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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심정과 겹치는 고양이 송. 다채로운 고양이 노래

2월 22일이라고 하면 ‘고양이의 날’이죠!

일본에서는 1987년에 제정된 날입니다.

고양이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가 싶다가도 갑자기 다정하게 다가오는 등, 자유분방한 면이 정말 사랑스럽죠.

음악에도 ‘고양이’를 노래한 곡, 관련된 곡들이 있고, 명곡이 많다고 느끼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두근두근 설레는 귀여운 곡은 물론, 고양이의 마음을 노래한 곡이나 ‘고양이가 되고 싶다’는 바람, 심정을 고양이의 특성에 빗대어 가슴을 울리는 곡 등 다양한 고양이 송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중에서도 강력 추천하는 고양이 노래를 엄선해 소개합니다.

실제로 고양이를 키우는 애묘가분들은 꼭 고양이와 함께 듣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세요.

여러 가지 심정과 겹쳐지는 고양이 송. 다채로운 고양이 노래(61~70)

태양이 말하길, 혼돈이여 타올라라뒤에서 기어오는 대

(입체 음향) 기어와라! 냐루코양 OP 태양이 이르길, 타올라라 카오스
태양 왈 타올라라 카오스 뒤에서 기어오는 대

2012년에 방영된 ‘기어와라! 냐루코양’의 오프닝 곡입니다.

‘우! 냥!’이라는 구호와 AA를 인터넷에서 대유행시킨 것도 이 애니였습니다.

격렬하게 전개되는 음악 위에 힘이 빠지는 듯한 귀여운 목소리의 여성 성우가 노래를 얹어, 묘하게 중독성이 있는 한 곡입니다.

고양이 중독테고마스

테고마스의 7번째 싱글로 2013년 5월 22일에 발매된 곡입니다.

자유분방한 고양이의 특징을 신체적·정신적 양면에서 포착하고, 성가시게 느끼면서도 미워할 수 없고 결국 좋아하게 되는 감정을 담아 부른, 댄서블하고 업템포의 팝 음악입니다.

고양이가 되어라스키마스위치

스키마스위치의 이 곡 ‘고양이가 되어’는 여자친구와 다투고 난 뒤, 마음속에서 질질 끌며 곱씹는 생각들이 노래가 된 듯한 한 곡이다.

그녀에게 하고 싶은 말, 험담에 가까운 말들을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는 만큼 “아, 이건 진심이구나”라고 느껴지는 가사.

여자친구와 다투었을 때 이런 감정이 드는 남성들도 많지 않을까? 고양이는 곡 안에서 변덕스럽거나 소악마 같은 존재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지만, 이 곡에서는 매우 사랑스럽고 얌전한 고양이가 그려진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러브 발라드다.

가쓰오부시야, 인생은.가토 세이시로 & 앙클☆사세

2010년에 ‘미나노우타(みんなのうた)’에서 발표되었을 당시 9살이던 가토 세이시로의 목소리가 아주 사랑스러운 곡입니다.

그가 ‘어린이 점장’으로 토요타 CM에 출연하던 시기였죠.

작곡가이기도 한 앙클☆사세는 ‘헤엄쳐라 타이야키 군(およげ!たいやきくん)’ 등을 만든 사람이라, 은근히 대단한 곡이기도 합니다.

우유Chara

독특한 윈스퍼 보이스로 소녀의 마음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Chara.

1997년에 발표된 ‘밀크’는 Chara의 곡들 가운데서도 인기 있는 한 곡입니다.

고양이가 혼자 놀고 있는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가사에서 그녀가 표현하는 귀여움과 외로움을 느낄 수 있지요.

어쿠스틱 기타를 메인으로 사용한 산뜻한 편곡입니다.

신디 로퍼의 곡과 비슷한 인상을 받습니다.

CAT WALKD=Out

2012년 5월 2일에 발매된 D=OUT의 세 번째 싱글 ‘사랑하는 사람’의 커플링 곡입니다.

고양이가 되어 익숙한 거리를 산책한다면이라는 상상을 노래한, 계절감을 담은 어쿠스틱 팝 음악입니다.

black catJanet Jackson

전 세계가 아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여동생인 재닛 잭슨의 1990년 작품입니다.

그녀는 지난해 50세에 출산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Black Cat은 강력한 가창력에 압도되는 세계적인 명곡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