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멋진 팝송 애니송 모음
일본이 세계에 자랑하는 명작 애니메이션은 스토리는 물론, 오프닝과 엔딩 테마도 중요한 역할을 하죠.
애니메이션과의 시너지로 밴드나 아티스트가 뜨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곡의 뛰어남이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을 더욱 고조시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한 깊이 있는 애니송 문화 가운데, 이번에는 드물게 ‘서양 음악’이 기용된 사례를 픽업하여, 특히 멋진 서양 음악의 애니송을 모아봤습니다.
팝·록 등 서양 음악 팬은 물론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분들도, 어떤 서양 음악이 일본 애니메이션에 쓰였는지 이 글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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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멋진 팝송 계열 애니송 모음 (11~20)
Gospel Of The Throttle 광분 REMIX ver.Minutes Til Midnight


엔진의 메타포를 통해 꿈을 계속 추구하는 용기를 표현한 MINUTES TIL MIDNIGHT의 곡입니다.
힘찬 보컬과 캐치한 멜로디가 인상적이죠.
2016년 11월에 발매되어 TV 애니메이션 ‘DRIFTERS’의 오프닝 테마로 기용되었습니다.
앨범 ‘Bulletproof Dreams’에 수록된 이 곡은 한계를 넓히고, 열정을 갖고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노래합니다.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전속력으로 전진하는 태도를 북돋는 이 작품은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싶은 모든 이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애니메이션 팬은 물론, 에너제틱한 서양 음악을 찾는 분들에게도 딱 맞는 한 곡이에요.
You won’t see me comingJean-Jacques Burnel


알렉산드르 뒤마 피르의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원작으로, GONZO만의 해석으로 TV 애니메이션화한 『암굴왕』의 엔딩 테마에 기용된 사람이 사실 영국의 전설적인 펑크 밴드 스트랭글러스의 베이시스트인 장 자크 버넬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장 씨는 미시마 유키오의 애독자이자 가라테 유단자라서 일본 문화에도 조예가 깊은 점을 고려하면, 이 콜라보레이션은 매우 흥미롭다고 할 수 있겠죠.
베이시스트다운, 묵직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펑크와 얼터너티브 록의 융합 같은 분위기의 곡이 정말 멋집니다!
RoundaboutYES


프로그레시브 록의 금자탑이라 할 수 있는 명곡이 애니메이션의 엔딩 테마로 기용되다니, 참으로 세련된 연출이네요.
1971년 11월에 발매된 YES의 이 작품은 복잡한 구성과 고도의 연주 기술이 특징적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웅대한 자연을 떠올리게 하는 시적인 가사와 사이케델릭한 사운드 세계관이 놀랍도록 조화를 이루고 있죠.
2017년에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오른 YES이지만, 이 곡 덕분에 젊은 세대에게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 팬은 물론, 프로그레시브 록 입문용으로도 최적의 한 곡.
드라이브 중에 들으면 마치 장대한 모험의 여정에 나서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Invincible (from Kaiju No. 8)OneRepublic

애니메이션 ‘괴수 8호’의 특별 에피소드 ‘Hoshina’s Day Off’의 엔딩 테마로 새롭게 쓰인 신곡이, 미국의 원리퍼블릭에 의해 2025년 4월에 공개되었습니다.
힘 있는 멜로디와 감정적인 가사로 어려움에 맞서는 용기와 희망을 노래한 이 곡은, 밴드가 강점을 지닌 팝 록 사운드를 한껏 살린 두근거리는 한 곡입니다.
애니메이션 작품의 세계관을 능숙하게 표현한 이 음악은 북미 영화관에서 상영된 특별편 ‘Kaiju No.
8: Mission Recon’에서도 사용되어 국경을 넘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작 ‘Nobody’를 통해 다져진 밴드의 음악성과 애니메이션 문화에 대한 이해가 훌륭히 융합된 작품으로, 애니메이션 팬은 물론 팝 록을 사랑하는 음악 팬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곡입니다.
끝으로
애니메이션에 그렇게 밝지 않은 서양 음악 팬, 혹은 서양 음악에 관심이 없는 애니메이션 팬이라면 이번에 소개한 곡들 중에서 ‘이 아티스트의 노래가 애니송으로 쓰였다고?’ ‘이 애니송이 서양 밴드나 아티스트의 곡이었어?’ 같은 놀라움이 분명 있었을 겁니다.
최근에는 서양 음악이 애니의 주제가가 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으니, 앞으로도 멋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