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음악 중 베이스가 멋진 곡. 베이시스트에게도 추천하는 명곡·인기곡
밴드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곡을 떠받치고 설득력을 더해 주는 악기, 베이스.
록이나 댄스 뮤직 등 폭넓은 장르에서 중요한 파트를 맡고 있죠.
최신곡이나 화제의 곡뿐만 아니라, 사실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명곡들 가운데에도 정말 베이스가 멋진 곡이 많답니다!
그래서 장르와 시대를 막론하고, 저음 애호가분들께 꼭 들어 보시길 권하는 서양 음악의 명곡들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화려한 베이스 솔로는 물론, 보컬 뒤에서 살짝 선보이는 초절기교와 개성이 넘치는 베이스 라인들을 마음껏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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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음악 중 베이스가 멋진 곡. 베이시스트에게도 추천하는 명곡·인기곡(31~40)
Hot WaterLevel 42

테크닉에 매료된 베이시스트라면 한 번쯤 거쳐 가는 영국의 록 밴드, 레벨 42.
그중에서도 이 곡은 캐치한 멜로디이면서도 테크니컬한 슬랩이 폭발하는 넘버입니다.
베이스 연주만으로도 대단한데, 게다가 보컬로 노래까지 하면서 이를 연주한다는 게 놀랍습니다!
Chicken GreaseD’Angelo

베이스가 멋진 서양 음악이라고 하면 격한 록 밴드를 떠올리는 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베이스의 매력은 록에서만 발휘되는 것은 아닙니다.
베이스는 블랙뮤직과의 궁합이 매우 뛰어나며, 그중에서도 90년대에 유행했던 네오 소울이라는 장르와는 탁월한 조화를 이룹니다.
이 ‘Chicken Grease’는 네오 소울의 개척자인 디앤절로의 곡으로, 튀듯이 뛰는 듯한 심플한 베이스 라인이 인상적입니다.
I Want You BackThe Jackson 5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팝 스타 중 한 명인 마이클 잭슨이 속해 있던 잭슨 5가 1969년에 발표한 대표적인 히트곡입니다.
일본어 제목 ‘돌아와 줘’로도 널리 알려져 있죠.
당시 10살이었던 마이클의 풋풋하면서도 뛰어난 가창력으로 불려지는 팝 멜로디를 들으면, 곡명을 몰라도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다는 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그 시절 모타운의 히트곡들은 여러 명의 연주자들이 참여해 연주를 맡은 경우가 많았고, 이 곡의 싱코페이션을 교묘하게 활용해 매력적인 그루브를 만들어내는 베이스 라인을 연주한 연주자에 대해서도 여러 설이 있습니다만, 크루세이더스의 멤버이자 색소폰 겸 베이스 연주자인 윌튼 펠더의 연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Tommy The CatPrimus

일본에서는 아는 사람만 아는 존재이지만, 변태적일 정도로 초절적인 테크닉을 지닌 레스 클레이풀의 베이스 연주를 중심으로 한 사운드로 높은 평가를 받는 미국 출신 밴드, 프라이머스.
얼터너티브 록으로 분류되지만 그 음악성은 일筋縄ではいかないほど 다양하며, 결코 상업적인 사운드라고는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1993년에 발매된 명반 서드 앨범 ‘Pork Soda’는 미국 차트 7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런 프라이머스의 기묘한 매력이 응축된 명곡이 바로 ‘Tommy The Cat’입니다.
1991년에 발표된 이 곡은 밴드를 대표하는 곡 중 하나로, 전편에 걸쳐 클레이풀의 엄청난 ‘변태 베이스’ 플레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요.
MixerAmber Mark

베를린 출신의 R&B 가수 앰버 마크.
현대 R&B라고 하면 주로 힙합 요소가 강한 슬로우 잼이 중심이지만, 그녀는 그런 곡에도 도전하는 한편 기본적으로 리바이벌 붐을 잇는 올드한 사운드를 매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 ‘Mixer’는 그런 그녀의 일면을 맛볼 수 있는 작품으로, 곡 전체에 걸쳐 멋진 베이스가 울려 퍼집니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블랙뮤직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체크해 보세요.
팝송 중에 베이스가 멋진 곡. 베이시스트에게도 추천하는 명곡·인기곡 (41~50)
Can’t Feel My FaceThe Weeknd

‘얼터너티브 R&B’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고 불리는 캐나다 출신의 R&B 가수, 더 위켄드.
댄서블한 곡이 많은 그이지만, 2015년에 발표된 ‘Can’t Feel My Face’는 특히 노리 좋은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곡의 그루브를 받쳐 주는 것은 안정감 있는 베이스라인입니다.
세밀한 테크닉을 잔뜩 배치하기보다는 비트의 빈틈을 메움으로써 곡에 절대적인 안정감을 부여합니다.
리스너 입장에서는 테크닉이나 변화가 지나치게 많은 것보다 곡에 더 집중하기 쉬워지죠!
What’s Going OnMarvin Gaye

1960년대부터 70년대에 활약한 가수, 마빈 게이.
그의 부드럽고 맑은 보이스가 돋보이는 최고의 넘버입니다.
당시의 블랙뮤직에서 큰 존재감을 발했던 레이블 ‘모타운 레코드’를 대표하는 명곡 중 하나죠.
백업을 맡은 밴드의 연주도 정말 멋집니다! 움직임이 살아 있는 베이스 라인이면서도 결코 과하게 튀지 않고, 그럼에도 그루브를 확실히 만들어내요.
그런 최고의 베이스를 만끽할 수 있는 한 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