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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 모음

이 글에서는 제목이 ‘F’로 시작하는 서양 음악의 명곡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F’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라고 하면 ‘Fun’, ‘From’, ‘Forever’ 등등, 곡 제목에 쓰일 법한 것들이 정말 많죠.

평소에 제목의 머리글자를 한정해서 곡을 찾는 경우는 많지 않겠지만, 그만큼 지금까지는 눈에 잘 띄지 않았던 곡들을 만나는 계기가 되기도 하거든요.

어떤 곡들이 있는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즐겨주세요.

‘F’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271〜280)

Feels Like RainBuddy Guy

블루스 세계에는 많은 전설이 존재하지만, 그중에서도 버디 가이는 특히 주목할 만한 인물입니다.

그의 기타 연주는 애수를 띤 블루스의 정신성을 진하게 반영하며, 듣는 이들의 감정을 뒤흔드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펜더사의 스트라토캐스터를 사용하며, 물방울 무늬의 독특한 기타는 그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손에서 만들어지는 음색은 시카고 블루스의 틀에 머무르지 않고, 재즈와 록에도 큰 영향을 끼쳐왔습니다.

2005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은 그의 폭넓은 영향력과 기타리스트로서의 위대한 업적을 말해줍니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그의 연주는 많은 음악 애호가에게 반드시 들어볼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For What It’s WorthBuffalo Springfield

Buffalo Springfield – For What It’s Worth 1967
For What It's WorthBuffalo Springfield

버펄로 스프링필드가 1966년 12월에 발표한 이 곡은, 사회의 불안정성과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낸 60년대를 대표하는 프로테스트 송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단순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멜로디와 가사는 당시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훌륭하게 포착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미국 Billboard Hot 100에서 7위를 기록했고, 이후 다양한 앤솔로지에 수록되는 인기 곡이 되었습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비롯해 60년대를 그린 작품들에서도 자주 사용됩니다.

사회의 흐름에 민감한 분들이나 음악을 통해 시대를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For My Hand feat. Ed SheeranBurna Boy

Burna Boy – For My Hand feat. Ed Sheeran [Official Music Video]
For My Hand feat. Ed SheeranBurna Boy

‘내 손을 잡아줘’라는 단순한 가사가 여러 번 반복되는 ‘For My Hand feat.

Ed Sheeran’.

이 곡은 나이지리아 출신 싱어송라이터 버나 보이가 같은 싱어송라이터인 에드 시런을 피처링한 미드 템포의 세련된 넘버입니다.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단순한 그루브는 매우 듣기 쉬워서, 특히 ‘팝 사랑 노래를 들어보고 싶지만, 팝은 어려울 것 같아…’ 하고 망설이는 분들께 한 번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Feel So CloseCalvin Harris

Calvin Harris – Feel So Close (Official Video)
Feel So CloseCalvin Harris

EDM은 아게아게한 파티피플 이미지가 강하지만, 조용한 일상에도 잘 어울리는 명곡들이 있습니다.

그 대표 격이 바로 캘빈 해리스의 곡들이죠.

느긋한 템포 위에 애절하면서도 힘 있는 멜로디가 가슴을 울립니다.

그의 보컬과 신시사이저가 어우러진 하모니는 마치 따뜻한 태양 같습니다.

2011년 8월에 발매된 이 곡은 영국에서 2위, 미국에서는 12위를 기록하며 큰 히트를 거두었습니다.

파티 장면은 물론, 드라이브나 작업 중 BGM으로도 추천합니다.

이 곡을 들어보면 EDM에 대한 인식이 바뀔지도 모릅니다.

Feels (ft. Pharrell Williams, Katy Perry, Big Sean)Calvin Harris

Calvin Harris – Feels (Official Video) ft. Pharrell Williams, Katy Perry, Big Sean
Feels (ft. Pharrell Williams, Katy Perry, Big Sean)Calvin Harris

캘빈 해리스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DJ이자 프로듀서, 싱어송라이터입니다.

2017년에 발매된 앨범 ‘Funk Wav Bounces Vol.

1’에 수록된 ‘Feels ft.

Pharrell Williams, Katy Perry, Big Sean’은 퍼렐 윌리엄스, 케이티 페리, 빅 션이 피처링한 팝하고 댄서블한 곡입니다.

가사의 주제는 인생의 덧없음과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의 중요성.

듣는 이의 등을 떠미는 듯한 넘버로, 프로 야구 선수 무네 소마가 등장곡으로 채택한 것도 수긍이 갑니다.

일상의 BGM으로 꼭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Future DaysCan

독일 쾰른에서 탄생한 캔은 크라우트록의 개척자로 알려진 실험적인 록 밴드입니다.

1968년에 결성되어, 즉흥 연주와 테이프 편집을 도입한 독자적인 사운드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대표작 ‘Tago Mago’와 ‘Ege Bamyasi’는 음악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971년 11월에는 무려 17시간에 달하는 마라톤 콘서트를 여는 등, 상식을 뒤엎는 활동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캔의 음악은 재즈와 펑크, 미니멀 뮤직의 요소를 융합한 독특한 것입니다.

실험적인 음악에 관심이 있거나 록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밴드입니다.

For All We KnowCarpenters

두 사람의 맹세 [일본어 번역 포함] 카펜터스
For All We KnowCarpenters

청춘의 빛남을 노래하는 카펜터스의 주옥같은 발라드.

일본어 제목 ‘둘만의 맹세’로 알려진 이 곡은, 새로운 사랑의 불안과 희망을 다정하게 감싸 안습니다.

카렌의 천사 같은 목소리가 미지의 미래로 나아가는 연인들의 마음을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1971년 1월 싱글로 발매되어 빌보드 핫 100에서 최고 3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오리지널 송 상을 수상했습니다.

사랑으로 고민하는 사람이나 소중한 사람과의 미래를 꿈꾸는 분께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