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 S급!? 음역대가 넓은 곡 모음
노래를 잘한다고 평가받기 위한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넓은 음역대를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은 음악 지식이 없는 분들에게도 가장 이해하기 쉬운 지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음역대가 넓은 곡들 중에서도 특히 어려운 곡들을 엄선했습니다.
단순히 높기만 한 곡이 아니라, 고음과 저음 양쪽 측면에 주목해 선곡했습니다.
또한 노래방에서 부를 수 있음을 전제로 했기 때문에, 유명한 팝송도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꼭 자신에게 맞는 과제곡을 찾아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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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S급!? 음역대가 넓은 곡 정리(41~50)
태양이 떠오르지 않는 세계Aimer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 편 제1장 아카자 재래’의 주제가이기도 한 이 곡은, 음역이 대략 E3~E5까지 쓰여 있어서 초견으로 부르기에는 꽤 난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 들었을 때 Aimer 씨가 영어 느낌의 발음으로 노래해서 ‘팝송인가?’라고 생각했지만, 제대로 일본어였네요(웃음).
A멜로에서는 저음 구간에서 한 구절씩 또박또박 부르지만, B멜로쯤부터 점점 감정이 고조되는 인상입니다.
고음도 많이 나오지만, 가성을 강하게 활용하는 발성으로 부르면 가성의 애절함과 힘이 살아나 곡의 분위기와 더 잘 어울린다고 봅니다! 저음부터 고음까지, 항상 눈썹을 살짝 올려서 피치가 안정되도록 의식하며 불러 보세요!
난이도 S급!? 음역대가 넓은 곡 모음 (51~60)
눈동자 속의 주민L’Arc〜en〜Ciel

노래 부르기 어려운 명곡으로 자주 순위에 오르는 곡이 ‘눈동자의 주민’입니다.
이 곡은 L’Arc〜en〜Ciel이 선보인 작품이죠.
이들의 곡은 대체로 음역이 낮고 폭도 좁다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하지만 이 곡에서는 초고음과 초저음을 구사하는 보컬을 들려줍니다.
특히 고음 파트는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높아,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저음으로 돌아오는 전개 역시 난도가 높다고 평가되는 이유입니다.
부르면 분명히 모두가 놀랄 만한 곡일 것입니다.
장난Reiko

필리핀에 뿌리를 둔 아티스트 REIKO.
아직 침체되어 있는 R&B를 떠받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순도가 높은 R&B를 무기로 마니아층은 물론 대중으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 REIKO의 곡들 가운데 특히 추천하고 싶은 것이 바로 이 ‘장난(イ타즈라)’.
넓은 음역대는 물론, 가성과 진성을 여러 번 오가기에 그런 면에서도 높은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중반부에는 미들 보이스도 나오므로, 기본 음역이 높은 분이나 고음을 샤우팅으로 소화할 수 있는 분은 꼭 도전해 보세요.
unravelAdo

린 토시테 시구레의 TK가 만든 곡 ‘unravel’.
2014년에 발매된 작품이지만, 2023년에 Ado가 커버하면서 화제가 되었고 2024년에 리바이벌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이 작품은 음역대가 매우 넓은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음역 파트가 매우 많아 안정적인 팔세토가 요구될 뿐만 아니라, 곡 중간에는 데스보이스에 가까운 스크림도 등장합니다.
호흡 조절도 어려운 작품이기 때문에, 높은 기본 가창력이 요구되는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이 없는 천사여왕벌

여왕벌의 명곡 ‘목 없는 천사’.
여왕벌이라고 하면 비정상적으로 높은 팔세토를 활용한 보컬이 인상적이죠? 이 곡은 바로 그런 유형의 곡 중 하나로, 정말로 고음 주의가 필요한 구절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난이도를 자랑하는 부분이 바로 후렴.
중저음을 베이스로 한 B메로에서 급격히 음정을 끌어올린 뒤, 매우 높은 팔세토로 후렴을 소화해야 하는데, 이때의 피치 컨트롤이 정말 어렵습니다! 게다가 팔세토 파트가 길어서 높은 지구력도 요구됩니다.
누구를 위해 나를 하냐TK from 린토시테시구레

전국적인 인기를 모으는 밴드, 린토시테시구레.
TK 씨는 린토시테시구레의 프런트맨을 맡고 있지만, 솔로로도 큰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TK 씨의 곡들 중에서도 특히 음역대가 넓은 난곡으로 추천하고 싶은 것이 바로 ‘누아위(誰我為)’.
이 작품은 전반적으로 고음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음역에 모여 있다면 음역 자체는 그리 낮지 않은 것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 작품은 고음역의 피크가 매우 높습니다.
휘슬 보이스까지는 아니지만, 매우 높은 팔세토가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음의 높이와 안정감이 크게 요구됩니다.
가짜 사랑과 하이볼LET ME KNOW

지금 한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밴드, LET ME KNOW.
인디 록에 뉴 웨이브를 믹스한 곡 분위기가 특징으로, 본국인 일본은 물론 한국, 대만, 홍콩 같은 도시에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그들의 곡들 가운데 특히 추천하고 싶은 것은 바로 이 ‘위애와 하이볼’입니다.
중고음이 두드러지는 작품이지만, 후렴에서는 확실히 팔세토도 등장합니다.
음역대가 엄청나게 넓은 편은 아니지만 롱톤이 유난히 많아 팔세토 구간에서 숨이 차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고려하면 분명히 어려운 곡이라고 할 수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