럽게 그린 ‘스다라부시’.

캐치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이 곡은 1961년 8월에 싱글로 발매되어 이듬해까지 히트 차트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영화나 광고 등에도 사용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죠.

유머러스한 창법이 특징이라 노래가 서툰 분들도 도전하기 쉬운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겨울의 번개앨리스

겨울의 번개 - 앨리스

힘차고 감성 풍부한 가창이 울려 퍼지는 걸작으로, 1977년 11월에 발매된 싱글입니다.

앨리스의 매력이 한껏 발휘된 이 작품은 포크와 록을 훌륭하게 융합한 곡입니다.

상쾌한 겨울의 풍경을 그려내며, 누구나 겪는 감정의 미묘한 결을 따뜻하게 노래한 명곡으로, 오리콘 차트에서도 2위를 기록했습니다.

TV 드라마와 영화의 삽입곡으로도 채택되어 앨리스의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도 전혀 빛바래지 않는 매력을 지닌 이 곡은, 소중한 사람과 보냈던 추억과 아련한 풍경을 떠올리게 해줄 것입니다.

친구와 함께 노래방에서 천천히 즐기실 때, 꼭 신청하시길 추천드리는 한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