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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팝송 모음

이 기사에서는 ‘X’로 시작하는 제목의 팝송들을 한꺼번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보통 특정한 머리글자로 시작하는 곡들만 모아서 듣는 경우는 많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알지 못했던 곡들을 만나거나 새로운 발견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X’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는 그리 많지 않죠.

그렇지만 곡의 제목으로 가면 꽤 많이 존재합니다.

시대나 장르에 상관없이 곡들을 선정했으니, 어떤 노래들이 있는지 기대하면서 즐겨주세요.

‘X’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1~10)

Xmas in FebruaryLou Reed

Lou Reed – Xmas in February – New York Album
Xmas in FebruaryLou Reed

80년대의 서사적인 작곡의 걸작으로 알려진 한 곡입니다.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의 고뇌를 그린 가사는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개인적 고통을 대비시키며, 전쟁의 장기적 영향을 생생하게 드러냅니다.

루 리드의 섬세한 이야기와 예리한 통찰이 빛나는 이 작품은 1989년 1월에 발매된 앨범 ‘New York’에 수록되었습니다.

Rolling Stone지가 이 앨범을 80년대 최고의 앨범 19위로 선정한 것에서도 그 높은 평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전쟁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떠올려 보고 싶은 분들께 꼭 들어보시길 권하는 한 곡입니다.

X-Ray VisionsClutch

Clutch – X-Ray Visions (Official Video)
X-Ray VisionsClutch

클러치는 1991년에 메릴랜드에서 결성된 록 밴드입니다.

이 트랙은 앨범 ‘Psychic Warfare’에서 2015년에 싱글로 발매되었습니다.

뮤직비디오는 사진작가 다윈 윈터스가 감독했습니다.

XtraRuff Sqwad

그라임 음악의 창시자로 불리는 이들이 바로 그라임 음악 그룹 ‘라스 스파다’입니다.

멤버들은 중학생 시절에 그룹을 결성해 그라임 음악을 만들어냈다고 전해집니다.

그런 그들의 대명사가 바로 앨범 ‘Guns and Roses Volume.

2’입니다.

이는 역사상 최고의 그라임 음악 앨범이라고도 불리죠.

초보자분들도 이 앨범을 들어보면 이 장르 음악의 매력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X'로 시작하는 제목의 서양 음악 모음 (11~20)

XOJohn Mayer

John Mayer – XO (Official Audio)
XOJohn Mayer

가수 비욘세의 ‘XO’를 미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가 커버했습니다.

2003년에 발매되었죠.

달콤한 말들이 이어지는 러브송입니다.

여성스러운 곡을 남성이 부르기 때문에 더욱 와닿는 면이 있네요.

상쾌한 사운드가 가을바람처럼 느껴집니다.

Xmas Time (ft Kehlani)GloRilla

GloRilla – Xmas Time ft Kehlani (Live Performance Video)
Xmas Time (ft Kehlani)GloRilla

미국의 신세대 힙합을 이끄는 글로릴라가 실력파 R&B 싱어인 케라니와 손잡고 선보인 마음 따뜻해지는 홀리데이 송이 등장했습니다.

글로릴라의 파워풀한 랩과 케라니의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진 하모니가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분위기를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가족과의 유대, 과거의 추억, 그리고 현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주제로 하고 있어,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이 울림을 전합니다.

2024년 12월 13일에 발매된 이 곡은 크리스마스 밤에 가족이나 연인과 보내는 특별한 시간에 딱 맞는 한 곡입니다.

힙합 팬은 물론, 홀리데이 시즌을 빛낼 새로운 명곡을 찾는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XOBeyoncé

강렬한 가창력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은 가수, 비욘세.

일본에서도 대인기 아티스트죠.

이 ‘XO’는 2013년에 발표된 작품으로, 미국 내에서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그린 곡이지만, 사실 비욘세는 연인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하며, 가사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확실히 그런 해석도 가능합니다.

멜로디는 신시사이저를 많이 사용한 파워 팝으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꼭 한 번 들어보세요.

XXSexFuzzbox

80년대 영국 뉴웨이브 시대 특유의 기발한 룩과 자유로운 음악 감각으로 세상에 뛰어든 4인조 걸밴드 퍼즈박스.

원래 밴드 이름은 ‘We’ve Got a Fuzzbox and We’re Gonna Use It’처럼 길지만, 그야말로 80년대다운 댄서블한 팝과 화려한 기타, 멜로디컬한 보컬을 축으로 한 메이저 지향의 사운드로 킬러 튠이 가득한 1989년 앨범 ‘Big Bang!’은 영국 차트 5위를 기록하는 등 스매시 히트를 거두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 이후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해체하고 말았지만, 그런 그녀들, 오히려 초기의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자유로운 사운드가 뉴웨이브 팬들에게는 더 확 끌리지 않을까요.

데뷔 EP 작품 ‘Rules and Regulations’의 오프닝을 장식하는 ‘XXSex’는 개러지 록을 뉴웨이브 방식으로 해석한 듯한 사운드로 매우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