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티 보이스(Beastie Boys)의 명곡·인기곡
힙합의 명문 레이블인 Def Jam Recordings에 소속되어 있던 음악 유닛, 비스티 보이스의 곡들을 소개합니다.
비스티 보이스는 주로 랩 유닛으로 활동했지만, 결성 초기에는 하드코어 펑크 밴드였던 만큼 그 흔적이 남아 힙합에 펑크가 믹스된 랩코어 요소가 강한 곡들도 많이 있습니다.
데뷔 앨범으로 힙합 앨범 최초의 빌보드 1위를 차지하는 등 ‘힙합을 교외로 가져갔다’고 평가받으며, 힙합 씬은 물론 록 씬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플레이리스트로 비스티 보이스의 곡들을 함께 되돌아봅시다.
비스티 보이즈(Beastie Boys)의 명곡·인기곡(21~30)
UniteBeastie Boys

비스티 사운드의 멋짐에는 어딘가 ‘장난기’ 있는 에센스가 담겨 있어요.
이 곡은 특히 그 에센스가 많이 들어가 있죠! 이 유머가 팬들에겐 정말 매력적입니다.
힘이 쭉 빠진, 비스티다운 한 곡이에요.
Root DownBeastie Boys

이 곡의 베이스와 드럼으로 이루어진 리듬 섹션의 멋짐은 정말 장난 아니죠! 이게 바로 그루브예요.
거기에 와우 기타까지.
어느 파트도 지나치게 나서지 않지만, 그 셋이 섞이면 엄청난 트랙이 완성됩니다.
또 제목이기도 한 ‘Root Down’이라는 말을 이렇게까지 멋지게 표현할 수 있다니, 감탄하게 됩니다.
Fight for your Right (to Party)Beastie Boys

뉴욕, 힙합계의 이단아, 비스티 보이스.
이 곡은 그들의 대표곡이자 최고의 히트곡입니다.
기타 리프의 프레이즈가 매우 유명해서, 라이브에서 연주하거나 학교 축제의 BGM으로도 분위기를 띄울 수 있을 것 같네요.
Off the GridBeastie Boys

앨범 ‘The Mix-Up’에 수록된 인스트루멘털 곡입니다.
곡 전체에漂는 신비로운 세계관은 1980년대 후반의 뉴웨이브 같기도 하고, 1990년대 초반의 개러지 펑크 같기도 하며, 또 1970년대 초반의 사이키델릭 록 같기도 해서,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는 한 곡으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The Rat CageBeastie Boys

인스트루멘털 곡이지만, 어쨌든 정말 멋진 트랙입니다.
악기 자체는 매우 심플한 구성이고, 각 연주의 프레이즈도 그렇지만, 사운드 톤에 상당한 고집이 느껴집니다.
베이스는 연주자의 숨소리가 들릴 듯하고, 드럼은 방의 잔향이 편안하며, 기타는 약간 치프한 느낌이랄까요… 듣는 맛이 있는 한 곡입니다!
Triple TroubleBeastie Boys

그들의 뮤직비디오라고 하면 어안렌즈와 오버올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이 곡이 바로 그거예요! 그들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꾸미는’ 곡들에는 언제나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어요.
곡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좋은 의미에서 정말 트러블메이커죠!
Electric WormBeastie Boys

비스티 보이즈의 2007년 앨범 ‘The Mix-Up’에 수록된 한 곡입니다.
이 앨범은 인스트루멘털인데, 자꾸 빠져들게 되네요.
비스티 보이즈라고 하면 기분을 확 끌어올리는 이미지가 떠오르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티스트로서의 대단함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곡이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