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에 듣고 싶은 서양 음악의 명곡
맑은 틈 없이 흐린, 축 처지는 날… 그런 날 있잖아요.
이번에는 그런 흐린 날에 듣고 싶은, 서양 팝 명곡들을 모아 소개합니다.
흐린 날씨에 잘 어울리는 곡부터, 기분을 끌어올려 주는 상쾌한 곡까지 다양한 노래를 소개할게요.
- 흐린 날에 듣고 싶은 서양 음악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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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에 듣고 싶은 서양 음악 명곡(41~50)
One More Rainy DayDeep Purple

딥 퍼플에서는 드물게 들을 수 있는 사운드와 보컬이라, 전성기만 알고 있는 팬층에게는 의외라고 해야 할지 놀라움을 감출 수 없는 인상이 있습니다.
이 상쾌함은 대체 무엇일까요? 딥 퍼플이 이런 상쾌한 곡도 불렀구나 하고, 어떤 의미에서는 딥 퍼플의 또 다른 매력을 재발견하게 된 한 곡입니다.
흐린 날에 듣고 싶은 서양 음악 명곡(51~60)
SeptemberEarth, Wind & Fire

디스코 음악을 이야기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명곡 ‘September’.
펑크 밴드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의 대표곡이죠.
화려한 브라스 섹션과 힘찬 보컬은 화창한 가을 하늘을 떠올리게 합니다.
제목이 9월을 뜻하는 ‘September’이지만, 사실 이 곡은 ‘9월에 만난 사람을 잊지 못해 12월에 떠올리는’ 이야기예요.
괜히 9월의 노래라고만 생각하게 되죠.
어떤 의미로든, 저도 모르게 춤추고 싶어지는 가벼운 한 곡입니다!
Mr. Blue SkyElectric Light Orchestra

영국 밴드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가 1977년에 발표한 명곡입니다.
경쾌한 멜로디와 긍정적인 가사 덕분에 분명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마치 봄의 도래를 알리는 듯한 산뜻한 사운드가 귀를 즐겁게 해 주고, 우울한 기분도 날려줍니다.
1978년 1월에 싱글로 발매되어 영국 차트 6위, 미국 차트 35위를 기록했죠.
영화 ‘메가마인드’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서도 사용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침에 외출하기 전이나 드라이브할 때 들으면, 하루 종일 행복한 기분으로 보낼 수 있을 거예요.
DreamsFleetwood Mac

영국 소프트 록 신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록 밴드, 플리트우드 맥.
포근하고 독특한 밴드 사운드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들이 1977년에 발매한 앨범 ‘Rumours’에 수록된 ‘Dreams’는 비 오는 날 차분히 듣고 싶은 미디엄 템포의 곡입니다.
다정한 밴드 연주와 함께 울려 퍼지는 스티비 닉스의 맑고 투명한 보컬이 인상적이죠.
잘 풀리지 않는 연인에 대한 감정을 그려내며, ‘비’와 ‘천둥’을 밴드의 관계에 비유한 시적인 가사가 돋보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더라도 ‘결국엔 이해해 줄 거야…’라는 연인에 대한 마음이 전해지는 곡입니다.
비 오는 날의 우울한 기분에 다가와 주는 이 노래를 꼭 들어보세요.
Singin’ in the RainGene Kelly

비 오는 날에는 우울해지기 마련이죠.
특히 외출할 때는 전혀 즐겁다는 감정이 들지 않아요.
그런데 이 곡의 MV를 보고 있자니, 신기하게도 비 오는 날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마음을 긍정적으로 만들어주는 곡이에요.
November RainGuns N’ Roses

11월의 비를 사랑하는 마음에 비유한, 아름답지만 어딘가 쓸쓸한 분위기의 곡입니다.
가사와 슬로 템포의 곡조가, 쌀쌀한 계절의 외로움이 느껴지는 차가운 비 = 사랑하지만 엇갈리는 답답함, 잘 풀리지 않음, 좋아하지만 헤어져야만 하는 슬픔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Life in One DayHoward Jones

85년에 발표된 앨범 ‘Dream into Action’에 수록.
55년생.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플루트의 음색이 상쾌해요! 그 음색에 맞춰 전개되는 팝 멜로디가 귀에 기분 좋게 다가와, 초여름의 맑은 날 베란다에서 듣고 싶은 넘버입니다.





