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제목이 D로 시작하는 서양 음악 모음
이 기사에서는 1950년대부터 2020년대의 현재에 이르기까지, 록과 팝 등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서양 곡들 중에서 제목이 ‘D’로 시작하는 곡만 골라 모아 소개합니다.
‘D’라고 하면 예를 들어 ‘DREAM’이나 ‘DAY’ 같은 단어가 바로 떠오르기도 하고, ‘Do you~’처럼 질문을 던지는 곡들도 꽤 많을 것 같죠.
다른 사이트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기획이기도 하고, 노래 제목 끝말잇기에도 활용하실 수 있어요.
꼭 한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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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제목이 D로 시작하는 서양 음악 모음(111~120)
Damaged GoodsGang Of Four

영국의 포스트펑크 밴드 갱 오브 포가 1978년에 선보인 데뷔곡입니다.
펑크와 덥을 융합한 혁신적인 사운드는 이후 수많은 밴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연애의 꼬임을 노래하는 듯 들리지만, 사실은 관계에 숨어 있는 불균형과 사회의 구조를 드러내는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면도날처럼 예리한 기타와 저절로 몸을 흔들게 하는 베이스 라인이 얽히며 만들어내는 긴장감에 깜짝 놀란 분들도 많을 거예요.
그들의 음악적 스타일은 2000년대 이후의 포스트펑크 리바이벌 진영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니, 꼭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2025】제목이 D로 시작하는 해외 음악 모음 (121~130)
DevotionHot Chip

그래미상 노미네이트 이력도 지닌 런던의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파티 밴드’, 핫 칩! 20년이 넘는 커리어를 기념하며 2025년 7월에 공개된 첫 베스트 앨범 ‘Joy in Repetition’에 수록된 곡입니다.
밴드의 음악에 대한 순수한 애정과 멤버들에 대한 경의가 담긴 이 작품은, 그들의 발자취를 축복하는 앤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편안하게 반복되는 그루브와 세련된 신스 팝이 융합된 사운드는, 헤드폰으로 들으면 섬세한 음의 표정이, 플로어에서 들으면 눈부신 고양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도 꼭 보세요.
Die For ThisSyd

싱어이자 프로듀서 등 다채로운 얼굴을 가진 미국 출신 아티스트이자, 더 인터넷의 보컬로도 알려진 시드.
명반 ‘Broken Hearts Club’ 이후 약 3년 만에, 그녀가 2025년 7월에 발표한 솔로 싱글입니다.
이번 작품은 연인에 대한 깊고도 열정적인 마음을 노래한, 여름 특유의 나른한 공기가 감도는 R&B 슬로우 잼.
속삭이듯 달콤한 보컬과 몽환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져 황홀할 만큼 편안합니다.
빌리 아일리시 투어에서 오프닝 액트로 발탁될 정도의 실력파라 그 퀄리티는 보장돼요! 소중한 사람과 보내는 밤에 틀어두면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해 줄 것이 틀림없습니다!
Die on the Cross of the Martyr (ft. Tim Henson & Scott LePage of Polyphia)Unprocessed

장르의 경계를 넘어 진화하는 독일 밴드, 언프로세스트.
그들이 2023년 12월에 발매한 앨범 ‘…And Everything In Between’에서 선보인 곡이 바로 이 노래입니다.
인기 밴드 폴리피아의 두 기타리스트를 영입한 이번 작품은, 세 명의 천재가 펼치는 초절정 연주 공방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인간 내면에 소용돌이치는 공포와 분노 같은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그것을 예술적인 기타 플레이로 승화시키고 있습니다.
숨 돌릴 틈조차 없는 솔로 주고받기는 그야말로 압권.
테크니컬한 기타 연주를 만끽하고 싶은 분들에겐, 본작의 드라마틱한 사운드와의 시너지가 탁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먼 메탈의 깊이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Depression (feat. Coconut Records)Ben Kweller

사랑하는 가족을 갑자기 잃고, 마치 세상에서 색이 사라져 버린 듯한 절망을 느껴본 적이 있나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벤 크웰러의 ‘Depression’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들을 향한 마음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 곡입니다.
아들이 남긴 음원을 들으며 이 곡을 만들었다는 사실에서, 아버지로서의 가슴이 찢어질 듯한 고통과 깊은 사랑이 절절하게 전해지죠.
절망을 숨기지 않고 노래하는 그의 목소리는 비슷한 고통을 겪는 이들의 마음에 분명히 다가갈 것입니다.
슬픔의 밑바닥에서 빛을 찾으려는 이 노래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계기가 될지도 모릅니다.
Do ItCHLOE X HALLE

친구들과 모여 드레스업하는, 그런 두근거리는 밤의 시작에 듣고 싶은 한 곡! 이번 작품을 손쓴 것은 미국 출신의 자매 듀오, 클로이 앤 할리입니다.
그들이 출연하기도 했던 TV 시리즈 ‘Grown-ish’에서 그 재능에 매료된 분들도 많지 않았을까요? 2020년 5월에 공개되어 명반 ‘Ungodly Hour’에 수록된 이 곡은, 유튜브 공식 MV가 2025년 7월 기준 1억 1천만 회라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사운드에 실려 노래되는 것은, 친구들과 보내는 최고의 시간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
저절로 몸이 움직이는 비트와 두 사람의 절묘한 하모니가 멋지게 어우러지죠.
주말 파티를 준비하면서 들으면, 기분이 올라가는 건 틀림없습니다!
Distance And TimeAlicia Keys

2009년 12월 세상에 나온 명반 ‘The Element of Freedom’에 조용히 담긴, 미국 출신 알리샤 키스가 선사한 주옥같은 발라드.
물리적 거리와 흘러가는 시간이 연인들의 마음을 시험하듯 가로막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만나지 못하는 답답함과 외로움을 느끼면서도, 두 사람의 유대는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는 고요하고도 굳건한 사랑이 가슴 깊이 와닿습니다.
장거리 연애를 해본 분이라면, 이 애틋함과 사랑스러움이 뒤섞인 감정을 아프도록 잘 이해하실 거예요.
그녀가 연주하는 피아노의 포근한 음색에 귀를 기울이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연결되어 있다고 믿게 되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