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로 시작하는 보컬로이드 곡
“좋아하는 곡을 더 늘리고 싶다”고 생각할 때, 여러분은 어떻게 곡을 찾아보시나요?
SNS나 동영상 사이트에서 검색해 보거나, 친구에게 추천 곡을 물어보기도 하죠.
구독형 서비스의 추천을 닥치는 대로 살펴보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그럼 이번 기사에서는 ‘쿠(く)’로 시작하는 보컬로이드 곡들을 많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노래방에서 곡을 고를 때도 참고가 될 수 있으니, 꼭 끝까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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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 시작하는 보카로 곡(1~10)
클로버♧클럽 -C♧C-유유

칵테일 레시피가 가사에 녹아든 독특한 보카로 곡! 유유 씨의 이 작품은 2008년에 공개되었고, 그로부터 약 17년의 세월을 거쳐 리어레인지 버전이 발매되었습니다.
경쾌한 일렉트로팝으로, 삐콧삐콧한 전자음과 하츠네 미쿠의 큐트한 보컬이 매력적이에요.
달콤한 분위기와 어른스러운 여운을 지닌 사운드는 말 그대로 칵테일 같은 깊은 맛이 있습니다.
꼭 이 즐거운 세계관에 흠뻑 빠져보세요!
검은칠해진 세계 앞으로 보내는 서한후로쿠로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걸까…….
플로쿠로 씨의 곡으로 2022년 4월에 발표된 이 작품.
제목에 있는 ‘검은 칠(블랙아웃)’을 보컬의 ‘삐- 소리’로 표현하고 있어, 그 진의가 궁금해 견딜 수 없게 만드는 완성도입니다.
칠해져 가려진 가사는 대체 어떤 말일까요…….
플로쿠로 씨의 작품은 어느 것이든 문득 깨달으면 깜짝 놀랄 만한 장치가 곳곳에 숨어 있으니, 꼭 한 번 해석해 보세요.
규제된 사회와 언론의 자유를 묻는 내용이어서, 리스너의 상상력을 틀림없이 자극할 것입니다.
크래시백벽난로 P

보카로P 난로P님의 10번째 작품 ‘클래시백’.
격렬한 록 사운드에 샤미센의 음색이 파고드는 혁신적인 전개는 한 번 들으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을 정도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깁니다! 절망과 갈등을 외치는 카가미네 렌과, 그에 맞서듯 노래하는 카가미네 린.
두 사람의 보컬은 마치 부서져 흩어진 영혼이 서로 부딪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친구와 호흡을 맞춰, 이 세계관에 도전해 보지 않겠어요?
‘구’로 시작하는 보카로 곡(11~20)
공허해지다MIMI

‘마슈마리’ 등의 히트곡으로 알려진 MIMI가 선보이는, 하츠네 미쿠와 카후의 듀엣 곡입니다.
경쾌한 사운드 위에 노래되는 것은 마음이 텅 비어 버리는 듯한 애틋함과 허무감.
하지만 투명감 넘치는 하모니에서는, 그 공허함을 서로의 존재로 다정히 채워 가는 듯한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센치한 기분을 나누고 싶다면, 이 곡의 세계관에 꼭 한 번 빠져 보세요.
클론클론Atena

2025년 6월에 공개된 Atena님의 곡입니다.
이 곡은 유행만 따라가는 자신을 ‘클론’에 비유한 작품이에요.
게임처럼 인생을 리셋하고 싶다는 마음을 그린 가사에, 문득 공감하게 되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경쾌한 사운드 편곡과 보컬로이드 문화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MV도 특징입니다.
다운된 기분을 한껏 날려주는 팝송이에요!
무너져라.미서

“내일이 오는 게 무서워” 이 감정에 공감할 수 있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보카로P 미즈이 씨가 손쓴 작품으로, 2025년 3월에 발매되었습니다.
경쾌함이 느껴지는 사운드 어레인지지만, 가사에 담긴 것은 뒤를 향한 감정.
성장할수록 마음속에서 커져 가는 자기부정과 부정적인 마음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일에 대한 희망을 완전히 버리지 못하는… 그런 심정도 이해되죠.
외로운 밤, 당신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곡이 바로 이것입니다.
Craving More이치세 루포

성숙한 사랑을 노래한 열정적인 러브송입니다.
이치노세 루포님이 맡은 이 곡은 2024년 8월에 발매되었어요.
메구리네 루카의 맑고 투명한 보컬이 욕구와 갈망을 표현한 가사와 절묘하게 어우러집니다.
에너지 넘치는 댄스 비트 위로 상대에 대한 애정과 친밀함을 갈구하는 마음이 그려져, 들을수록 빠져들게 되죠.
일렉트로팝을 좋아하는 분께 딱 맞는 곡이며, 기분을 끌어올리고 싶을 때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