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일본 애니메이션에 사용된 서양 음악 모음
애니메이션의 오프닝이나 엔딩 테마는 어떤 의미에서 매우 중요하며, 작품의 이미지를 결정지을 정도로 인상적인 곡도 많죠.
애니송다운 애니송이나 성우분들이 부르는 곡 등 다양한 애니송이 존재하지만, 이 기사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주제가 등으로 사용된 서양 음악의 아티스트와 밴드들의 곡을 정리했습니다.
서양 음악과 일본 애니메이션이 잘 연결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사실 꽤 많이 기용되고 있답니다.
서양 음악 팬들도 모를 법한, 의외의 작품에 사용된 서양 음악을 발견할 수도 있을지도?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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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일본 애니메이션에 사용된 서양 음악 모음 (41~50)
We Were LoversJean-Jacques Burnel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오프닝 곡.
영국 록 밴드 The Stranglers의 베이시스트였던 Jean-Jacques Burnel에게 감독 마에다 마사히로가 영국까지 찾아가 부탁해서 만들어진 곡이라고 한다.
피아노 연주가 아름다운 곡이다.
To Be Freestella furst
『태양의 배 솔비안카』의 주제가입니다.
이 ‘태양의 배 솔비안카’라는 애니메이션은 OVA(오리지널 비디오 애니메이션)로, AIC와 파이오니어에 의해 제작되었습니다.
사이버펑크적인 세계관은 일부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노래를 부른 스텔라 푸르스트(stella furst) 씨는 오스트리아의 오페라 가수라고 합니다.
DrowningBackstreet Boys
유령 코미디 만화 ‘하나다 소년사’는 1993년에 만화로 연재되었고, 2002년에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 당시 엔딩곡으로 사용된 노래가 미국 아이돌 그룹 Backstreet Boys의 이 곡이며, 오프닝곡에서도 Backstreet Boys의 노래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Duvetbôa
애니메이션 ‘Serial Experiments Lain’의 오프닝 테마로 사용되어 폭넓은 층의 사랑을 받은 Bôa의 곡 ‘Duvet’.
이 곡은 실망과 상실감을 안고서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주인공의 심정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1998년, 애니메이션 방영과 함께 발매된 이 곡은 애니메이션 팬뿐만 아니라 음악 팬들에게도 새로운 울림을 전해 주었죠.
재스민 로저스의 애절하면서도 따뜻한 보컬은 어딘가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리스너의 마음에 조용히 다가갑니다.
본작의 가사는 타인과의 연결과 내면의 갈등을 선명하게 부각시키며, 애니메이션의 깊은 세계관과도 놀랍도록 잘 맞아떨어집니다.
Laflora PrincessLa Flora the Princess Academy
‘la flora the princess academy’의 오프닝 곡.
이 애니메이션은 태국산 애니메이션이지만, 자세한 정보는 불명입니다.
다만 그림체 등에서 일본의 영향을 꽤 많이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태국 애니메이션의 스탠다드일까요?
끝으로
서양 음악을 잘 모르는 애니메이션 팬이라면 “이 곡은 이런 밴드나 아티스트가 부른 거였구나” 하는 발견이 있었을 것이고, 그 반대라면 “이 밴드나 아티스트의 곡이 애니메이션에 쓰였었구나” 하는 놀라움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찾아보면 의외로 많이 나오는 법이니, 꼭 깊이 파고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