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판] 화이트데이에 듣고 싶은 팝송. 추천 인기곡
3월은 졸업식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시기이지만, 발렌타인 데이에 대한 답례로 일본에서 생겨난 화이트데이도 대표적인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사탕에 한정하지 않고 초콜릿 등 여러 가지 과자를 연인끼리는 물론 친구나 자기 자신에게 선물하는 등 더욱 다양해지고 있죠.
이번에는 그런 화이트데이에 딱 어울리는 BGM으로, 특히 연인들을 위해 때로는 달콤하고 때로는 애잔한 러브송을 중심으로 한 서양 팝 명곡들을 소개합니다!
최신 히트곡부터 시대를 초월한 명곡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러브송을 마음껏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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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판] 화이트데이에 듣고 싶은 팝송. 추천 인기곡(31~40)
Don’t Dream It’s OverCrowded House
뉴질랜드 출신 싱어송라이터 닐 핀이 결성한 호주 밴드 크라우디드 하우스의 대표곡인 이 곡은, 상큼한 화이트데이에 남성이 선물하기 좋은 곡이네요.
사랑을 표현한다기보다는 꿈을 끝내지 말아 달라고 노래하고 있어서 화이트데이 이외에도 활용할 수 있는 선곡이지만, 고조감 있는 사운드는 역시 두 사람의 사랑을 북돋아 줄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됩니다.
Drive-In SaturdayDavid Bowie
조금 오래됐고, 또 조금 개성이 지나치게 강하긴 하지만, 화이트데이 밤을 남자답게 연출하고 싶다면 이런 선곡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80년대 글램록의 제왕, 데이비드 보위의 곡으로, 시작 부분에서 “네 머리에 내 팔을 두르게 해줘.
침대로 가자.
불 켜는 거 잊지 마.
웃지는 말아줘.
베이비, 괜찮을 거야.”라고 노래합니다.
가사처럼 조금은 과감하게 행동하되, 여자아이에게 미움받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LOVE, LOVE, LOVEDonny Hathaway
70년대 뉴소울 붐을 이끌었던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대니 해더웨이.
그가 활약하던 당시 미국에서는 여전히 심각한 흑인 차별이 문제가 되고 있었습니다.
그런 시대 속에서도 그는 적극적으로 백인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많은 리스너들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의 명곡 가운데 하나인 ‘LOVE, LOVE, LOVE’는 수많은 작품들 중에서도 특히 인기를 모은 발라드로, 전 세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로맨틱한 소울 음악이기 때문에 화이트데이에 추천합니다!
Real LoveEric Benét
2000년대의 실력파 R&B 보컬리스트로 알려진 아티스트, 에릭 베네이.
그는 팔세토 보이스로 정평이 나 있으며, 그 음색은 단지 높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매우 부드럽기로도 유명합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Real Love’는 그런 그의 팔세토 보이스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가사에서는 연인을 소중히 여기는 남성의 마음과 결심이 그려져 있습니다.
정말 화이트데이에 딱 맞는 곡이죠! 연인에게 화이트데이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남성분들은 꼭 체크해 보세요.
PeruFireboy DML & Ed Sheeran
나이지리아발 현대 팝 장르인 ‘아프로비츠’로 유명한 파이어보이 DML.
그가 ‘Shape of You’ 등 히트곡으로 알려진 에드 시런과 협업한 ‘Peru’는 화이트데이에 듣기 딱 좋은 추천 곡이에요.
특히 주목할 점은 파이어보이 DML이 나이지리아에서 사용되는 ‘요루바어’를 영어와 섞어 노래한다는 것! 요루바어의 울림은 정말 아름다워서, 이 곡을 방 안에 틀어두면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거예요.
꼭 연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이 곡으로 물들여 보세요.
[2025년판] 화이트데이에 듣고 싶은 팝송. 추천 인기 곡(41~50)
What It Feels Like For A GirlGlee
마돈나가 부른 이 곡을 미국 뮤지컬 드라마 Glee가 커버한 희귀한 영상입니다.
가사도 사운드도 원곡 그대로이지만, “더 대담해져봐.
이 세상이 여자들에게 얼마나 멋진 곳인지 너도 알겠어?”라고 노래하는 파트를 남성이 부르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죠.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여성의 마음을 알고 싶다면 꼭 들어봐야 할 한 곡입니다.
참고로 이 드라마에서 훌륭한 가창력을 선보인 코리 몬티스는 약물 중독으로 31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이 영상은 그런 의미에서도 소중한 기록이라 할 수 있습니다.
Just the two of usGrover Washington Jr.
제목 그대로 ‘너와 둘만의’ 세상을 화이트데이에 은근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안성맞춤인 곡일지도 모릅니다.
흔한 러브송에서 들을 법한 무거운 사운드가 아니라, 재즈 퓨전계를 대표하는 색소폰 연주자이기도 한 그로버 워싱턴 주니어가 부른 이 곡은 말 그대로 재즈를 기반으로 한 퓨전 사운드로, 조금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