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로 시작하는 해외 음악 제목 모음
‘L’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곡이 있나요?
평소에 곡 제목의 머리글자를 의식하는 경우는 많지 않아서, 바로 생각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L’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라고 하면 ‘Love’가 있고, 그것만으로도 수백 곡은 있을 것 같죠.
그 밖에도 ‘Last’, ‘Lady’, ‘Little’ 등 곡 제목에 자주 쓰일 법한 단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런 ‘L’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시대나 장르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별로 의식하지 않았던 관점으로 음악을 찾아보면, 새로운 곡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몰라요.
- “I”로 시작하는 해외 음악 모음
- 제목이 'let's go'로 시작하는 서양 음악 모음
- ‘R’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 모음
- 'O'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 'T'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 숫자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 모음
- ‘M’으로 시작하는 외국 음악 모음
- 【2025】제목이 A로 시작하는 서양 음악 모음
- 마돈나의 러브송·인기곡 랭킹【2025】
- ‘U’로 시작하는 제목의 해외 음악 모음
- [팝송] 궁극의 러브송 모음. 마음을 울리는 사랑의 명곡 총정리
- 팝송의 사랑 노래. 사랑이 시작되면 듣고 싶은 명곡, 인기 곡
- ‘Y’로 시작하는 제목의 외국 음악 모음
‘L’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 모음 (211~220)
Let’s Get It StartedBlack Eyed Peas

소리를 해방하고 몸과 영혼을 맡기라고 호소하는 메시지가 인상적인 블랙 아이드 피스의 대표곡입니다.
업템포 리듬에 겹쳐지는 랩이 일상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고양감을 연출합니다.
파티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강렬한 비트는 마음에 직접 울리는 열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2003년에 발매된 앨범 ‘Elephunk’에 수록되었으며, 2004년 6월에 싱글로도 공개되었습니다.
NBA 플레이오프 프로모션 곡으로 채택되었고, 2005년 제47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랩 퍼포먼스상을 수상했습니다.
본 작품은 아침 통학·출근길이나 헬스장에서의 트레이닝, 파티 씬 등 에너지가 필요한 모든 순간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긍정적인 기분을 북돋는 사운드는 새로운 것에 도전할 용기를 줄 것입니다.
Lose ControlMeduza, Becky Hill, Goodboys

마음 깊은 곳에서 솟아오르는 불안과 고독감을 안고 있는 주인공이, 자기 통제를 잃을 것 같은 상황에서 지지를 구하는 심정을 그린 영혼의 절규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메두사, 베키 힐, 굿 보이즈가 2019년 10월에 선보인 이 작품은 딥 하우스와 댄스 팝을 결합한 세련된 사운드와 감정을 뒤흔드는 가사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영국 싱글 차트에서 11위를 기록하고, 여러 나라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클럽, 페스티벌, 라디오 등 다양한 곳에서 사랑받는 이 곡은 마음이 꺾일 것 같을 때나 스스로를 응원해야 할 때 등에 힘을 실어줄 한 곡이 될 것입니다.
LithiumNirvana

마음 구석구석까지 스며드는 듯한 애절한 상실감과 고독을 노래한 명곡입니다.
자살 충동을 안고 있으면서도 종교에서 구원을 찾는 청년의 심정이, 정적과 동적이 교차하는 다이내믹한 사운드 위에 표현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너바나가 1991년 9월에 발매한 앨범 ‘Nevermind’에 수록되었고, 이듬해 7월에 싱글로 발매되었습니다.
잔잔한 멜로디와 격렬한 코러스가 번갈아 나타나는 구성은 주인공의 격한 감정 기복을 능숙하게 드러냅니다.
본 작품은 양극성 장애의 치료제를 연상시키는 제목이 암시하듯, 정신적 불안정과 고뇌를 주제로 하며, 마음에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분들의 공감을 이끄는 한 곡이 되고 있습니다.
‘L’로 시작하는 해외 음악 제목 모음 (221~230)
Love Is A StillnessSam Smith

영국 출신의 샘 스미스가 사랑의 고요함과 마음의 평안을 우아하게 그려낸 발라드 작품입니다.
피아노와 스트링을 중심으로 한 섬세한 편곡 속에서, 맑고 청아한 보컬이 마음에 스며들 듯 울립니다.
2025년 2월 발렌타인데이에 공개된 이 곡은 격정적인 열정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느끼는 온화한 사랑의 형태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래미 4관왕에 빛나는 앨범 ‘In the Lonely Hour’와 ‘The Thrill of It All’에서 보여준 섬세한 표현력은 여전하며, 평온함으로 가득한 사랑의 본질을見事하게 노래해 냅니다.
마음이 불안할 때나 소중한 사람과의 고요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딱 어울리는 한 곡입니다.
LIMITLESSCentral Cee

영국 본국뿐 아니라 현재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래퍼인 센트럴 C가 2025년 1월에 발표한 데뷔 앨범 ‘Can’t Rush Greatness’에서 주목할 만한 곡을 소개합니다.
UK 드릴 요소를 가미한 하드한 비트 위에, 그의 삶의 경험과 내적 갈등을 적나라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빈곤에서 벗어나 성공을 거머쥔 기쁨과, 그에 따르는 압박감과 고독감이 훌륭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체육관에서의 트레이닝 장면과 화려한 라이프스타일이 비춰지며, 그의 성장과 변화를 상징적으로 그려냅니다.
인생의 어려움에 맞서는 용기를 얻을 수 있는 한 곡이니, 도전에 직면한 분들께 꼭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Little Bit CloserSam Fender

억압적인 사회와 고독에 맞서는 젊은이의 심정을 생생하게 그려낸 명곡이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샘 펜더로부터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정교한 기타 워크와 인상적인 테너 보컬을 교차시키며,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외로움과 불안을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2025년 2월에 발매된 앨범 ‘People Watching’의 선공개 싱글로 발표되었고, 같은 해 개봉 예정인 영화 ‘The Last Connection’의 주제가로도 채택되었습니다.
브루스 스프링스틴에게서 영향을 받은 힘 있는 사운드와, 고향인 영국 노스실즈에서의 경험에 뿌리를 둔 현실적인 가사가 마음을 울립니다.
도심의 소음 속에서 타인과의 연결을 갈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한 곡입니다.
Lost Your FaithAva Max

영원한 사랑과 신앙을 주제로, 무너져 가는 관계를 그린 중후한 작품이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에이바 맥스에게서 선보입니다.
2018년 히트곡 ‘Sweet but Psycho’로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팝 록에 도전했습니다.
레너드 코헨의 명곡 ‘Hallelujah’를 샘플링으로 사용해, 사랑하는 사람과의 신뢰가 무너져 가는 과정을 힘 있는 보컬과 함께 표현하고 있습니다.
2025년 2월에 발매된 이 곡은, 앨범 ‘Heaven & Hell’, ‘Diamonds & Dancefloors’에 이어 세 번째 정규 앨범의 리드 싱글로 공개되었습니다.
실연의 아픔을 딛고 더 강한 자신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노래한 이 곡은, 인생의 갈림길에 섰을 때 꼭 들어보길 권하고 싶은 한 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