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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로 시작하는 서양 음악 제목 모음

이 기사에서는 제목이 K로 시작하는 서양 팝의 명곡들을 소개하겠습니다!

K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라고 하면 Kiss, Keep, Knock 등 곡 제목에 쓰일 법한 것들이 많이 있죠.

이처럼 특정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노래만 골라서 찾아 듣는 기회는 그동안 별로 없지 않았나요?

따라서 이 기사를 통해 몰랐던 곡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거나 새로운 발견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참에 다양한 곡들을 접해 보세요.

‘K’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191~200)

Keep On Truckin’Eddie Kendricks

상황이나 좌절에 상관없이 계속 집중하는 것에 대해 노래한 트랙.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에디 켄드릭스가 1973년에 발매했다.

미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펑크 트랙이다.

‘K’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 모음 (201–210)

KILLSHOTEminem

이것은 Eminem이 2018년에 발표한 ‘Kill Shot’이라는 곡입니다.

재킷에 그려져 있는 사람은 Machine Gun Kelly라는 래퍼로, 그를 아주 매섭게 디스한 노래예요.

애초에는 Machine Gun Kelly가 먼저 시비를 건 싸움 같은 것이었는데, 서로가 서로를 디스한 곡을 발표하면서 결국에는 관계없는 밴드의 팬들까지 휘말리는 사태로 번졌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꼭 한 번 찾아보세요! 미국 랩 업계에서 살아남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닌 듯합니다…

KimEminem

Eminem “Kim” (Music Video) 2021
KimEminem

분노를 주제로 한 곡은 정말 많죠.

그중에서도 가장 격렬한 분노를 그려낸 곡 중 하나가 ‘Kim’입니다.

이 곡은 래퍼 에미넴이 2000년에 발표한 작품이에요.

일설에 따르면 이 노래는 아내에 대한 분노를 드러낸 것이라고도 합니다.

내용이 워낙 과격하니, 가사를 확인하실 때 주의하시길 바랄게요.

또한 가사에 맞춘 내용의 뮤직비디오는 호러 영화 풍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마지막의 충격적인 결말도 놓치지 마세요.

Kiss Me (ft. Rina Sawayama)Empress Of

Empress Of – Kiss Me ft. Rina Sawayama (Official Music Video)
Kiss Me (ft. Rina Sawayama)Empress Of

싱어송라이터 엠프리스 오브.

그녀가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가수 리나 사와야마와 컬래버한 곡이 ‘Kiss Me (ft.

Rina Sawayama)’입니다.

이 곡은 제목에 있는 단순한 구절을 반복하면서 상대의 사랑을 갈망하는 모습을 노래합니다.

엠프리스 오브와 리나 사와야마는 가창법과 음색이 크게 달라 그 대비와 하모니도 감상 포인트죠.

참고로, 본작은 엠프리스 오브가 작곡에 참여하지 않은 첫 곡이기도 합니다.

KarmaFULLJOS

FULLJOS – Karma (Official Video)
KarmaFULLJOS

스페인을 대표하는 작곡가, 후루요스 씨.

프로그레시브한 테크노와 트랜스를 특기로 하는 작곡가로, 그 폭넓은 스타일 덕분에 최근 급속히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 그의 작품들 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곡이 바로 이 ‘Karma’입니다.

1980년대에 붐을 일으킨 신스웨이브를 떠올리게 하는 멜로디라고 생각될 법하지만, 곡 중반의 빌드업 파트에서는 일본풍의 테이스트로 완성되어 있는, 참으로 신기한 작품입니다.

Keep on Movin’Five

Five – Keep on Movin’ (Official Video)
Keep on Movin’Five

영국의 보이밴드 파이브가 1999년에 발매한 트랙입니다.

뉴질랜드와 호주, 여러 유럽 국가의 차트에서 톱 10에 올랐습니다.

보이밴드의 싱글로서는 1990년대 영국에서 16번째로 큰 판매량을 기록한 팝 트랙입니다.

KukeriFlash Jack

트랜스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트랜스는 크게 고아 트랜스와 사이키델릭 트랜스 두 종류가 있습니다.

다크 사이키는 기본적으로 사이키델릭 트랜스에서 파생된 장르이지만, 공포스러운 테이스트의 곡이 많은 만큼 그중에는 고아 트랜스의 요소를 담은 곡도 존재하죠.

그중에서도 특히 인상적인 작품이 바로 이 ‘Kukeri’입니다.

호러한 분위기와 신성한 분위기가 만들어내는 세계관은 마치 죽음의 여신 헥카테를 떠올리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