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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i wanna’로 시작하는 남성이 부른 팝송 모음

여러분도 평소에 팝송을 들으면서 ‘이 단어, 제목에 자주 쓰이는 것 같아…’라고 느낀 적이 많지 않나요?

물론 일본 대중음악도 마찬가지이지만, 아티스트들이 선호하는 단어 선택을 알게 되면 재미있죠.

이번 글에서는 ‘i wanna’처럼 정말 자주 쓰일 법한 단어로 시작하는 제목의 남성 보컬 팝송을 장르 불문하고 조사해 정리했습니다.

이미지로는 감미로운 발라드에 많이 쓰이는 것 같기도 한데… 진실은 이 글을 확인해 직접 체크해 보세요.

제목이 'i wanna'로 시작하는 남성 보컬의 서양 팝송 모음 (1~10)

I Wanna Know (ft. Nico & Vinz)Alesso

스웨덴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 프로듀서 알레소.

케이티 페리나 원리퍼블릭 같은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해 잘 아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그런 그의 곡들 중에서도 이번 주제와 딱 맞는 작품이 바로 ‘I Wanna Know (ft.

Nico & Vinz)’.

팝 색채가 강한 일렉트로 하우스로 완성되어 전체적으로 상쾌한 분위기가 감돕니다.

I Wanna Benz (ft. Nipsey Hussle & 50 Cent)YG

서해안을 대표하는 래퍼 중 한 사람인 YG.

10대들에게 “서해안에서 가장 오썸한 갱스터 랩은?”이라고 물으면, 틀림없이 YG의 이름이 나올 겁니다.

현대적인 갱스터 랩을 몸소 보여주는 래퍼로서, 터프한 라임과 멋진 플렉스는 힙합 헤즈들에게도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 YG의 곡들 가운데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트랙이 바로 ‘I Wanna Benz (ft.

Nipsey Hussle & 50 Cent)’.

함께한 아티스트들을 보면 알 수 있듯, 미들 스쿨 시절의 짙은 갱스터 랩을 리바이벌한 듯한 곡입니다.

I Wanna RockTwisted Sister

Twisted Sister – I Wanna Rock (Official Music Video)
I Wanna RockTwisted Sister

글램 메탈을 대표하는 록 밴드, 트위스티드 시스터.

디 스나이더의 강렬한 보컬에 익숙함을 느끼는 분도 계시지 않을까요? 그런 트위스티드 시스터의 곡들 가운데서도, 특히 이번 주제에 딱 맞는 작품이 바로 이 ‘I Wanna Rock’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작품들 중에서도 최상급의 인지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1980년대에 청춘을 보낸 세대에게는 익숙한 음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목이 'i wanna'로 시작하는 남성 보컬의 팝송 모음 (11~20)

I Wanna Be SedatedThe Ramones

Ramones – I Wanna Be Sedated (Official Music Video)
I Wanna Be SedatedThe Ramones

미국 출신 라모네스가 선보이는 대표적인 펑크 록 곡이라면 이 한 곡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1978년 9월 발매된 앨범 ‘Road to Ruin’에 수록된 이 작품은 귀에 맴도는 단순한 멜로디와 압도적인 질주감이 특징입니다.

투어로 인한 피로를 느끼던 그들의 심정이 담겨 있으며, 열중해 보내는 나날과 현실로부터의 일시적인 도피를 바라는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특히 코러스 부분은 중독성 강한 후렴으로, 듣는 이를 순식간에 그 세계관으로 끌어들입니다.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로 리스너의 마음을 뒤흔들며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기는 이 곡은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한 곡입니다.

I Wanna Grow Old with YouWestlife

Westlife – I Wanna Grow Old with You (Official Audio)
I Wanna Grow Old with YouWestlife

아일랜드 출신 보컬 그룹, 웨스트라이프.

원 디렉션처럼 이른바 보이 그룹으로, 팝과 발라드 같은 캐치한 장르를 중심으로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왔습니다.

그런 그들의 곡들 중에서도 이번 주제에 특히 딱 맞는 작품이 바로 ‘I Wanna Grow Old with You’입니다.

80년대 R&B를 연상시키는 정석적인 발라드가 특징이에요.

꼭 한번 들어보세요.

I Wanna BeChris Brown

2000년대부터 현재까지 항상 최전선에서 활약해 온 유일한 R&B 가수, 크리스 브라운.

힙합 요소를 많이 담고 있지만, R&B라는 장르에서 거의 20년 동안 꾸준히 차트 상위권에 머문 아티스트는 전 세계를 둘러봐도 그만큼 드물 것입니다.

이 ‘I Wanna Be’는 그의 곡들 가운데서도 이번 주제에 딱 맞는 작품입니다.

‘Take Down’ 등 뜨겁고 정통파 R&B를 주축으로 하던 시기의 곡으로, 2000년대 특유의 그루비하고 소울풀한 R&B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I Wanna RockKodak Black

Kodak Black – I Wanna Rock (Official Audio)
I Wanna RockKodak Black

어린 나이에 일찍부터 프롭스를 쌓아 올린 래퍼, 코닥 블랙.

그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범죄의 백화점’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웬만한 범죄는 다 저질러 보고 교도소를 들락날락하는 그는, 서그하고 리얼한 래퍼를 중시하는 씬에서 큰 리스펙트를 받고 있습니다.

이 ‘I Wanna Rock’은 그런 그의 곡들 중에서도 이번 테마에 딱 맞는 작품.

슬랭을 활용한 거친 가사는 힙합으로서는 100점! 리얼한 힙합을 좋아하신다면 꼭 체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