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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는 서양 음악. 세계의 잠이 드는 명곡, 인기 곡

음악을 들으면서 자고 싶을 때, 자꾸 가사가 귀에 들어와서 잠들지 못할 때가 있죠.

그런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거예요.

그런 점에서, 팝송은 영어를 못하는 사람에게는 가사를 이해하지 못해 멜로디에만 집중하며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런 팝송들 가운데서도 특히 잠이 잘 오는 명곡들을 엄선했습니다.

팝 음악뿐만 아니라 R&B와 소울 같은 장르에서도 선곡했으니, 블랙뮤직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꼭 추천드립니다.

그럼 천천히 쉬시고, 좋은 밤 되세요….

잠이 오는 팝 음악. 세계의 잠이 오는 명곡, 인기곡(11~20)

Anywhere Away from HereRag’n’Bone Man & P!nk

Rag’n’Bone Man, P!NK – Anywhere Away from Here (Official Video)
Anywhere Away from HereRag’n’Bone Man & P!nk

2016년에 발표한 작품 ‘Human’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며 대중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래그앤본맨.

두터운 소울풀하고 강렬한 저음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비평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그는, 사실 잔잔한 곡도 능숙하게 소화한다.

그런 그의 숨은 명곡이 바로 이 ‘Anywhere Away from Here’.

R&B 가수 핑크와 함께한 작품으로, 철학적인 가사와 환상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다.

Brahms LullabyCéline Dion

Céline Dion – Brahms’ Lullaby (Official Audio)
Brahms LullabyCéline Dion

세계적인 디바로 알려진 캐나다 출신의 셀린 디온이 부른, 고전의 유명한 자장가를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온화한 선율에, 그녀의 모성으로 가득 찬 따뜻한 목소리가 더해져, 듣는 이를 다정한 세계로 이끕니다.

그 노랫소리는, 마치 사랑스러운 아이의 잠든 얼굴을 지켜보며 평온한 밤을 바라는 부모의 깊은 사랑 자체를 느끼게 합니다.

이 작품은 1996년 소아 에이즈 재단을 위한 자선 기획으로 처음 녹음되었고, 이후 모자(母子)의 유대를 주제로 한 2004년 10월의 앨범 ‘Miracle’에도 수록되었습니다.

자녀와 함께하는 평온한 저녁 시간에 마음을 달래는 선율을 전해줄 것입니다.

Still with YouEric Benét

1990년대~2000년대 R&B 씬에서 가장 활약한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인 에릭 베네이.

R&B를 조금이라도 찾아보신 분이라면 누구나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그의 잠들어 있던 명곡이 바로 ‘Still with You’입니다.

잔잔한 발라드인 이 곡에는 밤바다 같은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그의 특징은 팔세토이지만, 사실 중음역대도 아주 매력적이고 관능적이죠.

어른스러운 남성의 섹시한 목소리를 들으며 잠들고 싶은 분이라면 꼭 체크해 보세요.

I Won’t Give UpJason Mraz

Jason Mraz – I Won’t Give Up (Official Lyric Video)
I Won't Give UpJason Mraz

여러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루며 그때마다 명곡과 히트곡을 잇달아 선보여 온 아티스트, 제이슨 므라즈.

소울, 펑크, 레게, R&B 등 다양한 장르에 능하며, 폭넓은 음악성과 독창성이 강점인 아티스트죠.

그런 그의 숨은 명곡이 바로 이 ‘I Won’t Give Up’.

컨트리 음악 같은 사운드로 정리되어 있지만, 후렴에서는 소울풀한 보컬을 맛볼 수 있습니다.

Who SaysJohn Mayer

John Mayer – Who Says (Official HD Video)
Who SaysJohn Mayer

미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인 존 메이어.

수많은 히트곡을 연달아 발표한 그는 싱어송라이터로서뿐만 아니라 기타리스트로서도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그의 뛰어난 실력은 B.

B.

킹과 에릭 클랩턴도 인정했습니다.

그런 그의 잠들어 있는 명곡이 바로 이 ‘Who Says’.

어쿠스틱한 사운드가 졸음을 부르는 데에 제격일 것입니다.

Baby MineAlison Krauss

‘천사의 듯한 목소리’로 불리는 미국 가수 앨리슨 크라우스가 부른 주옥같은 커버 곡입니다.

원곡은 디즈니 영화 ‘덤보’에서 불리는, 자식을 향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노래한 곡이지요.

앨리슨의 맑고 청아한 소프라노가 ‘언제나 곁에 있을게’라고 속삭이는 가사 메시지와 어우러져, 듣는 이의 마음을 다정하게 감싸 줍니다.

이 작품은 1996년에 기획된 앨범 ‘The Best of Country Sing the Best of Disney’를 위해 제작되었고, 이듬해 그래미상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피들의 따뜻한 음색은 그야말로 안식의 선율 그 자체! 잠자리에 들기 전의 고요한 시간에 틀어 두면, 부모와 아이 모두 한층 평온한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졸음이 오는 팝 음악. 세계의 잠이 오는 명곡, 인기곡(21~30)

Lavender’s BlueArlo’s Planet

라벤더 밭의 은은한 향기에 감싸이는 듯한, 마음이 편안해지는 한때를 선사하는 자장가입니다.

연주하는 이는 미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음악 프로젝트, 아를로스 플래닛입니다.

전 세계의 전통 노래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온화한 음색으로 편곡하고 있습니다.

본 작품은 언젠가 왕과 왕비가 되기를 꿈꾸는 사랑스러운 약속을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그 순수한 이야기는 마치 부모가 자녀에게 속삭이는 깊은 사랑처럼 느껴집니다.

원곡은 17세기 잉글랜드에서 탄생했으며, 1948년에 공개된 디즈니 영화에서 불린 것으로도 널리 사랑받았습니다.

아를로스 플래닛 버전은 2023년 3월 앨범 ‘Arlo’s Planet’에서 공개된 작품입니다.

아이와의 잠자리 시간에 틀어두면, 분명 아름다운 꿈의 세계로 안내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