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로 시작하는 제목의 해외 음악 모음
‘U’로 시작하는 곡이라고 하면, 여러분은 어떤 노래가 떠오르나요?
위아래를 뜻하는 ‘Up’이나 ‘Under’로 시작하는 곡들 외에도, 부정을 의미하는 접두사인 ‘Un~~’으로 시작하는 곡도 많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Urban’, ‘Ultra’가 쓰인 경우나, ‘You’를 ‘U’로 바꿔 표기한 곡 제목도 종종 보이죠.
이 글에서는 그런 ‘U’로 시작하는 팝송들을 한꺼번에 소개해 보겠습니다.
‘특정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곡’이라는 기준으로 노래를 찾을 일은 많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이번 기회에 즐겁게 읽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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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로 시작하는 해외 음악 제목 모음 (21~30)
UnravellingMuse

스타디움을 흔드는 장대한 사운드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영국 록 밴드, 뮤즈.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웅대한 음악성은 많은 팬들을 강하게 사로잡고 놓아주지 않죠.
그런 그들이 2022년 앨범 ‘Will of the People’ 이후 최초의 신곡을 2025년 6월에 발표했습니다.
밴드 최초로 8현 기타를 도입한 이번 곡은, 불길한 신스에 이어 묵직한 리프가 폭발하는 헤비한 전개가 정말로 멋집니다.
현대의 혼돈 속에서 질서가 붕괴해가는 모습을 그린 가사 또한 그들다운 반골 정신으로 가득 차 있어 최고예요.
일상의 폐쇄감을 날려버리고 싶을 때 들으면, 완전히 넉다운되어 버릴 겁니다.
UnderdogRoddy Ricch

캘리포니아주 컴pton에서 등장해 순식간에 씬의 최전선으로 떠오른 로디 리치.
2019년 데뷔 앨범 ‘Please Excuse Me for Being Antisocial’과 그로부터 탄생한 대히트곡 ‘The Box’로 11주 연속 미국 1위를 기록하며 실력을 입증했죠.
그런 그가 2025년 6월에 발표한 한 곡은 영화 ‘F1® THE MOVIE’의 공식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작품입니다.
이 곡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말 그대로 ‘언더독의 도전’ 정신이 깃든 강렬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로디 리치 특유의 멜로디컬한 플로우와 영화의 스피드감에 호응하는 질주감 넘치는 비트가 어우러져, 듣는 이의 아드레날린을 자극하는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무언가에 맞설 용기가 필요할 때, 이 작품이 든든한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U”로 시작하는 해외 음악 제목 모음 (31~40)
Una Vita In VacanzaLo Stato Sociale

이탈리아 볼로냐가 낳은 이색적인 5인조, 로 스타토 소치알레.
그들은 인디 록과 일렉트로팝을 자신들만의 감각으로 융합해, 사회 풍자와 유머를 버무린 곡들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010년 EP ‘Welfare Pop’으로 음악 신에 등장했으며, 2012년 앨범 ‘Turisti della democrazia’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대표곡 ‘Una vita in vacanza’는 2018년 산레모 음악제에서 2위를 차지했고, 이탈리아 싱글 차트 1위와 더블 플래티넘 인증이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Targa Giovani Mei 상을 비롯한 수상 경력도 풍부하며, 에너지가 넘치는 라이브 또한 매력적입니다.
풍자가 담긴 가사와 가슴 뛰는 사운드는 일상에 자극을 원하고 사회에 대해 생각하고 싶은 당신에게 새로운 발견을 선사할 것입니다.
Under The Milky WayThe Church

호주 출신의 네오사이키델릭 밴드로서 40년 넘게 활동을 이어온 더 처치가 1988년에 발표한 이 곡은, 은하수를 주제로 한 환상적인 러브송의 걸작입니다! 앨범 ‘Starfish’에 수록된 이 곡은 밴드의 프런트맨 스티브 킬비와 당시 파트너였던 카린 얀손이 공동 작곡한 것으로, 제목은 암스테르담의 음악 시설 ‘Melkweg(은하수라는 뜻)’에서 유래했습니다.
12현 어쿠스틱 기타와 이보우를 사용한 펜더 재즈마스터가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사운드가 특징이며, 영화 ‘도니 다코’의 파티 장면에 사용되면서 다시 주목을 받았습니다.
추상적이면서도 시적인 가사는 듣는 이마다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며,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는 밤에 딱 어울리는 명곡이죠.
U Can’t Touch ThisMC Hammer

90년대 음악 씬을 화려하게 수놓은 미국 래퍼로, 해군 전역 후 음악 커리어를 시작한 엠씨 해머.
1986년 자주 제작한 앨범 『Feel My Power』가 6만 장 이상 판매되는 히트를 기록했고, 1990년에는 『Please Hammer Don’t Hurt ‘Em』으로 미 전역에서 1,000만 장 이상을 판매하며 대히트를 거두었습니다.
그래미상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도 7회 수상 경력을 지닌 실력파입니다.
팝 랩의 선구자로서, 캐치한 훅과 다수의 댄서를 이끄는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일세를 풍미했죠.
화려한 의상과 독특한 댄스 스타일은 힙합과 팝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댄스 음악과 힙합의 융합에 관심 있는 분께 추천하는 아티스트입니다.
UptownLoski & Chy Cartier

영국을 대표하는 UK 드릴의 개척자 로스키와 떠오르는 여성 래퍼 Chy Cartier의 컬래버레이션 작품이 2025년 5월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묵직한 비트와 두 사람의 개성 있는 플로우가 어우러져 기존 드릴과는 차별화된 참신한 스타일을 들려줍니다.
로스키의 날카로운 리릭과 Chy의 멜로디컬한 플로우의 융합은 드릴 씬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작은 법적 문제로 7년의 징역형을 받고 2024년 9월 가석방된 로스키의 복귀작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으며, BBC 1Xtra에서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남성 중심의 UK 드릴 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의욕작을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Use SomebodyKings Of Leon

미국 록 밴드 킹스 오브 리온이 2008년 12월에 발표한 마음을 울리는 발라드 곡입니다.
멤버 캘렙 팔로윌이 투어 중 느꼈던 외로움을 주제로 만든 이 작품은 맑은 기타 사운드와 힘있는 드럼, 그리고 감정적인 보컬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앨범 ‘Only by the Night’의 두 번째 싱글로 발매되어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4위를 기록했으며, 2010년 그래미상에서 올해의 레코드 등 3개 부문을 수상해 밴드의 대표곡이 되었습니다.
단순한 코드 진행과 캐치한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이며, 기타와 드럼 연습곡으로도 접근하기 쉬운 구성입니다.
웅장한 사운드스케이프와 보편적인 메시지를 지닌 곡이기에 밴드 연주 실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한 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