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G MusicKARAOKE
멋진 노래방 노래
search

'시'로 제목이 시작되는 노래. 끝말잇기나 노래방에!

제목이 ‘시(し)’로 시작하는 곡을 소개합니다!

곡 제목 끝말잇기를 하거나, 제목이 ‘시’로 시작하는 곡만으로 노래방을 해보자고 했을 때, 바로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죠.

그럴 때는 지금부터 소개할 ‘시(し)’로 시작하는 곡들을 참고해 보세요.

‘흰(백)’, ‘새(신)’, ‘소년’, ‘소녀’, ‘신데렐라’처럼 ‘시(し)’로 시작하는 단어가 많이 있어요.

동시에 곡 제목에도 이런 단어들이 많이 쓰이니, 이 글을 계기로 ‘시(し)’로 시작하는 다양한 곡들을 많이 접해 보세요!

‘시’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끝말잇기나 노래방에! (71~80)

SHALL WE LOVE?고맙또우

고맛또 「SHALL WE LOVE?」 뮤직비디오
사랑할래? 고맛또

하로! 프로젝트에서 당대에 절대적인 인기를 누렸던 솔로 아이돌 3명이 집결해, 2002년 11월에 발매된 스페셜 유닛의 유일한 싱글입니다.

고토 마키, 마츠우라 아야, 후지모토 미키라는 호화로운 멤버들이, 평소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와는 선을 긋는 쿨한 R&B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곡에서 그려지는 것은 사랑의 주도권을 쥐고 강한 태도로 상대를 도발하는 여성상.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훌륭하게 1위를 차지했으며, 이후 멤버 각자의 솔로 앨범에 수록된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도심의 야경과 잘 어울리는 댄서블한 넘버는, 듣고 있으면 기분이 고조되지 않을까요?

Share The World동방신기

대인기 애니메이션 ‘ONE PIECE’의 세계관에 딱 어울리는 댄서블한 한 곡! 여름을 앞당긴 듯한 상쾌한 일렉트로 사운드와 동방신기의 힘찬 보컬이 루피 일행의 장대한 모험을 선명하게 물들입니다.

동료와 세상을 나누고 어디까지나 나아간다는 테마는, 작품에서 그려지는 뜨거운 유대를 떠올리게 하는군요.

본작은 2009년 4월에 발매된 싱글로, 애니메이션 제11기 오프닝 테마로 사용되었습니다.

‘ONE PIECE’의 주제가로서는 역대 1위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베스트 앨범 ‘BEST SELECTION 2010’에도 수록되었습니다.

동료와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나 기분을 끌어올리고 싶을 때 듣고 싶은, 용기가 샘솟는 넘버입니다.

SHINELUNA SEA

확실한 연주 실력과 폭넓은 음악성으로 알려진 LUNA SEA.

그들이 1998년 6월에 발매한 열 번째 싱글은,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상쾌함이 느껴지는 얼터너티브 록 넘버입니다.

어둠 속에서도 희망의 빛을 찾아 나서며, 미래를 향해 내달리는 듯한 긍정적인 메시지가, 시원하게 뻗는 보컬을 통해 힘있게 표현되었습니다.

본작은 토요타 자동차의 CM 송으로 기용되어,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히트를 달성했습니다.

기분을 끌어올려 주는 캐치한 멜로디는 드라이브의 동반자나,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고 싶은 아침에 딱 어울립니다.

‘し’로 시작하는 곡 제목. 끝말잇기나 노래방에서! (81~90)

새벽 2시와 하이볼낙이고토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 새벽 2시의 공기와 하이볼의 나른함이 뒤섞인다.

그런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밤을 노래한 것이 여성 2인조 록밴드, 나키고토의 한 곡이다.

작사를 맡은 미나카미 에미리 씨가 ‘구원받는 곡’을 목표로 썼다는 이 작품은, 도무지 가라앉지 않는 우울 속에서 가까운 누군가가 무심코 건넨 한마디에 문득 구원받는, 그런 마음의 결을見事하게 그려낸다.

2019년 9월 발매 미니앨범 ‘밤의 만들기’에서 처음 세상에 나왔고, 이후 정규앨범 ‘NAKIGOTO,’에도 재수록되었다.

일에 지쳐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잃어버릴 것만 같은 밤에 이 곡을 듣는다면, 주인공의 모습에 자신을 겹쳐 보며 내일도 어떻게든 버텨 보자고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

신화코스모스 팩토리

무그 신시사이저가 빚어내는 묵직하고도 미스터리한 분위기에, 저도 모르게 빨려들어가게 되죠.

나고야를 거점으로 활동했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코스모스 팩토리의 곡입니다.

당시에는 아직 드물던 전자 악기를 구사한 환상적인 사운드는, 마치 고대부터 이어져 온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듯합니다.

그리고 역시 주목해야 할 것은 팔세토를 섞은 서정적인 보컬과 헤비한 리듬 섹션이 하나가 된 앙상블.

그 드라마틱한 전개에 압도되고 맙니다.

이 곡은 1973년 10월에 발매된 기념비적인 첫 번째 앨범 ‘트란실바니아의 고성’에 수록된 넘버입니다.

일본 프로그레의 여명기의 열기와, 해외 록과 통하는 실험 정신이 응축된, 서정적이면서도 강직한 록 튠입니다.

시크릿 카쿠레인저투치 첸

북과 박수목 소리가 울려 퍼지는 유로비트로 기분을 끌어올려 주는 ‘닌자전대 카쿠레인저’의 오프닝 테마.

와(일본풍)와 양(서양풍)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사운드는 듣는 이를 단번에 이야기의 세계로 끌어들입니다.

이 곡은 히어로 편도 적 편도 아닌 제3자의 시점에서 닌자의 활약을 그려낸 가사가 매우 독특하죠.

본작은 1994년에 방영된 동명의 특촬 드라마의 주제가로, 노래한 이는 작곡을 맡은 토시미 타카시 씨 본인입니다.

당시 ‘투 치 첸’이라는 명의로 정체를 숨겼던 에피소드도 재치가 넘칩니다.

수록 카세트가 1995년 연간 차트에서 5위를 기록했다는 사실도 그 인기를 말해 주지요.

추억의 히어로 송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싶을 때 딱 어울리는 한 곡입니다.

시프트와 시급, 그리고 덤으로 사랑도 되찾아라!!요시키 리사 & 햐다인

요시키 리사 & 햐다인 / 시프트와 시급과, 덤으로 사랑을 되찾아라!!
시프트와 시급, 그리고 덤으로 사랑을 되찾아라!! 요시키 리사 & 햐다인

“애니메이션 주제가?” “코믹한 개그 송?” 그렇게 느끼는 분도 많으실 텐데요.

실제로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에서 고군분투하는 일상의 비애를, 거대한 세계관 속에서 파워풀하게 노래한 응원가랍니다.

계산대에서의 실수나 시프트에 쫓기는 매일의 사건들이, 요시키 리사 씨의 시원하게 뻗는 하이 톤 보이스와 햐다인 씨 특유의 장난기 가득한 편곡으로 웃음과 에너지의 원천으로 바뀌어 갑니다.

부조리한 일투성이여도, 앞을 향해 나아가려는 모습에서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2013년 5월에 발매되어, 요시키 리사 씨의 앨범 ‘펜토미노’에도 수록.

애니메이션 ‘DD 북두의 권’의 오프닝 테마로서, 원작의 패러디라는 이야기와도 멋지게 맞아떨어졌죠.

일에서 실수하고 풀이 죽은 날이나, 부조리함에 마음이 꺾일 것 같은 때에 들으면, 지금의 고민이 사소하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