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G MusicAnime Songs
멋진 애니송
search

가을의 애니송. 가을이 깊어지는 애니의 명곡

일, 학교 행사나 이벤트로 바쁜 계절, 가을.

타이밍이 맞지 않아 애니를 볼 틈도 없어!라고 느끼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잠깐이라도 빈 시간에 애니송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이번 기사에서는 가을 분위기의 애니송, 가을 애니의 주제가 등을 소개해 드립니다!지쳤을 때 기분 전환으로, 또 앞으로 볼 애니를 찾는 분께도 추천할 만한 내용이에요.

폭넓은 연대의 작품을 모아두었으니, 어쩌면 추억의 곡들도 나올지도?

가을의 애니송. 가을이 깊어지는 애니메이션의 명곡 (1~10)

이지러진 달미야와키 시온

고요하고 맑은 밤하늘에 떠오르는 달이 떠오르는 이 곡.

싱어송라이터 미야와키 시온 씨가 부른 TV 애니메이션 ‘암살교실’ 2기 엔딩 테마입니다.

2016년 1월에 곡이 공개되었고, 같은 해 미니앨범 ‘소라’에도 수록되었습니다.

불완전한 것들과 잃어버린 것들을 주워 모아 확인하고 싶다는 내성적인 가사가 가슴에 깊이 스며듭니다.

애니메이션 등장인물들의 심정을 그녀의 감성 풍부한 보컬이 포근히 감싸주죠.

가을 밤 길게 듣기에 딱 맞는 애니송 발라드예요.

프롤로그마나베 카즈 (CV: 후지토 치나츠)

금목서의 은은한 향기가 퍼지고 하늘이 붉게 물드는 가을 저녁.

그런 풍경에 마음을 포개고 싶어지게 만드는 곡이 바로 후지토 치나츠 씨가 부른 이 한 곡입니다.

TV 애니메이션 ‘케이온!’의 캐릭터 이미지 송으로, 마나베 노도의 차분한 태도 속에 숨겨진 미래에 대한 곧은 기대감이 노래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이제 막 시작되는 이야기의 서장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의 자신을 믿는 그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하네요.

2009년 10월의 싱글 ‘「케이온!」 이미지 송 마나베 노도’로 발매되었습니다.

자신의 미래에 생각을 잠기고 싶을 때 들어 보세요.

붉게 물든 하늘, 그대가 춤추는 단풍길사쿠라(CV: 카쿠마 아이) 기리(CV: 누마쿠라 마나미)

피아노와 스트링스가 어우러져 어딘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따스한 멜로디가 마음에 울려 퍼집니다.

붉게 물든 저녁노을 아래, 낙엽이 사박사박 흩날리는 길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걷는 듯한 따뜻한 풍경이 눈앞에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이 곡은 애니메이션 ‘코노하나 기탄(このはな綺譚)’의 엔딩 테마로, 사쿠라 역의 카쿠마 아이 씨와 키리 역의 누마쿠라 마나미 씨가 노래했습니다.

2017년 12월에 발매된 엔딩 테마 모음집 ‘코노하테이의 사계(此花亭の四季)’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바쁜 일상에 조금 지쳤을 때, 가을의 맑은 공기를 느끼며 한 번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가을의 애니송. 가을이 깊어지는 애니메이션 명곡(11~20)

달빛Rie fu

밤이 깊어질 무렵에 듣고 싶어지는, 애절하면서도 아름다운 미디엄 발라드입니다.

싱어송라이터 Rie fu의 곡으로, 2007년 5월에 싱글이 발매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 ‘DARKER THAN BLACK -흑의 계약자-’의 엔딩 테마입니다.

이 작품의 매력은 달을 올려다보며 멀리 있는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는 순수한 마음이 그려진 세계관에 있습니다.

Rie fu의 투명감 넘치는 보컬과 피아노의 부드러운 음색이 마음속에 스며드는 듯합니다.

선선해진 이 계절에 딱 어울려요.

AUTUMN DREAM오모리 레이코

팬시 라라 라라의 모든 노래를 모아봤어!
AUTUMN DREAM 오오모리 레이코

애니메이션 ‘마법의 스테이지 팬시라라’의 이미지송입니다.

주인공의 성우를 맡은 오모리 레이코 씨가 노래했으며, 1998년 9월에 발매된 앨범 ‘라라의 뮤직 캔버스 page.

II ~ Autumn Dream’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가을 풍경 속에서 흔들리는 새콤달콤한 연정이 그려진 가사가 정말 멋져요.

경쾌함 속에 센치한 분위기가 녹아든 팝한 곡조도 참 좋네요.

오모리 레이코 씨의 맑고 투명한 보컬이 본작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쓸쓸해지기 쉬운 가을 오후에 들어 보세요.

지옥의 일도 너에게 달렸다지옥의 동향 올스타즈

한 번 들으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을 것 같아요.

애니메이션 ‘호즈키의 냉철’의 오프닝 테마로,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노래하고 있습니다.

축제 같은 떠들썩한 분위기의 곡조로, 매우 캐치하게 완성되었죠.

듣다 보면 어느새 기분이 좋아집니다.

또, 지옥을 무대로 하면서도 모든 일은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듯한 가사에는 절로 피식 웃게 됩니다.

가을 행사, 할로윈에 딱 어울리는 애니송이라고 생각해요!

달밤에 사랑가을남 치아키(CV: 치하라 미노리)

노스탤지어 분위기에 이끌리는 이 곡.

애니메이션 ‘미나미케 어서 오세요’의 캐릭터 송으로, 미나미 치아키 역을 맡은 치하라 미노리 씨가 부르고 있습니다.

2008년 12월에 발매된 미니 앨범 ‘춘하추등장!!’에 수록된 한 곡입니다.

가을밤에 살며시 곁을 지키는, 온화한 곡조가 마음 깊이 스며듭니다.

듣고 있으면 한가로운 기분이 되곤 하죠.

바쁜 나날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싶을 때, 꼭 한번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