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제목이 시작되는 노래. 끝말잇기나 노래방에!
제목이 ‘시(し)’로 시작하는 곡을 소개합니다!
곡 제목 끝말잇기를 하거나, 제목이 ‘시’로 시작하는 곡만으로 노래방을 해보자고 했을 때, 바로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죠.
그럴 때는 지금부터 소개할 ‘시(し)’로 시작하는 곡들을 참고해 보세요.
‘흰(백)’, ‘새(신)’, ‘소년’, ‘소녀’, ‘신데렐라’처럼 ‘시(し)’로 시작하는 단어가 많이 있어요.
동시에 곡 제목에도 이런 단어들이 많이 쓰이니, 이 글을 계기로 ‘시(し)’로 시작하는 다양한 곡들을 많이 접해 보세요!
'시'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끝말잇기나 노래방에서! (1~10)
셔터NEW!유리

후반으로 갈수록 유우리 씨의 감정이 폭발하는 듯한 애절한 러브송입니다.
유우리 씨의 곡 구성은 이해하기 쉬운 편이고, 대부분 A메로→B메로→사비 순서로 고조되는 곡이 많아요.
그래서 멜로디마다 점점 더 힘을 실어 불러야 합니다.
노래할 때 ‘사비에서 꼭 끌어올리고 싶다!’는 분께 추천하는 아티스트예요.
제 수강생 중에도 보컬 트레이닝에서 이 곡들을 부르는 사람이 있는데, “사비가 정말 부르면서 기분 최고예요!”라고 늘 말하곤 했습니다.
거의 흉성(가슴목)으로 부르는 곡이라 주저하지 않고 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해요.
가슴에 울림을 주면 성량이 크지 않아도 부르면서 충분히 짜릿합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울림을 느끼면서, 소리를 단단히 내어 불러보세요.
춘수NEW!Mrs. GREEN APPLE

오모리 모토키 씨가 자신의 졸업식 다음 날에 써 내려갔다고 하는 배경을 가진 이 작품은, 이별의 계절에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비추고 있습니다.
2018년 2월에 싱글 ‘Love me, Love you’의 커플링 곡으로 세상에 나왔습니다.
산토리 크래프트 보스의 CM 송으로도 기용되어,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닿고 있습니다.
친구나 동료에게 솔직해지지 못하는 마음, 일상의 반복이 소중한 시간이었음을 깨닫는 순간.
그런 졸업생들의 현실적인 심정이, 잔잔한 멜로디에 실려 전해집니다.
졸업식 입장곡이나 추억을 되돌아보는 릴스 영상의 BGM으로 선택한다면, 분명 특별한 하루를 빛내 줄 것입니다.
백설NEW!말씨

후쿠오카 출신의 3피스 록 밴드 마르시가 2020년 12월에 공개한 겨울 러브 발라드입니다.
눈 내리던 밤에 헤어지게 된 연인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그려냈으며, 가사 사이트의 주목도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슬레이벨의 음색이 환상적으로 울리는 인트로부터, 몽환적인 보컬이 마음속에 스며드는 넘버로, 편곡을 맡은 햐쿠다 루이 씨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사운드 프로듀싱도 뛰어납니다.
앨범 ‘Memory’에도 수록된 이 곡은, 이별 후에도 잊지 못하는 마음을 안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갈 것입니다.
소복이 쌓이는 눈과 함께, 지나간 날들이 되살아나는 듯한 겨울의 한 곡입니다.
행운아.NEW!Aぇ! group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걸어가는 인생의 행복을 그린 따뜻한 한 곡입니다.
불안을 안고 있으면서도,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 마음이 노래되고 있습니다.
돈이나 명성보다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가 있다는 것, 눈물을 흘린 끝에 아름다운 꽃이 피어난다는 것, 그런 희망으로 가득한 메시지가 가슴에 깊이 울립니다.
본작은 2024년 5월에 발매된 데뷔 싱글 ‘《A》BEGINNING’에 수록된 곡으로, 이후 앨범 ‘D.
N.
A’의 특전 영상으로 어쿠스틱 버전도 공개되었습니다.
멤버들의 보컬이 돋보이는 차분한 연주는, 한 음 한 음이 마음에 스며듭니다.
인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분, 누군가와 서로 의지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분에게 다가와 주는 넘버입니다.
시즈오카의 35개 시정촌 기억나?NEW!fishbowl

시즈오카현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티브 집단 fishbowl을 이끄는 이는 작사가이자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인 야마모토 쇼 씨입니다.
도쿄대에서 철학을 전공한 이색적인 이력을 지녔으며, 2012년에 일렉트로팝 유닛 ‘페노타스’로 활동한 뒤 2021년부터 fishbowl의 프로듀서로 취임했습니다.
앨범 ‘자연’은 2025년 제17회 CD 숍 대상에서 도카이 블록상을 수상해, 지역에 뿌리내린 음악 활동이 높이 평가되었습니다.
J-POP을 중심으로 아이돌 팝과 일렉트로팝을 융합하고, 곡 제작부터 안무, 영상 연출까지 일관되게 고집하는 장인정신이 특징입니다.
지역 기업과 지자체와의 협업, NFT 등 선진 기술 도입에도 적극적이며, 기존의 아이돌 상을 뛰어넘는 표현을 추구하는 분들께 추천할 만한 아티스트입니다.
슈가송과 비터스텝NEW!UNISON SQUARE GARDEN

30대 남성 중에는 애니송을 좋아하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UNISON SQUARE GARDEN은 그런 애니송을 좋아하는 30대 남성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밴드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들의 곡들 가운데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것은 바로 ‘슈가송과 비터스텝’입니다.
흘러가듯 이어지는 고음 프레이즈의 연속이 매력적이며, 경쾌하면서도 탁월한 해방감을 선사합니다.
‘혈계전선’을 실시간으로 보셨던 분들은 꼭 한번 불러보세요.
SHINENEW!FUNKIST

질주감 넘치는 밴드 사운드가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주옥같은 응원가입니다.
FUNKIST가 손수 만든 이 곡은 PSP용 게임 ‘테일즈 오브 더 히어로즈 트윈브레이브’의 오프닝 테마로 새롭게 제작되었습니다.
우정과 동료와의 유대를 주제로 한 가사가 보컬 소메야 사이고 씨의 열정적인 보이스와 캐치한 멜로디에 실려 똑바로 전해지죠.
2012년 2월에 발매된 싱글로, 오리콘 차트에서 최고 30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본작은 7인 체제로 마지막으로 녹음된 곡이라는 배경도 있어, 동료를 생각하는 메시지가 한층 더 마음에 와닿습니다.
어려움에 맞서는 용기가 필요할 때 들으면, 등을 힘껏 떠밀어 주는 듯한 기분이 들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