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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클래식 편곡으로 듣는 지브리의 명곡. 생생한 악기로 연주되는 지브리 음악의 매력

클래식과 지브리 음악.

언뜻 멀어 보이는 이 조합이 지금 음악 팬들 사이에서 은근한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등 클래식 악기로 연주되는 지브리의 명곡들은 새로운 매력과 깊은 감동을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원곡이 지닌 따뜻함과 다정함은 그대로 두면서, 클래식 특유의 장엄함과 섬세함이 더해져 마치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듣는 듯한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죠.

당신도 잘 아는 그 명곡이 클래식 편곡을 통해 어떻게 다시 태어나는지, 꼭 체감해 보세요.

[지브리] 클래식 편곡으로 듣는 지브리의 명곡. 생생한 악기 연주로 펼쳐지는 지브리 음악의 매력 (21~30)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중에서 "언제라도 몇 번이고" ~ "다시 한 번"히사이시 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중 '언제나 몇 번이라도' ~ '다시' “Always With Me” / “Reprise” from “Spirited Away”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중에서 ‘언제나 몇 번이라도’ ~ ‘다시’ 히사이시 조

이쪽도 분위기가 정말 좋고 멋진 곡으로 완성되었어요.

제가 아주 좋아하는 곡이라 영화에서 여러 번 봤고, 몰입해서 들었습니다.

계속 듣고 싶어지는 멜로디를 정말 좋아해요.

실로폰이 놀라울 만큼 멋지게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벼랑 위의 포뇨히사이시 조

벼랑 위의 포뇨 (벼랑 위의 보뉴) 오오하시 노조미 2008
벼랑 위의 포뇨 히사이시 조

오하시 노조미 양은 이렇게 많은 어른들을 등 뒤에 두고도 전혀 동요하지 않고 노래해서 정말 멋진 아이예요.

클래식으로 들으니 정말 장엄하고 아름답네요.

지금 들어도 곡이 살아 있는 듯해서 아주 압도됩니다.

여러 번 듣고 싶어져요.

불꽃의 보물오오노 유지

2014/10/12 불꽃의 보물 제21회 패밀리 콘서트 히라카타 베어스 브라스
불꽃의 보물 오오노 유우지

『루팡 3세: 카리오스트로의 성』에서.

주제가로 사용되었습니다.

작곡·편곡을 맡은 오노 유지는 재즈 피아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시카와 사유리, 가야마 유조, SMAP 등 많은 아티스트에게 곡을 제공해 왔습니다.

특징적인 스케일이 큰 음악은 ‘루팡 3세’ 시리즈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노래는 BOBBY가 맡았습니다.

참으로 애절한 멜로디와 가사가 마음을 울리는 곡입니다.

Kiki’s Delivery Service히사이시 조

06 Kiki’s Delivery Service Suite – JOE HISAISHI & WORLD DREAM ORCHESTRA 2019
키키의 배달 서비스 히사이시 조

영화 ‘마녀 배달부 키키’의 곡입니다.

이 곡을 들을 때마다 떠오르네요.

클래식으로 들어도 아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곡이고, 지금 들어도 여전히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입니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곡이에요.

나우시카 레퀴엠 (NAUSICAA REQUIEM)히사이시 조

나우시카 레퀴엠 「바람의谷(곡) 나우시카」에서
나우시카 레퀴엠 히사이시 조

극 중에서 인상적으로 흐르는 ‘나우시카 레퀴엠’이 힐링 피아노 편곡으로 연주되고 있습니다.

힐링 피아노인 만큼 작업용이나 공부용 BGM으로 들을 수 있는 연주이지만, 편곡은 매우 클래식해서 피아노 솔로가 특히 돋보입니다.

원곡에서는 ‘란, 란라라 란란란…’ 하고 아이의 목소리가 들어가는데, 노래를 부른 이는 작곡가 히사이시의 딸로, 당시 네 살이었던 마이 씨입니다.

피아노로 들으면 바로크 시대의 무곡처럼 들리네요.

모노노케 히메 판타지 장면 (관악 합주)히사이시 조

【다이제스트 음원】‘모노노케 히메’ 판타지 씬/히사이시 조(모리타 카즈히로)/Princess MONONOKE Fantasy Scenes by Hisaishi (arr. Morita)
모노노케 히메 판타지 장면 (윈드 오케스트라) 히사이시 조

이쪽도 듣기 편하고 정말 좋은 음악으로 완성되었네요.

이 버전도 제가 아주 좋아하는 음악 중 하나예요.

멋지고 정말 좋아하는 클래식이네요.

영화의 장면이 떠올라서 어느새 다시 모노노케 히메를 보고 말았어요.

세계의 약속히사이시 조

Howl’s Moving Castle – Promise of the World (piano cover)
세계의 약속 히사이시 조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히로인의 성우를 맡은 바이쇼 치에코의 곡으로, 주제가로 사용되었습니다.

원래는 작곡가 키무라 유미가 자신의 앨범을 위해 제작하고 다니카와 슌타로에게 작사를 의뢰해 만들어진 곡이었지만,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에 의해 영화의 주제가로 선정되었습니다.

편곡은 히사이시 조가 맡았습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자는 작사가의 마음이 담긴 가사로, 부드러운 가창에 포근히 감싸이는 듯한 곡입니다.

오프닝과 엔딩에 사용된 ‘인생의 회전목마’도 바이쇼 치에코의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