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를 수놓은 서양 음악의 명(名) 발라드! 빛을 잃지 않는 명곡들
비틀즈, 롤링 스톤스, 레드 제플린 등 지금도 전설로 회자되는 아티스트들이 활동하던 1960년대는, 바로 대중음악의 큰 변혁이 시작된 시대였습니다.
그 이후 다양한 뮤지션들에 의해 세계적인 명곡이 다수 탄생했지만, 그 토대가 된 것은 바로 1960년대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1960년대에 탄생한 주옥같은 발라드 넘버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960년대를 수놓은 팝 명(名) 발라드! 빛을 잃지 않는 명곡들(1~10)
Moon RiverAudrey Hepburn

스크린의 마술사 오드리 헵번이 기타를 들고 ‘Moon River’를 다정하게 부르는 장면은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도 특히 빛나는 순간입니다.
1961년 개봉 이후, 이 노래는 꿈과 모험을 갈망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선율로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조니 머서의 가사와 헨리 맨시니의 멜로디는 제한된 음역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내어 아카데미 주제가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헵번의 맑고 투명한 음색에 받쳐진 이 곡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깊이 울려 퍼지는 명(名) 발라드입니다.
California Dreamin’The Mamas & The Papas

1965년에 발매된 더 마마스 앤 더 파파스의 ‘California Dreamin’은 오늘날에도 빛바래지 않는 광채를 뿜어냅니다.
이 곡은 겨울의 추위 속에서 따뜻한 캘리포니아를 그리워하던 그들의 마음을 노래한, 가슴을 울리는 발라드입니다.
포크 록의 하모니와 완급이 편안하게 다가와, 누구나 그 매력에 빠져듭니다.
바람이 차가운 날에 들으면 따스한 햇살이 느껴지지 않을까요? 1966년 빌보드 차트 4위에 오르며, 그 시대를 장식한 불후의 명곡이 되었습니다.
듣는 이의 마음을 여행으로 이끄는 더 마마스 앤 더 파파스의 다정한 멜로디를 꼭 즐겨보세요.
Save the Last Dance for MeThe Drifters

1960년에 발표되어 드리프터스의 리드 보컬이었던 벤 E.
킹이 부른 ‘Save the Last Dance for Me’는 그 후로도 다양한 가수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미국 빌보드에서 1위를 차지한 곡으로, 여러 차트에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곡은 독 포머스와 모트 슈먼이 작사·작곡했으며, 감성적인 코러스와 멜로디가 마음을 울립니다.
특히 댄스 플로어에서의 열정과 약속을 그린 가사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요.
지금도 이 곡은 1960년대 음악이 얼마나 훌륭한 유산을 남겼는지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What a Wonderful WorldLouis Armstrong

팝부터 록, 블루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를 소화해낸 ‘사치모’ 루이 암스트롱의 따뜻한 노랫소리와 트럼펫.
1967년에 발표된 『What A Wonderful World』는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베트남전쟁 한가운데에서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아 탄생한 이 곡은, 이후 수많은 영화와 광고에서 인용될 만큼 보편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느긋한 템포이면서도 마음 깊숙이 울리는 멜로디는, 언제나 듣는 이에게 다정함을 건네줄 것입니다.
세상에는 슬픔과 어려움도 있지만, 이 곡을 들을 때 우리는 이 세계가 얼마나 멋진 곳인지 다시금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Can’t Help Falling in LoveElvis Presley

1961년에 영화 ‘블루 하와이’에 사용된 엘비스 프레슬리의 ‘Can’t Help Falling in Love’는 로맨틱한 멜로디로 알려진 발라드입니다.
이 곡의 멜로디는 1784년에 만들어진 프랑스의 연애 노래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사랑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노래합니다.
미국에서는 발매 후 빌보드 핫 100에서 2위를 기록했고, 영국에서도 4주 동안 정상에 올랐습니다.
70년대의 라이브 쇼에서 자주 선보였으며, 클로징 넘버로 팬들을 매료시켰습니다.
단순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이 곡은 결혼식에서도 인기가 높아, 많은 커플들의 소중한 순간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The Look of LoveDusty Springfield

더스티 스프링필드가 1967년에 녹음한 ‘The Look of Love’는 버트 바카라크와 할 데이비드의 명작입니다.
영화 ‘카지노 로열’을 위해 탄생했으며, 이후 미국에서 톱 30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변함없이 사랑받는 멜로디와 가사는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커버했다는 사실만 봐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알 수 있죠.
스프링필드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는 마음에 남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The Last WaltzEngelbert Humperdinck

엥겔베르트 험퍼딩크의 ‘The Last Waltz’는 1967년에 발매되어 당시 영국 싱글 차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불후의 발라드입니다.
이 곡은 밤의 마지막 춤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이야기를 노래합니다.
따뜻한 멜로디와 가사가 사랑의 덧없음과 끝나가는 관계의 애잔함을 조용하지만 깊이 있게 전해줍니다.
이 대히트곡은 세대를 넘어 많은 아티스트들이 커버해 왔죠.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그런 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