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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퓨전을 연주하는 명수들. 대표적인 해외 아티스트 정리

다양한 요소가 융합된 재즈 퓨전은 자유로운 사운드의 확장과 혁신적인 음색으로 많은 음악 팬들을 매료시켜 왔습니다.

피아노와 색소폰 등의 악기 경계를 넘어선 연주로 재즈의 전통적 요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아티스트들은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해 왔습니다.

이 글에서는 재즈 퓨전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해외의 선구자들과 탄탄한 실력을 갖춘 뮤지션들을 소개합니다.

그들의 혁신적인 사운드가 지닌 매력을 이 글을 통해 꼭 즐겨보세요!

재즈 퓨전을 연주하는 명수들. 대표적인 해외 아티스트 모음(21~30)

CountdownVictor Bailey

전설적인 베이시스트 자코 파스토리우스의 후임으로 명문 밴드 웨더 리포트에 발탁된 인물이 미국 출신의 천재, 빅터 베일리입니다.

드러머 오마르 하킴과 함께 구축한 압도적인 리듬 섹션은 밴드에 새로운 그루브를 불어넣었습니다.

그의 진면목은 마치 보컬처럼 노래하듯 구사하는 멜로디컬한 베이스 라인! ‘스캣 베이스’라 불리는 독창적인 솔로는 듣는 이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습니다.

재즈 퓨전의 틀을 가볍게 뛰어넘어 마돈나 등 팝 스타의 곡에도 풍성한 색채를 더한 그의 플레이를 접한다면, 베이스라는 악기의 무한한 가능성에 매료될 것입니다!

Westchester LadyBob James

재즈와 클래식 음악의 융합을 축으로, 팝과 록의 요소도 받아들인 퓨전 장르의 거장이라 하면 미국 출신의 키보디스트 밥 제임스의 이름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는 1970년대부터 솔로 커리어를 시작해 ‘One’과 ‘Two’ 등의 대표 앨범을 발표했으며, 그중에서도 ‘Angela’는 일본에서도 인기였던 TV 프로그램 ‘Taxi’의 주제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미상을 두 차례 수상하는 등 빛나는 공적을 남겼을 뿐 아니라, 하비 메이슨 등과 함께 포플레이를 결성해 밴드 활동도 왕성하게 펼쳤습니다.

클래식 음악에 대한 접근도 시도하는 등 틀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음악성이 매력적이며, 퓨전 입문자에게 추천할 만한 아티스트입니다!

Melodies Of LoveJoe Sample

재즈를 바탕으로 록, 소울, 라틴 등의 요소를 받아들인 스타일이 특징적인 퓨전 씬에서, 미국 출신의 조 샘플은 중요한 역할을 해온 피아니스트입니다.

재즈 크루세이더스의 창립 멤버로 알려진 샘플은 1950년대부터 2010년대에 이르기까지 활동했습니다.

솔로로도 1969년의 ‘Fancy Dance’를 시작으로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영화 ‘물랑 루즈’에서의 ‘One Day I’ll Fly Away’ 등 다른 아티스트에게 곡을 제공한 것으로도 잘 알려진 샘플은 재즈계에 지대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SongbirdKenny G

Kenny G – Songbird (Offiical Video)
SongbirdKenny G

케니 지(Kenny G)는 스무스 재즈와 어덜트 컨템퍼러리 재즈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입니다.

미국 출신의 색소폰 연주자로, 1982년에 데뷔했습니다.

대표곡은 앨범 ‘Duotones’에 수록된 히트곡 ‘Songbird’로, 그의 음악 경력에서 상업적 성공의 초석이 된 곡입니다.

퓨전 재즈를 감성적인 색소폰 사운드로 들려주는 그의 음악성은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스무스 재즈 입문용으로 추천하는 아티스트입니다!

Mas Que NadaAl Jarreau

Al Jarreau – Mas Que Nada (Official Live Video)
Mas Que NadaAl Jarreau

재즈, R&B, 팝 등 폭넓은 장르에서 활약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알 재로우.

1975년에 데뷔 앨범 ‘We Got By’를 발표했으며, 1981년에 발매된 앨범 ‘Breakin’ Away’에 수록된 ‘We’re in This Love Together’는 그의 대표곡이 되었습니다.

그는 그래미상을 7회 수상하는 등 음악 업계에서 높이 평가받았고, 50년이 넘는 커리어 동안 장르를 넘어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쳤습니다.

독특한 보컬 스타일과 스캣 기법으로 ‘스캣의 곡예사’라고도 불린 재로우.

재즈와 R&B를 좋아하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아티스트입니다.

Chicago SongDavid Sanborn

미국의 색소폰 연주자 데이비드 샌본은 재즈를 기반으로 록, 소울, R&B 등 다양한 음악을 융합한 퓨전의 명연주자입니다.

1975년 첫 앨범 ‘Taking Off’으로 데뷔했으며, 그래미상 6회 수상을 비롯해 골드 앨범 8장, 플래티넘 앨범 1장을 보유하는 등 눈부신 업적을 남겼습니다.

마커스 밀러를 프로듀서로 맞이한 앨범 ‘Straight to the Heart’가 1986년 최우수 재즈 퓨전 퍼포먼스상을 수상하는 등, 샌본의 음악성은 높이 평가되어 왔습니다.

어린 시절 소아마비 치료의 일환으로 색소폰을 시작했고, 14세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우드스톡 출연과 스티비 원더, 데이비드 보위 등과의 협연은 샌본의 실력을 잘 보여줍니다.

퓨전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아티스트입니다!

Breezin’George Benson

조지 벤슨은 재즈, R&B, 팝 장르를 넘나드는 미국 출신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입니다.

놀랍게도 그의 커리어는 어린 시절부터 시작되어, 10살 때 이미 레코드 회사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1960년대부터 70년대에 걸쳐 재즈 기타리스트로서, 또 솔로 아티스트로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1976년의 대히트곡 ‘This Masquerade’는 그래미상 ‘레코드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습니다.

벤슨은 수많은 그래미상을 수상했으며, 재즈의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팝에 대한 뛰어난 적응력을 지닌 점이 특징입니다.

기타리스트로서의 재능은 물론, 보컬리스트로서도 독특한 스캣을 선보입니다.

재즈와 팝의 경계를 넘어 활약하는 벤슨의 음악은 재즈 팬은 물론 폭넓은 음악 팬들에게 추천할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