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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제목이 B로 시작하는 서양 음악 모음

이 글에서는 1950년대부터 2020년대인 현재에 이르기까지, 록과 팝 등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서양음악 가운데 제목이 ‘B’로 시작하는 곡들만을 모아 소개하고 있습니다.

B로 시작하는 단어라고 하면 ‘BABY’나 ‘BORN’처럼 영어를 잘 몰라도 떠올리기 쉬운 것들이 많아서 여러 곡에 쓰였을 법하죠.

다른 사이트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기획이기도 하고, 곡 제목 끝말잇기에도 활용하실 수 있어요.

꼭 한 번 확인해 보세요!

【2025】제목이 B로 시작하는 서양 음악 모음(211~220)

Before MidnightA.K.A

a!ka – Before Midnight (Official Audio)
Before MidnightA.K.A

필리핀 출신의 기대되는 신예 팝·R&B 아티스트 아이카가 2025년 5월에 감미로운 신곡을 발표했습니다.

틱톡에서의 커버 영상이 바이럴 히트를 기록하며 데뷔한 그녀는, 2024년 6월의 ‘Leave a Message’, 같은 해 10월의 ‘Coffee’에 이어 세 번째 오리지널 곡을 공개했습니다.

제목만 보면 로맨틱한 러브송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별의 순간 마음을 노래한 실연송이라는 점이 흥미롭네요.

부드러운 R&B 감성의 팝 튠 위에 얹힌 애절한 가사와, 친언니와의 공동 프로듀싱으로 완성된 세련된 사운드가 매력적입니다.

사랑의 끝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싶을 때 딱 어울리는 한 곡입니다.

BackseatBalu Brigada

Balu Brigada – Backseat (Official Visualiser)
BackseatBalu Brigada

뉴질랜드 출신의 형제 듀오, 발 브리가다가 2025년 5월 신곡 ‘Backseat’을(를) 발매합니다.

헨리와 피에르 비즐리 형제가 결성한 이 팀은 2022년에 워너뮤직 오스트레일리아와 계약을 체결한 주목주입니다.

이번 작품은 그들 스스로가 “지금까지 가장 야심적인 곡”이라고 밝힌 6분 길이의 장대한 구성으로, 네오 디스코와 펑크 요소를 품은 사운드가 매우 쿨합니다.

힘 있는 베이스라인과 리버브가 걸린 기타 리프가 어우러진 사운드는 데뷔 앨범 ‘Portal’에 수록될 예정입니다.

장르의 경계를 넘는 실험적 접근을 선호하거나 그루비한 팝 록이 궁금한 분들은 꼭 체크해 보세요.

Bad As I Used To BeChris Stapleton

Chris Stapleton – Bad As I Used To Be (From F1® The Movie) [Official Visualizer]
Bad As I Used To BeChris Stapleton

미국의 실력파 컨트리 스타 크리스 스테이플턴이 2025년 5월, 브래드 피트 주연의 화제작 ‘F1’의 사운드트랙 ‘F1 The Album’ 수록곡으로 발표한 주목할 만한 곡입니다.

과거의 자신과 마주하며 다시 열정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그린 이 곡은, 스테이플턴 특유의 소울풀한 보컬과 블루스풍 기타 리프가 인상적이며, 컨트리·소울·록이 멋지게 융합된 묵직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오랜 협업자 데이브 코브와의 공동 제작으로 완성된 본작은 영화의 스토리와도 깊게 맞물려 있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성인 세대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2025】제목이 B로 시작하는 서양음악 모음 (221~230)

BITTERSWEETPINKNOISE

PINKNOISE – BITTERSWEET (Official Music Video)
BITTERSWEETPINKNOISE

TikTok에서 17만 5천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the future is PINK’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는 핑크노이즈.

팝, 록, 일렉트로니카 요소를 융합한 실험적 사운드가 매력적인 이 아티스트가 2025년 5월에 신곡을 발표했습니다.

80년대 신스웨이브와 현대적인 일렉트로닉 팝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이 곡은, 과거의 사랑과 잃어버린 시간에 대한 향수를 테마로 한 애잔한 가사와 섬세한 보컬 표현이 가슴을 울립니다.

brand new teethSamara Cyn, Smino

Samara Cyn, Smino – brand new teeth (Official Video)
brand new teethSamara Cyn, Smino

테네시주 출신으로 현재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싱어 겸 래퍼 사마라 신과, 세인트루이스 출신 래퍼 스미노가 협업한 곡이 2025년 5월에 발매되었습니다.

성장하는 명성과 그에 따른 압박을 주제로 한 성찰적인 작품으로, 남부 흑인 문화에서 그릴이 지니는 상징성에 대해 노래하고 있네요.

멜로우한 재즈에서 클래식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전개되는 다층적인 비트가 인상적이며, 부의 함정과 현대 사회의 갈등을 그린 깊이 있는 가사가 마음에 와닿습니다.

본작은 6월 발매 예정인 EP ‘Backroads’에도 수록되어 있으며, 밤의 고요 속에서 곱씹어 듣기에 좋은 한 곡입니다.

BOYS WITH THE CHARACTERISTICS OF WOLVESUnknown Mortal Orchestra

Unknown Mortal Orchestra – BOYS WITH THE CHARACTERISTICS OF WOLVES
BOYS WITH THE CHARACTERISTICS OF WOLVESUnknown Mortal Orchestra

뉴질랜드 출신으로 현재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이키델릭 록 밴드, 언노운 모털 오케스트라.

2009년 루빈 닐슨이 결성한 이들이 2025년 5월에 발표한 이번 곡은, 블랙 새버스를 연상시키는 묵직한 리프와 긴장감 넘치는 드럼이 특징적인 다크 튠입니다! 6월 18일 발매 예정인 EP ‘CURSE’에 수록될 선공개 싱글로, 1970년대부터 1980년대의 이탈리아 호러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군의 일부를 이룹니다.

지금까지의 UMO와는 결을 달리하는 메탈적인 요소가 인상적이며, 사이키 록이나 헤비 사운드에 관심 있는 분들께도 꼭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Better DaysYellowcard

Yellowcard – Better Days (Official Music Video)
Better DaysYellowcard

바이올리니스트를 보유한 플로리다 출신의 인기 팝 펑크 밴드 옐로카드가 감사와 용서, 희망 등의 주제를 솔직하게 노래한, 약 9년 만의 정규 앨범에서 선공개 싱글로 발표한 곡입니다.

블링크-182의 트래비스 바커가 프로듀싱과 드럼을 맡았으며, 밴드의 성숙해진 음악성과 새로운 창의성이 훌륭하게 융합된 완성도를 보여주네요.

2025년 10월 발매 예정인 동명 앨범의 타이틀곡이기도 하며, 80년대 영화 캐릭터로 변신한 멤버들이 등장하는 독특한 뮤직비디오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삶에 지쳤을 때나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은 분들께 꼭 들려드리고 싶은 한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