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린 시절에 어떤 TV 프로그램을 봤는지 기억하시나요?
버라이어티 쇼, 음악 프로그램, 드라마, 그리고 그중에는 ‘애니메이션을 자주 봤다’는 분들도 계시겠죠.
이번 기사에서는 60대에게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인기 애니메이션 주제가들을 모아봤습니다!
물론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작품들도 많지만,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친숙한 곡들도 있습니다.
부디 여기 소개된 곡들을 확인하시고, 추억에 잠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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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에게 추천하는 애니송. 추억의 명곡부터 최신곡까지(1~10)
다이쨩 세는 노래요시다 요시미

엔카의 맛을 담은 애니송으로 알려진 이 곡은 1970년에 발매된 작품입니다.
당시 중학생이던 텐도 요시미가 요시다 요시미라는 이름으로 발표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이나캇페 대장’의 오프닝 테마로서, 숫자 세기 형식의 가사와 함께 사랑받았습니다.
힘 있는 보컬이 이야기 주인공의 성장과 꿈, 그리고 조금은 서툴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와다이코의 리듬과 7·5조 가사가 만들어내는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이며, 2023년 4월 NHK ‘신·BS 일본의 노래’에서도 다루어지는 등 세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습니다.
인생의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으려는 이들에게 용기와 에너지를 주는 한 곡입니다.
에이트맨가츠미 시게루

휴머노이드 히어로계 애니메이션.
에이트맨답게 주인공의 이름이 하치로라는 점이 무척 웃깁니다.
변신해서 난해한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라는 스토리.
히어로 애니의 전형적인 스토리가 또 좋네요.
여러 의미에서 원점이 된 애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철인 28호듀크 에이시스

조종 로봇물의 선구가 된 애니메이션입니다.
그 당시에는 로봇이란 미래의 희망이자 모두가 동경하는 존재였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소년이 조종한다니 하고 화제가 되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후 로봇 애니메이션 붐이 시작되어, 더욱 정밀해진 작품들이 나온 것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마법사 샐리스리 그레이시스, 소노다 켄이치와 딕시 킹스

마법의 나라의 공주 사리의 활약을 그린 애니메이션 ‘마법사 사리’의 오프닝 테마입니다.
1966년과 1989년 두 차례에 걸쳐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는데, 두 작품 모두 편곡을 달리한 이 곡이 사용되어 작품을 상징하는 곡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죠.
미국 드라마 ‘아내는 마법사’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재즈를 도입한 사운드에서도 해외에 대한 동경과 화려한 분위기가 전해집니다.
사리의 인물상을 그린 단순한 가사이지만, 도입부에서 경쾌하게 불리는 마법의 말이 곡과 작품의 세계관으로 강하게 끌어당깁니다.
정글 대제히라노 다다히코

화이트 라이언 레오를 주인공으로, 정글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을 통해 성장해 가는 데즈카 오사무 선생의 혼신의 작품입니다.
레오 캐릭터는 이후 세이부 라이온즈의 공식 캐릭터가 되어, 유니폼과 굿즈로도 기용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파맨미와 카츠에, 이시카와 스스무

후지코 F 후지오 선생의 원작인 ‘파맨’은 1967년과 1983년 두 차례에 걸쳐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었습니다.
그중 1967년에 방영된 첫 번째 작품 ‘파맨’의 오프닝 테마입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주인공 외의 파맨들도 등장하지만, 곡 중에는 파맨 2호만 등장한다는 점이 바로 여기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것을 전해 줍니다.
파맨의 파워풀한 모습과 작품의 코믹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활기찬 행진곡 사운드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네요.
하쿠션 대마왕의 노래시마자키 유리

재채기로 항아리 속에서 불려 나오는 하크숀 대마왕이 일으키는 소동을 그린 작품, ‘하크숀 대마왕’의 오프닝 테마입니다.
재채기만으로 소환된다는 설정에 더해 그가 서투른 점까지도 묘사되어, 하크숀 대마왕이 어떤 인물인지 알기 쉽게 그려낸 곡이네요.
파워풀한 밴드 사운드와 시마자키 유리 씨의 엔카 요소도 느껴지는 보컬이 인상적이며, 하크숀 대마왕의 호쾌한 마법이 연상됩니다.
간단한 설명만이 가사로 담긴 활기찬 곡으로,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에 대한 두근거림을 한층 높여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