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제목이 A로 시작하는 서양 음악 모음
이 기사에서는 1950년대부터 2020년대 현재에 이르기까지, 록과 팝 등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서양음악 가운데 제목이 ‘A’로 시작하는 곡들만 모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곡 제목의 첫 글자를 의식하며 음악을 듣는 분은 많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렇기 때문에 특정 알파벳에 주목해 곡 제목을 늘어놓아 보면 여러 가지 발견이 있어 매우 흥미롭습니다.
다른 사이트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기획이기도 하고, 노래 제목 끝말잇기에 활용하실 수도 있어요.
꼭 한 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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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목이 A로 시작하는 서양 음악 모음 (41~50)
Against All Odds (Take A Look at Me Now)Phil Collins

밴드 ‘제네시스’에서의 활약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영국의 필 콜린스.
그가 1984년에 발표한 이 ‘Against All Odds (Take a Look at Me Now)’는 영화 ‘Against All Odds’의 주제가로 새롭게 써 내려간 명품 발라드입니다.
미 빌보드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그래미상까지 수상한 이 작품.
자신의 이혼이라는 아픔을 극복해 가는 과정에서 탄생한 가사에는,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상대에 대한 미련과 “지금의 나를 봐줘”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지요.
잔잔한 피아노의 독백으로 문을 열고, 감정의 고조와 함께 장대하게 전개되는 사운드는 듣는 이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지 않을까요.
A Match Into WaterPierce The Veil

캘리포니아 출신의 포스트 하드코어 밴드, Pierce The Veil.
공격적인 사운드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이번에 소개할 이들의 한 곡은 가슴이 찢어질 만큼 절실한 사랑을 노래한 작품입니다.
이 곡은 보컬 빅 푸엔테스가 병과 싸우는 옛 연인을 위해 쓴 것으로, 헌신적인 사랑과 그에 따른 고뇌가 아프도록 전해집니다.
2012년 7월에 발매되어 미국 차트에서 12위를 기록한 명반 ‘Collide with the Sky’에 수록된 넘버입니다.
단지 달콤하기만 한 사랑이 아니라, 아픔을 나누는 사랑의 진짜 의미를 생각하게 해 주는 곡이기에, 소중한 존재가 있는 모든 분들께 꼭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A Little Is A Little Too MuchHelloween

파워 메탈의 거장이 선사하는, 장난기 넘치는 통쾌한 록 넘버.
이 곡은 보컬 앤디 데리স가 손수 작업한 작품으로, ‘아주 작은 과함이 뜻밖의 사태를 부른다’는 교훈을 쌉싸래한 유머와 함께 그려냅니다.
80년대 하드록을 연상시키는 경쾌한 사운드 위에, 헬로윈 특유의 애수와 팝적인 멜로디가 더해져 한 번 들으면 귓가에 맴돌 것입니다.
데리스와 미하엘 키스케의 보컬 주고받음 또한, 본작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훌륭한 앙상블이라 할 수 있겠지요.
2025년 8월 발매되는 앨범 ‘Giants & Monsters’에 수록.
라이브에서 대합창을 부르고 싶어질 만큼 캐치한 후렴은,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고 싶을 때 딱 맞는 넘버가 아닐까요?
Another Friday NightJoel Corry

하우스와 EDM 씬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영국 출신 프로듀서, 조엘 코리.
그가 데뷔 앨범의 타이틀에 내세운 넘버는 금요일 밤의 도래를 축하하는, 말 그대로 궁극의 파티 앤섬이다.
고조감을 끌어올리는 캐치한 비트와 경쾌한 신스 멜로디가 어우러져 이제 시작될 최고의 주말을 예고한다.
이 작품에서 전해지는 것은 일상에서 해방되어 친구들과 밤을 보내려는 억누를 수 없는 기대감일 것이다.
이 한 곡이 수록된 2023년 발매 앨범 ‘Another Friday Night’은 UK 앨범 차트에서 최고 5위를 기록했다.
주말의 시작에 기분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싶을 때 딱 맞는 한 곡이다.
Another LifeSZA

여름의 소란이 가라앉고 어딘가 서글픔이 느껴지는 9월의 밤에 듣고 싶어지는 것은 R&B 가수 시저의 명곡입니다.
이 곡은 2022년에 빌보드 200에서 약 두 달간 1위를 기록한 대히트 앨범 ‘SOS’의 디럭스 버전으로, 2024년 12월에 곡이 추가된 ‘Lana’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그려지는 것은 지나간 사랑을 떠올리며 ‘만약 다른 삶을 살았다면’ 하고 바라게 되는 노스텔지어 가득한 심정입니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그녀의 허스키하고 감정 풍부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이 스며듭니다.
잊을 수 없는 여름의 기억을 되새기며 홀로 조용히 보내는 가을밤에, 이 애틋하면서도 아름다운 울림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AfricaTOTO

스튜디오 뮤지션으로서의 실력도 확실한 멤버들이 집결한 밴드, 토토.
록을 축으로 다양한 장르의 에센스를 녹여낸 사운드로 많은 팬들을 계속 매료시키고 있죠.
이 작품은 1982년에 발매된 명반 ‘TOTO IV’에 수록된 곡으로, 이듬해인 1983년 2월에는 차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작가가 품은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동경이 웅대한 스케일로 노래되었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에서도 사용되었습니다.
실제로 방문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그려낼 수 있는 신비로운 정경이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아닐까요.
장대한 자연에 대한 그리움과 소중한 사람에게서 떨어지기 싫다는 절실한 감정이 교차하는 가사의 세계관은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웅대한 기분에 흠뻑 빠지고 싶을 때 딱 맞는 한 곡입니다.
Anything But MeMUNA

신스 팝을 무기로 삼아 전 세계 리스너를 매료시키는 인디 트리오, MUNA.
사랑을 하다 보면 스스로로 존재하기가 어려워지는 순간이 있죠.
이 작품은 그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한, 애절하면서도 힘 있는 결단을 그려냅니다.
상대에 대한 사랑이 아직 남아 있어도, “널 위해서라면 무엇으로든 될 수 있지만, 나 자신이 아닌 것에는 될 수 없어”라고 전하고 떠나는 주인공의 모습.
그 담대함과 자기긍정 뒤에 숨은 아픔이 밝은 사운드와 어우러져 가슴 깊이 파고듭니다.
이 작품은 2022년 3월에 공개되어 명반 ‘Muna’에 수록되었으며, 당시 TV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퍼포먼스도 화제가 되었죠.
지금의 관계로 고민하는 분들께 분명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주는 한 곡이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