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노래하자! 지브리의 명곡 모음
지브리에는 명곡이 많아서, 작품을 보다가 ‘이 노래,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다!’라고 생각할 때가 많죠.
그래서 이번에는 지브리 작품의 음악 중에서 부르기 좋은 추천 명곡들을 소개합니다!
‘아이에게 부탁받았는데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없어!’, ‘애니송 한정 노래방… 어떡하지’ 그런 때에는 이 글이면 해결입니다!
다 함께 부를 노래를 찾는 분들에게도 딱 맞는 내용!
추천 순서대로 소개할 테니,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확인해 보세요.
[노래방] 노래하자! 지브리 명곡 모음 (1~10)
생명의 이름기무라 유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메인 테마이자 이미지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극중에서는 노래가 들어가 있지 않지만, 이 멜로디에 익숙한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그런 멜로디에 가사가 더해지면 또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기하게도 술술 부를 수 있을지도 모르니, 꼭 노래방에서 도전해 보세요!
너를 태우고이노우에 아즈미
다른 지브리 작품들에 비해 ‘상쾌한 기분으로 끝난다’기보다는 생각할 거리를 많이 남기는 이야기죠.
그런 작품과 훌륭하게 어우러지는 이 진지한 분위기의 곡은 ‘천공의 성 라퓨타’의 엔딩 테마입니다.
추억이 떠올라 노래방에서 부르시는 분도 많지 않을까요?
아리에티 송Cecile Corbel

‘마루 밑 아리에티’의 환상적인 세계관을 그려낸 곡이 ‘Arrietty’s Song’입니다.
이 노래를 부른 사람은 프랑스의 하프 연주자 세실 콜벨 씨예요.
처음에는 가사가 모두 영어로 쓰였고, 이후 일본어로 번역한 뒤 발음을 들으며 노래하는 방법을 모색했다고 해요.
그래서 곡 중에는 독특한 발음을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 점이 곡의 매력이기도 하니, 부를 때는 잘 듣고 따라 해 보셨으면 합니다.
영어에 가까운 발성으로 부르면 더 잘될 거예요.
루즈의 전언아라이 유미

이야기의 시작, 제목이 나오기 직전의 너무나 유명한 한 장면.
키키가 지지에게 라디오를 켜 달라고 부탁하고, 그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곡이 바로 이 노래죠.
전주만 들어도 ‘지금부터 모험이 시작된다!!’라는 두근거림이 솟아오르죠.
비행운아라이 유미

『바람이 분다』의 주제가.
역시 지브리에는 마쓰토야 유미 씨가 최고의 조합이네요.
『마녀 배달부 키키』와 마찬가지로 이야기의 분위기와 놀라울 만큼 잘 어울려서 감탄했습니다.
부르기 쉽고 노래방에서도 추천이니, “지브리 노래를 불러보자!”고 마음먹었다면 꼭 한 번 불러보세요.
원령공주메라 요시카즈

『모노노케 히메』의 주제가입니다.
이토록 이야기를 수놓는 아름다운 선율은 대체 어디에서 샘솟는 걸까요…… 깊고 촉촉한 발라드이지만 인지도도 높아, 누구나 빠져들어 듣게 되는 곡입니다.
‘부를 레퍼토리가 줄어들었네’라고 느낄 때 과감히 넣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세계의 약속바이쇼 치에코

기무라 타쿠야 씨가 성우를 맡아 큰 인기를 끈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 곡은 어쩌면 마이너한 위치일지 모르지만, 합창 악보가 있을 정도이니 사랑받는 정도는 높을 거예요! 부드러운 3박자의 멜로디가 지브리의 세계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멋진 포인트가 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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