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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ゆ’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ゆ’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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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ゆ’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

노래방 등에서 도움이 될지도 모르는, 오음순(50음 순)의 제목 곡.

이 글에서는 머리글이 ‘유(ゆ)’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들을 소개합니다.

‘유(ゆ)’로 시작하는 제목의 노래라고 하면, 여러분은 몇 곡이나 떠올리시나요?

그리고 이 글에 나온 곡들 중 몇 곡을 알고 계신가요?

쇼와 시대의 대히트 송부터 헤이세이 때 히트하여 지금은 세상의 정석 노래가 된 곡들까지, 폭넓게 소개합니다.

노래방에서 선곡에 고민될 때나 곡 제목으로 끝말잇기를 할 때 등에 활용해 보세요.

‘ゆ’로 시작하는 제목의 곡(1~10)

눈이 내리기 전에NEW!다이코쿠 마키

눈이 내리기 전에 소중한 사람을 만나러 가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가슴에 울리는, 2001년 작품입니다.

홋카이도 출신인 오구로 마키 씨만이 그려낼 수 있는 적설(積雪)을 앞둔 심정을 담은 시의 세계는, 엇갈림과 후회, 쓸쓸함을 안은 주인공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6분이 넘는 긴 러닝타임 속에서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구성은 마음을 뒤흔듭니다.

본작은 TBS 계열 드라마 ‘코치라 제3사회부’의 주제가로 기용되어 오리콘 최고 18위를 기록했습니다.

멀리 떨어진 소중한 사람을 만나고 싶은 마음을 품은 이들이나, 겨울의 도래에 향수를 느끼는 이들에게 다가가 주는 최고의 발라드입니다.

눈의 소리NEW!시바타 준

옛 연인을 눈을 보며 떠올리는, 애절한 발라드 넘버입니다.

‘당신과의 나날’, ‘HIROMI’ 등으로도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시바타 준의 곡으로, 2004년에 발매된 서드 앨범 ‘히토리’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차가움과 감정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어른스러운 곡조와 시바타 씨의 윤기 있는 보컬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져 가슴을 찌릅니다.

“후회 없는 사랑을 하고 싶어…” 그렇게 생각하게 만드는 눈의 노래입니다.

실연했을 때 들으면 더욱 마음에 와닿을지도 몰라요.

설누NEW!룬.

겨울의 풍경과 사람의 마음이 맞닿는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우타네 우타의 약간의 노이즈가 섞인 보컬이 인상적인 보카로 곡으로, 쿠룬 씨가 작사·작곡과 편곡을 맡았습니다.

눈이 소복이 내려쌓이는 가운데 누군가와 함께 보내는 특별한 시간, 조용히 녹아들며 가까워지는 마음의 거리가 노래되고 있습니다.

세련된 사운드 어레인지와 서정적인 가사에 빨려들게 되죠.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찾는 분들은 꼭 한 번 체크해 보세요.

눈이 내려요NEW!마카로리

겨울의 정경을 배경으로, 마음 깊은 곳의 외로움과 상실감을 생생하게 그려낸 이 작품.

마카로리 님이 2024년 12월에 공개한 하츠네 미쿠 곡입니다.

스피디한 사운드 어레인지와 내성적인 멜로디가 특징이지요.

가사에는 어두운 세계 속에서 자신과 상대의 관계를 다시 묻는 모습이 절실하게 담겨 있어, 그 애틋함이 가슴을 울립니다.

쌀쌀한 계절에 이 곡을 들으며 산책해 보는 건 어떨까요?

누누 -유메유메-NEW!ONE OK ROCK

남자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게 아마 ONE OK ROCK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밴드를 한다면 ONE OK ROCK을 하고 싶다!”라고 늘 생각하지만, 현실은 키를 맞춰서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잘 없네요…… 하지만 이번 ‘努努 -유메유메-’는 음역이 E3~C5로, 고음이 계속되는 곡이 아니라서 부를 수 있는 분들이 꽤 있지 않을까요? 다만, 노래 파트보다 랩 파트가 많은 곡이라…… 외울 때는 랩 부분에서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유튜브 등에서 재생 속도를 조절해 가며 가사를 천천히 따라가면서 연습해 보세요.

잘 부르면 노래방에서의 반응도 꽤 좋을 거라 생각하니, ONE OK ROCK 곡은 적어도 한 곡은 레퍼토리에 넣어두고 싶네요!

설화NEW!마츠야마 치하루

홋카이도 출신 싱어송라이터 마쓰야마 치하루가 1978년에 앨범 ‘걷기를 계속하는 때’로 세상에 내놓은 겨울의 명곡입니다.

조용히 하얀 눈이 내리는 정경으로 시작해, 추운 방에서 홀로 생각을 거듭하는 마음이 다정하게 노래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슬플 일은 없지만, 그저 소중한 사람을 껴안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이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힘있게 울리는 가사가 인상적이죠.

1997년에는 싱글 ‘크리스마스’의 B사이드 곡으로 리메이크되었고, 코로나 난방 기기의 CM 송으로도 기용되었습니다.

쉼 없이 내리는 눈에 마음을 겹쳐 보는 고요한 겨울밤, 따뜻한 방에서 소중한 이를 떠올리는 시간에 살며시 곁을 지켜주는 작품입니다.

NEW!고양이

포크 그룹 네코가 1972년에 발표한 싱글 ‘눈’은 요시다 타쿠로가 작사·작곡하고 네코가 노래로 완성한 명곡입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이를 그리워하는 주인공의 애절한 마음이, 고요히 내려 쌓이는 눈 풍경과 겹쳐집니다.

12현 기타의 섬세한 음색과 하이햇이 돋보이는 리듬, 그리고 절제된 보컬이 만들어내는 맑고 투명한 울림은 도시파 포크의 세련된 분위기를 느끼게 하죠.

만나지 못하는 이를 떠올리는 겨울밤, 창밖에 흩날리는 눈을 바라보며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따뜻한 방에서 지난 추억에 잠기고 싶을 때 곁을 지켜주는, 마음에 깊이 스며드는 한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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