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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고마워] 아버지의 날에 선물하고 싶은 팝송

아버지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 아버지의 날.

해외에도 존재하는 기념일이지만, 일본인은 마음을 분명하게 전하는 문화가 없어서 조금 부끄럽게 느끼는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은 아버지의 날을 테마로 한 팝송을 선물 중 하나로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버지의 날을 테마로 한 팝송을 소개합니다!

여러 가지 상황에 맞춘 곡들을 골라봤습니다.

꼭 확인해 보세요.

【항상 고마워】아버지의 날에 선물하고 싶은 서양 음악(21~30)

Only OneKanye West ft. Paul McCartney

카녜의 딸 노스 웨스트에 대한 찬사이자, 그의 고인이 된 어머니 돈다 웨스트의 관점에서 카녜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불려진 곡입니다.

폴 매카트니의 키보드가 특징적인 감성적인 노래입니다.

Isn’t She LovelyStevie Wonder

‘귀여운 아이샤’라는 일본어 제목으로도 잘 알려진, 전설적인 소울 뮤지션 스티비 원더의 명곡입니다.

뛰어난 멜로디와 경쾌한 편곡, 스티비가 딸에게 바치는 아버지의 한없는 사랑이 담긴 따뜻한 가사뿐만 아니라, CM 곡으로도 쓰인 덕분에 특히 일본에서 큰 인기를 자랑하죠.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주옥같은 넘버이니, 이 곡이 흐르는 가운데 아버지의 날을 축하하는 깜짝 이벤트가 있다면 분명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항상 고마워] 아버지의 날에 선물하고 싶은 서양 음악(31~40)

I’m Already ThereLonestar

Lonestar – I’m Already There (Message From Home)
I'm Already ThereLonestar

Lonestar의 리드 싱어인 Richie McDonald가 Gary Baker, Frank Myers와 함께 쓴 곡입니다.

물리적으로 함께 있지 않더라도 그 사랑과 정신은 항상 곁에 있다는 내용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친구나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곡입니다.

Papa Can You Hear MeBarbra Streisand

천국에 있는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노래한 애절한 곡입니다.

지금은 고인이 된 아버지께 아버지의 날 선물로 드리기에도 어떨까요? 1983년에 공개된 뮤지컬 영화 ‘사랑의 옌틀’의 극중가로, 미국 뉴욕 출신의 가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부르고 있습니다.

곡의 내용도 그렇지만,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삶의 배경에 공감한 사람들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는 명곡이기도 합니다.

샬롯 처치나 메러디스 브라운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커버한 곡이기도 합니다.

Letter 2 My Unborn2Pac

넘치는 재능으로 눈부신 성공을 이뤘음에도, 1996년에 25세의 젊은 나이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전설적인 힙합 아티스트 투팍.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방대한 미공개 음원이 잇달아 공개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 곡은 2001년에 발매된 앨범 ‘Until The End of Time’에 수록된 넘버입니다.

이후 싱글로도 커트되었고, 애수를 띤 투팍의 서정적인 면모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로 사랑받는 명곡이죠.

언젠가 태어날 아이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형식의 가사는 매우 사려 깊어, 리리시스트로서의 뛰어난 재능을 엿보게 합니다.

힙합을 좋아하는 아버지가 계시다면, 이 곡을 틀고 함께 드라이브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Drive (For Daddy Gene)Alan Jackson

Alan Jackson – Drive (For Daddy Gene) (Official Music Video)
Drive (For Daddy Gene)Alan Jackson

전통적인 컨트리 음악을 부르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 출신의 컨트리 뮤지션, 앨런 잭슨.

일본에서의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매우 인기 있는 아티스트로, 과거에 그래미상을 2회, CMA상을 16회, ACM상을 17회 수상했습니다.

이 ‘Drive (For Daddy Gene)’는 그의 대표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들과 드라이브를 하는 모습을 그린, 따뜻한 가사로 완성된 곡입니다.

SoulshineAllman Brothers Band

이 곡은 1994년에 발매된 앨범 Where It All Begins에 수록된 Soulshine이라는 곡입니다.

특히 라이브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곡이었죠.

곡의 제목은 기타리스트 Warren Haynes의 아버지에게 붙여졌던 별명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블루스 밴드계의 레전드인 Allman Brothers Band에게는 2017년에 슬픈 일이 연달아 일어났습니다.

Butch Trucks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그 뒤를 따르듯 Gregg Allman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Allman Brothers Band의 주요 멤버들의 죽음은 많은 사람들을 슬프게 했습니다.

이 명곡을 오리지널 멤버들로는 더 이상 들을 수 없다고 생각하면, 슬픔이 북받쳐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