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시작하는 제목의 보카로 곡 모음
‘시’로 시작하는 제목의 보컬로이드 곡, 여러분은 몇 개나 떠올릴 수 있나요?
예를 들어, Balloon의 ‘샤를’은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떠올렸을지도 모르겠네요.
그 밖에도 ‘심해’, ‘하양(백)’, ‘신데렐라’, ‘행복’ 등등, ‘시’로 시작하는 단어는 아주 많아서, 단어를 보기만 해도 여러 곡 제목이 떠오른 보카오 팬들도 계실 겁니다.
이 글에서는 그런 ‘시’로 시작하는 제목의 보카로 곡들을 한꺼번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알고 있는 곡도, 모르는 곡도, 이 기회에 다시 한번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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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し’로 시작하는 제목의 보컬로이드 곡 모음 (271〜280)
쇼타임×오디언스세나 와타루

세나 와타루 씨가 게임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
하츠네 미쿠’를 위해 새로 쓴 곡이 ‘쇼타임×오디언스’입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음악 유닛, 원더랜즈×쇼타임을 떠올리며 무대 퍼포먼스를 통해 팬들과의 유대를 깊게 하는 내용을 그렸습니다.
응원해 주는 사람들에게의 감사를 노래하는 곡이라 다양한 관계성에 대입해 들어도 좋을 것 같네요.
소중한 사람과 함께 들으면 마음이 따뜻해질 것 같습니다.
행복해지지 마회색 잠

애틋한 연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가슴이 꽉 조여오는 보컬로이드 곡입니다.
하이이로 네무리 씨가 2024년 2월에 발표한 이 작품은, 너스로보_타입T의 속삭이는 듯한 보컬이 인상적이에요.
상대의 행복을 바라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에게서 떠나지 않길 바라는 복잡한 감정이 배어 있습니다.
사랑과 의존이 교차하는 가사에 많은 이들이 공감할 것 같아요.
달콤쌉싸름하면서도 애틋한 사랑의 형태를 그려낸, 그야말로 짝사랑 송의 결정판.
사랑으로 고민하는 사람이나 지난 사랑을 추억하는 사람에게 딱 맞는 한 곡입니다.
심해 시티 언더그라운드다나카B

퇴폐적이고 다운된 세계관에 빨려드는 기타 록입니다.
보카로P 타나카B 씨의 대표곡 ‘심해 시티 언더그라운드’는 2011년에 발표되었습니다.
디스토션 사운드가 울려 퍼지는, 쿨한 곡조가 인상적이죠.
그리고 카가미네 린의 다소 앳된 보컬이 곡이 지닌 이질적인 공기를 더욱 확장합니다.
후렴은 스스로도 따라 부르고 싶어질 만큼 잘 뽑혀 있어요.
‘멋있는 린 곡’을 떠올렸을 때 이 작품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축제미나가와 익

다크한 세계관으로 리스너들의 주목을 받는 보카로P, 미나가와 오보레 씨.
‘니힐리즘’ 등의 대표곡으로 잘 알려져 있죠.
그런 그의 곡들 중에서도 여성 보컬로이드의 합창이 인상적인 곡은 ‘축제’입니다.
다이내믹한 관악기 음색이 울려 퍼지는 댄서블한 곡으로 완성되어 있어요.
투명감 있는 보이스를 지닌 v_flower, 카아이 유키, 하츠네 미쿠, 유즈키 유카리에 의한 맑고 투명한 코러스를 체험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아름답지만 덧없는 합창곡을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정체마지마 유로

SNS에서 많은 공감을 받고 있는 ‘정체’.
이 곡은 보카로P, 마시마 유로 씨가 발표한 작품입니다.
그라고 하면 힘을 뺀 감성이 인상적인데, 그중에서도 본작은 한층 더 여유로운 분위기로 완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가사는 자기중심적인 인간의 본질을 그려냅니다.
인간의 정체를 그렸다고도 할 수 있겠지요.
다만, 분노나 슬픔이 아니라 그런 인간의 약한 면을 인정하려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요.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질 것 같습니다.
신화작용안구P

5월의 탄생석인 비취나 루비 같은 보석, 그런 반짝이는 것들이 가사 곳곳에 흩뿌려져 있는 곡입니다.
기타 편곡이 훌륭하네요.
참고로 안구P가 이 곡을 만들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문득 지갑을 열어 보니 50엔짜리와 10엔짜리밖에 들어 있지 않았던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사춘기 소년소녀모래알

입 밖에 낼 수 없는 삼각관계를 노래한 한 곡입니다.
그렇게 질척하고 어두워질 법한 주제를 산뜻한 록 사운드로 우리에게 전해옵니다.
멜로디 자체는 매우 듣기 편안하지만, 그것을 넘어서 한없이 애절하고 어찌할 도리가 없는 감정까지 밀려옵니다.
사랑의 힘든 부분이나 번거로운 부분, 그런 점들까지 우리에게 알려주는 한 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