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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로이드] 초보자도 도전하기 쉬운 밴드 곡 [간단]

보컬로이드 곡을 밴드로 커버하고 싶다는 분이 많을 거예요.

예를 들어 “학교 축제 라이브에서 보카로 곡을 연주하고 싶다!” 그런 때의 선곡에 참고가 될 만한 특집 기사입니다!

비교적 연주하기 쉬운 작품들을 골랐기 때문에, 악기 초보자에게도 추천할 수 있어요.

조금 어려운 프레이즈가 나올 때도 있지만, 그럴 때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한 사람의 힘이 아니라, 밴드 전체가 곡의 세계관을 표현한다”는 의식을 가지고, 꼭 도전해 보세요!

[보카로] 초보자도 도전하기 쉬운 밴드 곡 [간단] (41~50)

샷건 러버스오르는↑P

샷건 러버스 / 노보루↑ feat. 하츠네 미쿠 – Shotgun Lovers
샷건 러버즈 노보루↑P

파워풀하고 뜨거운 보카로 록 ‘샷건 러버스’는 어떠신가요? 8비트의 심플한 밴드 사운드라서 초보자분들께 딱 맞습니다.

A메로에서 기타의 브리지 뮤트를 잘 끊어 치기 위한 포인트는, 오른손 위치를 브리지 쪽에 두고, 현에 대는 손의 압력을 너무 세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를 의식하며 다운 피킹으로 연주하면 ‘쭌!! 쭌!!’ 같은 단단한 소리가 납니다.

밴드 전체가 8비트의 세로 그루브를 느끼며 연주할 수 있다면 자연스럽게 그루브가 살아날 거예요!

[보컬로이드] 초보자도 도전하기 쉬운 밴드곡 [간단] (51~60)

tender벼 짚

남성 밴드도 걸 밴드도 둘 다 잘 어울리는, 노스텔지어가 가득한 한 곡이 바로 ‘tender’입니다.

미들 템포에 항상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는 곡이라 밴드 초보자도 도전하기 쉬워요.

키도 특히 높지 않아 기타 보컬을 맡은 분들에게도 부담이 적습니다.

문장 끝맺음과 ‘다정함/상냥함’을 뜻하는 단어 ‘tender’로 라임을 맞춘 말장난도 뛰어나서 저절로 흥얼거리게 되죠.

라이브에서 곡들 사이의 완급을 조절하는 선곡으로 꼭 연주해 보셨으면 합니다.

기괴한 폭쿠리상나시모토 우이

[하츠네 미쿠] 기괴 폿쿠리상 [오리지널 곡]
기괴 폭클리 씨 나시모토 우이

‘나시모토P’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하츠네 미쿠의 허스키한 보컬 튜닝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보카로P, 나시모토 우이 씨.

2023년 2월 23일에 공개된 곡 ‘기괴 폭쿠리상’은 다크한 가사와 어딘가 미스터리한 멜로디 라인이 중독성을 만들어내고 있죠.

기타는 빠른 스트로크와 커팅, 베이스는 루트음 위주의 연주가 아닌 활발히 움직이는 라인, 드럼은 일반적인 8비트와는 다른 스네어의 튀는 느낌 등 각 파트마다 연습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밴드로 맞춰 연주할 수 있다면 재미있을 거예요.

다만 보컬의 음역이 넓기 때문에, 밴드에서는 키를 조정하는 편곡 등으로 기교를 더해 임해 봅시다.

끝으로

기사 서두에서도 썼듯이, ‘이 프레이즈 어렵다…’라고 느꼈다면 더 간단한 프레이즈로 바꾸는 게 좋을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라이브에서 연주할 경우, 무리하게 어려운 것에 도전했다가 정작 본番에서 실패해 연주 자체가 멈춰 버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집에서만 연주한다면 아무 말도 하지 않겠습니다.

빡세게 도전해 보세요.

그리고 한 번에 실력을 쭉 끌어올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