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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 모음

이 글에서는 제목이 ‘F’로 시작하는 서양 음악의 명곡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F’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라고 하면 ‘Fun’, ‘From’, ‘Forever’ 등등, 곡 제목에 쓰일 법한 것들이 정말 많죠.

평소에 제목의 머리글자를 한정해서 곡을 찾는 경우는 많지 않겠지만, 그만큼 지금까지는 눈에 잘 띄지 않았던 곡들을 만나는 계기가 되기도 하거든요.

어떤 곡들이 있는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즐겨주세요.

‘F’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291~300)

Fireworks (Ft. Chel’le)Dizzy Wright

Dizzy Wright “Fireworks” Ft. Chel’le Soul Searchin Mixtape
Fireworks (Ft. Chel'le)Dizzy Wright

아름다운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듯, Dizzy Wright의 ‘Fireworks’는 듣는 이들의 마음에 희망의 빛을 밝혀주는 곡입니다.

2011년에 발표된 믹스테이프 ‘Soul Searchin’ Next Level’에 수록된 이 작품은 래퍼로서 그가 도전하고 성장해 온 과정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가사에는 음악 업계에서의 고뇌와, 주변의 비판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이 담겨 있으며, 마치 불꽃이 터져 오르듯 꿈을 향해 나아가는 태도가 느껴집니다.

Chel’le과의 협업도 훌륭하며, 후렴에서 ‘불꽃놀이’라는 단어가 반복되는 부분은 듣는 이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여름밤, 불꽃놀이를 올려다보며 듣고 싶은 한 곡입니다.

Family MattersDrake

현재 힙합 신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드레이크와 켄드릭 라마의 비프입니다.

‘Like That’에서 촉발되어 전개된 이번 비프는 드레이크의 ‘Push Ups’, 이어서 켄드릭 라마의 ‘euphoria’와 ‘6:16 in LA’로 디스 공방이 이어져 왔습니다.

이번 작품은 전 세계 힙합 헤즈들이 고대하던, 드레이크의 두 번째 응답입니다.

초반부터 그런 기운이 있었지만, 이번 곡에서도 협박 기조의 펀치라인이 속 시원하네요.

개인적으로 켄드릭 라마를 노예 해방만을 노래하는 상업 래퍼라고 보진 않지만, 누가 더 갱스터인가를 묻는다면 드레이크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언더월드에서의 영향력을 고려하면, 이번 비프에서 켄드릭 라마가 크게 불리해 보이기도 하네요.

과연 두 사람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First Person Shooter (ft. J. Cole)Drake

화려한 콜라보로 화제가 된 ‘First Person Shooter ft.

J.

Cole’.

이는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 드레이크와 미국의 래퍼 J.

콜이 협업해 만든 곡입니다.

본작은 두 사람의 스탠스와 음악 제작에 대한 열의를 노래하고 있으며, 제목에 있는 ‘일인칭 슈팅 게임’이라는 표현이 인상적으로 쓰였습니다.

드레이크가 곡 작업을 그렇게 비유한 데서 제목이 정해졌다고 해요.

French ExitDua Lipa

Dua Lipa – French Exit (Official Visualiser)
French ExitDua Lipa

두아 리파의 신곡은 기존 그녀의 스타일과는 선을 긋는 참신한 작품입니다.

디스코와 펑크의 영향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곡으로, 귓가에 맴도는 캐치한 멜로디가 인상적입니다.

2024년 5월 3일에 발매된 앨범 ‘Radical Optimism’에 수록된 이 노래는 타임리스한 매력을 뿜어냅니다.

향수를 자아내는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2020년대를 살아가는 그녀만의 필터를 거친 사운드로 완성된 점이 특징적입니다.

이별의 아픔과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 낸 가사는 많은 리스너들의 마음에 울림을 줄 것입니다.

본작은 인간관계의 미묘한 결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딱 맞는 한 곡입니다.

forever//overEden

EDEN – forever//over (official audio)
forever//overEden

아일랜드의 싱어송라이터, 에든(EDEN).

그의 앨범 ‘Vertigo’에 수록된 곡이 ‘forever//over’입니다.

이 곡은 여름의 끝을 주제로 하며, 여름이 끝난 뒤 찾아오는 공허함을 그려냅니다.

다만 단순히 여름의 끝을 슬퍼하는 것만은 아닌 듯합니다.

이 곡은 에든의 반생을 바탕으로 쓰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름을 행복한 나날에, 여름의 끝을 인생의 암흑기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FragmentsEchoes In Ashes

Echoes In Ashes – Fragments (Official Visualizer)
FragmentsEchoes In Ashes

애리조나주 피닉스를 기반으로 하는 메탈코어 밴드 Echoes In Ashes는 2018년에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묵직하면서도 멜로딕한 포스트 하드코어를 특징으로 하는 그들의 음악은 데뷔 EP ‘Into The Abyss’에서 잘 드러납니다.

이들은 지역 클럽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팬층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통한 정보 발신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음악을 통해 감정적 성숙과 강력한 록 사운드의 융합을 지향합니다.

레코딩 장비를 완비하고 라이브 공연과 연습에 필요한 설비를 갖춘 Echoes In Ashes는 지역 뮤지션들과의 네트워킹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묵직한 사운드와 감성적인 가사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밴드입니다.

‘F’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 모음 (301~310)

FreeElektronomia & JJD

Elektronomia & JJD – Free | House | NCS – Copyright Free Music
FreeElektronomia & JJD

2016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음악 프로듀서, 제이 제이 디.

그만큼 꾸준히 히트 튠을 양산하는 NCS 프로듀서는 드물기 때문에, 평소에 NCS 음악을 자주 듣는 분이라면 이미 알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그런 그의 작품들 가운데 특히 추천하고 싶은 곡이 일렉트로노미아와 함께한 ‘Free’.

날카롭고 경쾌한 EDM이면서도 환상적인 멜로디 라인을 활용한, 감각이 돋보이는 한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