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이 글에서는 제목이 ‘E’로 시작하는 팝송들을 한꺼번에 소개해 드릴게요!
평소에 특정한 머리글자로 시작하는 곡들만 골라 듣는 일은 많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렇기 때문에 시도해 보면 그동안 몰랐던 곡을 만나거나 새로운 발견을 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E’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로는 ‘Every~~’나 ‘Easy’, ‘Each’ 등, 곡 제목에 자주 쓰일 만한 단어들이 많이 있어요.
특히 팝송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몇 곡쯤 떠올리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새로운 곡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면서, 즐겁게 글을 읽어주세요.
‘E’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91〜100)
ExtraLJENNIE & Doechii

블랙핑크의 제니와 최근 그래미상 수상으로 단숨에 인지도를 높인 미국의 주목받는 신예 래퍼 도치가 함께한, 여성의 자립을 힘 있게 노래한 컬래버레이션 작품입니다.
일렉트로팝과 힙합을 결합한 혁신적인 사운드 위에 제니의 쿨한 보컬과 도치의 에너지 넘치는 랩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듣는 이의 등을 힘껏 밀어주는 매력이 가득합니다.
2025년 2월에 발매된 이번 곡은 제니의 첫 솔로 앨범 ‘Ruby’에 수록될 예정이며, 글로벌 패션 브랜드 ‘Calvin Klein’의 CM 송으로도 기용되었습니다.
미국의 인기 프로그램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의 퍼포먼스 또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자신다움을 소중히 하면서 긍정적으로 삶을 걸어가고 싶은 분들에게 딱 어울리는 한 곡입니다.
EmbersJames Arthur

영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전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는 제임스 아서가 2025년 2월 발렌타인데이에 마음을 울리는 서정적인 러브 발라드를 발표했습니다.
이 곡은 이별 후에도 마음속에서 계속 남아 타오르는 감정을 노래했으며, 그의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보컬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웅장한 스트링 편곡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잔잔한 인트로로 시작해 점차 다이내믹한 전개로 이어지는 구성도 인상적이며, 소울풀한 보컬과 맞물려 듣는 이의 감정을 뒤흔듭니다.
실연과 이별을 겪은 사람들의 마음에 다가가 공감과 치유를 전해주는 한 곡입니다.
Easy On MeAdele

깊은 감성과 강렬한 가창력으로 알려진 영국 출신의 아델.
그녀의 인생의 전환점을 상징하는 곡이 2021년 10월, 앨범 ‘30’의 선공개 싱글로 발표되었습니다.
피아노의 부드러운 선율로 시작해 점차 감정이 고조되는 이 곡은, 이혼 후의 갈등과 아들을 향한 마음을 담아낸 가슴에 와닿는 발라드입니다.
아델은 ‘아직 어렸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아들에게 미안함과 사랑을 담아 노래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드는 가사와 보컬로 전 세계 차트를 석권했으며, 실연이나 인생의 기로에 섰을 때 조용히 곁을 지켜주는 한 곡입니다.
Esto Es Los AngelesDeadly Buda

로스앤젤레스라는 도시를 상징하듯 박력 넘치는 사운드가 인상적입니다.
1998년 Deadly Buda가 발표한 이 곡은 하드코어 테크노의 금자탑으로 지금도 빛바래지 않습니다.
당시 레이브 씬을 재현한 듯한 공격적인 비트와 중후한 사운드가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아 놓아주지 않습니다.
격렬함 속에서도 도시의 활기와 열기가 느껴져, 마치 로스앤젤레스의 밤을 질주하는 듯한 고양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묵직한 비트가 몸에 울려 퍼져 저절로 움직이고 싶어집니다.
에너제틱한 음악을 찾는 분이나 90년대 레이브 컬처에 관심 있는 분께 꼭 추천하고 싶은 한 곡입니다.
Eat The RichAerosmith

록의 전당에 헌액된 미국 출신 5인조 록 밴드, 에어로스미스.
1993년에 발매된 앨범 ‘Get a Grip’에 수록된 이 곡은 사회적 불평등과 부유층의 과도한 라이프스타일을 풍자한 내용입니다.
인트로의 기타 리프는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을 만큼 강렬하죠.
이 작품은 ‘혼다 인테그라’의 CM 송으로도 기용되었습니다.
발매 당시의 기타 키즈들이 분명히 카피했을, 불후의 록 튠입니다.
ELEVATOR OPERATORElectric Callboy

독일 출신 일렉트로코어 밴드, 일렉트릭 콜보이의 장난기 가득한 작품.
EDM과 메탈코어를 능숙하게 융합하면서, 엘리베이터 오퍼레이터를 독특한 시선으로 그려낸 수작입니다.
선글라스를 쓴 한 남성이 조종하는 ‘레버의 왕’으로서, 위아래로 오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장대한 우주적 이미지를 통해 승화시킨 곡으로 완성되었습니다.
2025년 1월 발매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고, 우케 보세가 주연한 유머 넘치는 뮤직비디오 역시 큰 반향을 얻고 있습니다.
WWE 이벤트 ‘Bash in Berlin’의 테마송으로도 채택된 본작은, 파티 분위기가 넘치는 댄스 뮤직으로서 클럽과 이벤트에서의 흥을 돋우는 데 빠질 수 없는 한 곡이 될 것입니다.
Empire State Of Mind ft. Alicia KeysJay Z

뉴욕의 정신을 담아낸 명곡이 탄생했습니다.
제이 지가 자신의 성공 스토리와 NYC에 대한 사랑을 엮어내고, 앨리샤 키스의 힘 있는 코러스가 곡을 빛내줍니다.
이 작품은 2009년 10월 앨범 ‘The Blueprint 3’에서 발매되어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NYC의 상징으로서 많은 영화와 TV 프로그램에서 사용되었습니다.
꿈을 좇는 이들이나 대도시의 매력에 끌리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이 곡을 들으면 NYC의 에너지와 무한한 가능성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