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제목이 시작되는 노래. 끝말잇기나 노래방에!
제목이 ‘시(し)’로 시작하는 곡을 소개합니다!
곡 제목 끝말잇기를 하거나, 제목이 ‘시’로 시작하는 곡만으로 노래방을 해보자고 했을 때, 바로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죠.
그럴 때는 지금부터 소개할 ‘시(し)’로 시작하는 곡들을 참고해 보세요.
‘흰(백)’, ‘새(신)’, ‘소년’, ‘소녀’, ‘신데렐라’처럼 ‘시(し)’로 시작하는 단어가 많이 있어요.
동시에 곡 제목에도 이런 단어들이 많이 쓰이니, 이 글을 계기로 ‘시(し)’로 시작하는 다양한 곡들을 많이 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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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끝말잇기나 노래방에서! (61~70)
CITRUSDa-iCE

마음을 흔드는 감성적인 록 발라드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을 보내 보지 않겠어요? Da-iCE의 이번 작품은 그런 기분에 딱 맞는 한 곡입니다.
자신이 믿는 길을 끝까지 가겠다는 영혼을 담은 굳은 결의가 노래되어 있어, 듣는 이의 등을 조용히 떠밀어 주죠.
이 곡은 2020년 11월에 싱글로 발표되어 드라마 ‘극주부도(極主夫道)’의 주제가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제63회 일본 레코드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도 이루었습니다.
애절하면서도 힘 있는 하이톤 보컬은, 낙엽이 흩날리는 풍경이나 맑게 갠 밤하늘을 담은 쇼트 영상의 BGM으로도 완벽하게 어울립니다.
앨범 ‘SiX’에도 수록된 명곡입니다.
종말 천사 예보히로모토히라이신

뉴스 프로그램 같은 아나운스로, 세계의 종말을 눈앞에 들이대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입니다.
히로모토 히라이신의 곡으로, 2025년 8월에 공개되었습니다.
피아노 솔로는 누유리가 맡았습니다.
카아이 유키의 어린 목소리로, 사회의 무관심과 먼 나라의 비극 같은 주제를 노래하며, 그 풍자적인 내용이 가슴을 찌릅니다.
단지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라,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피아노 록입니다.
사양요루시카

음악과 문학을 융합한 독자적인 세계관으로 팬들을 매료하는 음악 유닛, 요루시카.
황혼의 정경을 노래한 이 작품 ‘사양’은 상쾌하면서도 어딘가 아련한 기분을 들게 하는 넘버입니다.
여름의 끝에서 가을로 옮겨 가는 계절의 공기감에 딱 어울리며, 가사에는 좋아하는 사람을 떠올리는 달콤쌉싸름하고 약간은 애틋한 마음, 그리고 한 발짝을 내딛지 못하는 답답함이 그려져 있습니다.
2023년 5월에 발매된 본작은 TV 애니메이션 ‘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 제1기의 오프닝 테마로 기용되었습니다.
제행은 무상하다구보다 도시노부

일본 R&B 씬을 개척해 온 싱어송라이터, 구보타 토시노부 씨의 고급스러운 팝송입니다.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이들의 마음을 살포시 감싸 주는 따뜻한 응원가일지도 모르겠네요.
변화가 거센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엄격함이 아니라 다정함으로 마주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듯합니다.
이 곡은 데뷔 40주년을 앞둔 2025년 6월에 발표된 작품으로, 경제 뉴스 프로그램 ‘WBS’의 엔딩 테마로도 익숙하시죠.
베스트 앨범 ‘THE BADDEST IV&Timeless Hits’에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하루의 끝에 들으면 지친 마음을 풀어 주고, 내일을 향한 발걸음을 한층 가볍게 해 줄 것 같습니다.
신짱이랑 놀자Mew

북유럽풍의 쿨한 사운드로 알려진 얼터너티브 록 밴드 MEW가 부른, 매우 의외의 캐릭터 송입니다.
그들의 환상적인 세계관과는 대조적으로, 한없이 밝은 팝 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조금 지쳐버린 마음을 다정하게 풀어 주고, 행복한 기분을 모두에게 나눠 주는 듯한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네요.
1993년 8월에 발매된 앨범 ‘크레용 신짱’에 이미지 송으로 수록된 한 곡입니다.
마음이 개운하지 않을 때나, 동심으로 돌아가 천진난만하게 즐기고 싶을 때 들어 보세요.
쇼난 9월사잔 올스타즈

여름의 이미지가 강한 사잔 올 스타즈지만, 가을에 듣고 싶은 명곡도 정말 많죠! 이번 곡은 쇼난을 무대로 한, 서늘하고 애잔한 AOR풍 발라드입니다.
1998년 10월에 발매된 앨범 ‘사쿠라’에 수록된 곡으로, 90년대 특유의 사운드가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가사에서는 지나가 버린 사랑의 추억이 그려집니다.
단순히 아름다운 추억담이 아니라, 욕망과 비참함 같은 현실적인 감정까지 담아낸 점이 한층 더 가슴을 죄게 합니다.
여름의 소란이 멀어진 바닷가에서, 조금 감상적인 기분에 잠기고 싶을 때 딱 어울리는 넘버가 아닐까요?
소녀시대하라 유코

지나가버린 날들을 부드럽게 감싸 안는 듯한, 노스탤지어를 자아내는 멜로디가 마음에 울려 퍼지는 곡입니다.
이 작품은 원래 사이토 유키 씨에게 제공된 곡으로, 1991년 11월에 발매된 싱글 ‘지지 마, 소녀!’에 셀프 커버 버전으로 수록되었습니다.
TV 애니메이션 ‘YAWARA! a fashionable judo girl!’의 엔딩 테마로도 쓰였죠.
하라 씨의 따뜻한 보이스로 엮어지는 청춘 시절의 달콤쌉싸름한 기억은, 듣다 보면 자연스레 가을의 조금 쓸쓸한 풍경과 겹쳐집니다.
해 질 녘 사색에 잠기며 들으면 한층 더 마음에 스며들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